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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별·이]‘꽃앞에 무릎을 꿇는 남자’ 김인호 사진작가(2)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세상을 위해 노력"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작가 김인호 씨는 고등학교 때부터 시를 써온 시인이기도 합니다. 한전에 근무하면서 노보에 시를 발표하고 사내 현상문예공모에 입상할 만큼 탄탄한 실력을 갖추었
    2024-10-27
  • [남·별·이]‘꽃앞에 무릎을 꿇는 남자’ 김인호 사진작가(1)
    “들꽃을 보면 생명에 대한 경외감이 절로”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 3도(道)에 걸쳐 몸을 누이고 있는 지리산은 장엄하면서도 포근한 모성을 품고 있습니다. 안개구름에 감싸인 천왕봉을 정점으
    2024-10-26
  • 정영신 사진전, '진안(鎭安), 그 다정한 풍경'
    "마이산 아래 흰길, 꿈에 본 듯한 고향 가는 길" 평생을 시골 장터를 누비며 민중의 삶을 앵글에 담아온 정영신 작가가 전북 진안의 풍경을 전시합니다. 9월 24일~10월 6일까지 공동체박물관 계남정미소(진안군 마령면 운계로 285)에서 '진안(鎭安), 그 다정한 풍경' 사진전을 엽니다. 작가와의 대화는 9월 27일 오후 3시. 지난 4월 전주 서학동사진미술관에서 가진 '어머니의 땅' 사진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전시입니다. 정영신은 1980년대 전북 장수, 진안, 무주 등 산골 마을을 찾아다니며 사진을
    2024-09-24
  • [남·별·이]'50살 데뷔' 사진작가 김지연 "잘났든 못났든 지금의 나로 설 수 있어 감사"(2편)
    '50살 데뷔' 사진작가 김지연 "잘났든 못났든 지금의 나로 설 수 있어 감사"(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김지연 작가는 젊은 시절 작가의 꿈을 안고 매년 신춘문예에 도전했다가 번번이 고배를 마신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지방에
    2024-09-08
  • [남·별·이]'50살 데뷔' 사진작가 김지연 "사회 이슈 공론화, 관심"(1편)
    '50살 데뷔' 사진작가 김지연 "사회 이슈 공론화, 관심"(1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전주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사진작가 김지연 씨. 김 작가는 지역적이면서 사회성 짙은 주제를 즐겨 다루고 있으며, 시간
    2024-09-07
  • [예·탐·인]'대기업 직원에서 예술가로' 송창근 "선한 영향력 펼치고 싶어"(2편)
    '대기업 직원에서 예술가로' 송창근 "선한 영향력 펼치고 싶어"(2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 고향 지키며 창작 및 예술봉사 나서 - 사진작가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원래 사진을 좋아해서 오래 전부터 사진을 했습니다. 하지만 젊은 시절에는 생업에 바쁘다 보니 창작활동을 많이 하지는
    2024-05-12
  • [예·탐·인]'원로 사진작가' 송창근, 고향에 '부모님 헌정' 정자 건립
    '원로 사진작가' 송창근, 고향에 '부모님 헌정' 정자 건립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 대기업 임원 퇴직 후 본격 사진 창작활동 "나는 사진을 참 오래 전부터 했거든요. 그랬는데 현실적으로 직장을 나가며 살다 보니까 창작활동은 많이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9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사진 작업을 했
    2024-05-11
  • "자신을 꼭 안아보세요"..사진작가 김지연 '99명의 포옹'전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전주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김지연 씨가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99명의 포옹' 사진전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전주 서학동사진미술관에서 열립니다. 김 작가는 남광주역, 영산강 등 치열한 삶의 무대를 밀착 관찰, 생활 현장에서 부대끼며 살아가는 민중들의 숨결을 표현하는데 줄곧 앵글을 맞춰 왔습니다. 반면 이번 '99명의 포옹' 사진전은 공간 혹은 사물로부터 벗어나 오로지 '사람'에게서 메시지를 건져 올리고자 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 생활 현장 밀착 관찰..민중 숨결 표현
    2024-04-22
  • "이 땅의 어머니에 바치는 헌사"..정영신 사진전 '어머니의 땅'
    전남 함평 출신 사진작가 정영신이 4월 2일부터 14일까지 전주 서학동사진미술관에서 ‘어머니의 땅’ 사진전을 엽니다. 1958년생인 정영신 작가는 시골 장터를 누비며 민중의 삶을 포착해 온 사진작가로 유명합니다. 38년 동안 우리나라 5일장을 빠짐없이 영상으로 기록한 다큐멘터리 사진가이자 소설가입니다. 카메라를 들쳐메고 장돌뱅이처럼 평생을 장터에서 흘려보냈습니다. 이번 전시 주제인 ‘어머니의 땅’은 그동안 보여왔던 시장터 풍경과는 결이 다릅니다. 빠른 속도로 훼손되고 사라져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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