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도는 시민 품으로' 목포 호텔 건립 재검토
【 앵커멘트 】 찬반 논란에 휩싸였던 목포 삼학도 특급호텔 조성이 백지화됩니다. 민선 7기 때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됐지만 삼학도 복원화의 취지와 맞지 않고, 사업자 선정 등 절차도 허술했기 때문인데요, 삼학도가 아닌 다른 부지를 찾는 것으로 사업이 재검토됩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목포시장 선거의 큰 이슈 중 하나가 삼학도 특급 호텔 건립이었습니다. 김종식 전 시장은 관광도시에 걸맞은 인프라 확충을 위해 대형 숙박시설이 필요하다며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반면 박홍률 시장은 수십 년 간 공들
2022-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