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날짜선택
  • 전복된 청보호 오후 선체 인양시도..'물살이 관건'
    신안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청보호' 실종자를 찾기 위한 선체 인양이 오후에 시도될 예정입니다. 해경 등 구조당국에 따르면 전날(5일) 사고 해역에 200톤급 크레인선과 바지선이 등이 도착해 인양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크레인선과 청보호를 고정하는 준비 작업 등 사전작업을 오전 중에 마무리한 뒤 물살이 비교적 잔잔해지는 정오쯤부터 인양을 시도할 계획입니다. 만일 물살이 거세 인양이 쉽지 않으면 청보호 선체를 전복된 상태로 임자도 인근으로 옮겨 잔잔한 바다에서 인양을 시도한다는 대안도 수립했습니다. 구조
    2023-02-06
  • 지나던 화물선이 극적 구조..."평소 훈련이 살렸다"
    【 앵커멘트 】 뒤집힌 배 위에서 젖은 몸으로 떨고 있던 어민 3명은 사고 현장으로 긴급하게 뱃길을 돌린 화물선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필사적으로 구조에 나선 화물선 선장은 평소 훈련대로 침착하게 대응한 것이 어민들을 살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9천 톤급 화물선인 광양프론티어호가 7km 떨어진 사고 지점으로 긴급하게 뱃머리를 돌린 건 어젯밤 11시 31분. 40여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화물선은 선원 3명을 발견하고 곧바로 구조를 시작했습니다. ▶ 인터뷰 : 이형근 / 광양프론티어
    2023-02-05
  • '바다 잠잠했고 충돌도 없었는데' 선박 결함 있었나?
    【 앵커멘트 】 청보호는 사고 접수가 이뤄지고 10분이 채 안돼 순식간에 뒤집혔습니다. 사고 당시 높은 파도나 강풍 등이 없었고, 현재까지 암초나 다른 선박과의 충돌 정황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선박 내 침수가 침몰의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선박 자체 결함이나 항해 중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청보호 선원이 기관실 내 침수를 발견하고 해경에 구조 신고를 한 시간은 4일 밤 오후 11시 19분쯤. 11시 26분쯤 신고 선원으로부터 배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다시 들어왔습니다.
    2023-02-05
1 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