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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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는 '쌀값 폭락' 걱정 마세요"..산지 쌀값 수확기 평균 21만 원 전망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산지 쌀값 동향 및 현장 의견 등을 감안하여 수확기 산지 쌀값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관련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2023년 산 쌀의 수급상황은 예상 초과생산량, 이월물량 등을 감안할 때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9월에 2023년 산 쌀의 조기 매입(신곡 당겨먹기, 5만 톤 수준 추정)이 있었고, 이월물량도 1만 톤 내외로 평년에 비해 적기 때문에 공급과잉 우려는 예년에 비해 낮은 상황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23년 산 쌀 과잉물량이 예년보
    2023-11-08
  • 농업인단체 "양곡관리법 개정안 거부권 규탄"
    (사)전라남도농업인단체연합회가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농업인단체연합회는 오늘(10일) 전남도청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는 곡물 자급률이 20%도 되지 않은 대한민국의 식량 안보를 완전히 포기한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또, "민주당에서 처음 발의했던 3% 이상 초과생산, 5% 이상 가격하락 안보다 훨씬 후퇴한 3-5% 초과생산, 5-8% 가격 하락 했을 경우 시장격리를 의무적으로 할 수 있도록 완화했음에도 국무총리가 담화를 발표하고 결국 거부권
    2023-04-10
  • 영암군의회 "尹, 양곡관리법 거부..식량 안보 포기"
    전남 영암군의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양곡관리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와 관련해 "식량 안보를 완전히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규탄했습니다. 영암군의회는 오늘(6일) 성명을 내고 "윤 대통령이 주장하는 '포퓰리즘 법안', '남는 쌀 강제 매수법'이란 비판은 곡물 자급률이 20%도 되지 않은 대한민국의 식량 안보를 무너뜨리는 것과 같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 안보와 농업·농촌을 살리는 일은 단순히 형평성과 예산의 논리로 판단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끝으로 "기후·식량위기 시
    2023-04-06
  • 진성준 “양곡관리법, 이재명 1호법안이니까 거부권 행사한 것”
    “국회가 우리 농민들과 농업을 위해서 의결한 법안을 (대통령이) 저렇게 단칼에 거부할 수 있는가, 이재명 1호 법안이니까 반대한다고 하는 것 말고는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진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5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대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 “정부가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않으면서 포퓰리즘이라는 이유만으로 거부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서 납득할 수도 없고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진 수석부
    2023-04-05
  • 윤재갑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미래 세대까지 영향 미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는 우리 현세대도 문제지만 미래 세대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윤재갑 의원(민주당 해양수산특위 위원장)은 오늘(31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대담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에 대해 윤석열 정부에 강하게 경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의원은 지난 30일 국회 앞마당에서 일본 후쿠시마 농수산물 수입 재개 반대를 강력하게 주장하면서 삭발까지 감행했습니다. 윤 의원은 “반일을 이용해서 정치적인 실리를 챙기려고 하는 집단, 이런 취급을
    2023-03-31
  • 민주당 전남도당 "정부ㆍ여당 양곡관리법 개정안 협조해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오늘(20일) "정부와 여당은 민생법안인 양곡관리법 개정안 시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남도당은 성명을 통해 "민주당은 정부, 여당과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반영해 양곡관리법 최종 수정안을 국회 임시회 본회의에 상정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 여당의 의견을 반영한 양곡관리법 수정안은 쌀값을 안정시키고 농가소득을 보전하는 민생법안임에도, 정부와 여당이 대통령 거부권부터 들이미는 행태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농민 고통을 외면한 채 민생을 돌보지 않
    2023-03-20
  • 민주당 '쌀값 정상화 위해 양곡관리법 반드시 개정"
    오는 23일, 국회 본회의 표결을 앞둔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이 강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오늘(17일) 신정훈 도당위원장과 농해수위 위원인 윤재갑 의원, 전남농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값 정상화를 위한 양곡관리법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연맹회(사)한국쌀전업농 전라남도연합회 등 전남농민단체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은 "양곡관리법에 대한 정부와 국민의힘의 과장된 우려와 의도된 왜곡에 맞서, 마지막
    2023-03-17
  • 전남도의회 "양곡관리법 개정 거부는 식량주권 포기"
    전남도의원들은 정부와 여당에 양곡관리법 무력화에 대해 반발하며 개정안의 즉각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남도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쌀 수급과 쌀값 정상화는 농민뿐만 아니라 국민의 안정적인 삶을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양곡관리법은 쌀 과잉생산을 구조적으로 막기 위한 법적 근거이자, 쌀값 폭락 시 농가 소득 보장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민생법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럼에도 "지난해 10월 국회 농해수위에서 통과됐으나 여당의 반대에 막혀 지지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현 정부와 여당이 쌀값 폭락 해소 방안과 정책적 대안도
    2023-02-02
  • 생산량 감소에도 쌀값 하락..양곡관리법 해 넘길 듯
    【 앵커멘트 】 쌀 생산량이 감소하는데도 쌀값이 떨어지는 최악의 상황에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정부의 시장격리를 의무화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국회 문턱에 걸려 연내 처리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올해 전국 쌀 생산량은 376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3% 감소했습니다. 재배면적이 줄고 기상 여건이 나빴기 때문인데 20kg 쌀 소매가격은 5만 2천 원 대로 지난해보다 되레 4.5% 떨어졌습니다. 농민들은 물가상승으로 쌀 생산비가 상승하는
    2022-11-18
  • 올해 작황 부진에도 쌀 15만 톤 '공급 과잉'
    작황 부진으로 올해 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소폭 줄었는데도 15만 톤 이상이 과잉 공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통계청의 2022년산 쌀 생산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76만 4천 톤으로 지난해보다 11만 8천 톤, 3% 감소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벼 재배면적이 5천ha 줄었고, 단위면적 당 수확량도 10a 당 12kg 감소한데다 벼 낟알이 익는 등숙기에 태풍 힌남노와 저온 등 기상여건 악화로 평년보다 작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쌀 생산량이 추정 수요량인 360만 9천 톤보다 15만 5천
    2022-11-15
  • 농민들 "쌀값 보장, 양곡관리법 개정해야"
    해남지역 농민들이 쌀값 보장과 영농비 폭등에 따른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해남군농민회와 쌀생산자협회는 오늘(4일) 집회를 갖고, 45년 만에 최대로 폭락한 쌀값 안정을 위해 대책을 발표했지만 전년 대비 25% 이상 떨어진 쌀값을 정상화하기엔 부족한 점이 많다고 반발했습니다. 시장 상황에 대한 정부 인식도 주먹구구라며, 매번 통계청 발표에 의존하고 있는 정부 예측량보다 실제 생산량이 많아 시장에서 가격형성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땜질식 대책을 벗어나 쌀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미국과
    2022-10-04
  • 농민단체 "쌀값 대책 미흡..밥 한공기 300원 기준돼야"
    전남지역 농민단체가 정부의 쌀값 대책을 지적하며 추가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은 오늘(26일)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쌀값은 정부가 언제, 얼마나 많이 어떤 가격으로 나락을 매입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본격 수확철에 앞서 대책을 발표하고 구곡 시장 격리를 수용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정확한 현실인식 없이 급조한 대책으로 농민들이 요구한 가격안정에는 한참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의 발표 대책 중 가격 부분에 대한 대책은 발표되지 않았다면서 시장격리곡은 밥 한 공기
    2022-09-26
  • 대통령 거부권까지..쌀값 정상화법 '첩첩산중'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쌀값 정상화를 위해 추진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여야 정쟁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민주당의 강행 처리로 소관 상임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지만 '대통령 거부권'을 언급할 정도로 국민의힘의 반발이 거세 본회의 통과까지는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쌀 초과 생산량을 정부가 '매입할 수 있다'는 임의 규정에서 '매입해야 한다'는 강제 규정으로 바꾸는 것이 핵심인 양곡관리법 개정안. 민주당은 쌀값 안정을 위해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22대 민생입법 과제
    2022-09-23
  • [키워드브리핑]광주·전남 수출 증가 등
    - 광주·전남 수출 증가 - 보이스피싱 피해 증가 - 산지 쌀값 폭락 - 해남 땅끝마실 인기 키워드로 알아보는 ‘경제’입니다. 1. 전국적으로 수출 증가세가 둔화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광주와 전남은 두 자릿수 수출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발표한 ‘2022년 8월 광주전남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 무역수지가 94억 9천만 달러로,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한 반면, 광주전남의 무역수지는 5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2022-09-21
  • 쌀값 폭락에도 수입쌀 2만 톤 풀려
    - 신정훈 "정부 시장격리 중에도 수입쌀 공매" - aT " 수입쌀 시장 비중 0.7%..쌀 가격 영향 미미, 19일부터 공매 중단" 국내쌀값이 25%이상 폭락한 최근 1년간 밥쌀용 수입쌀이 2만 톤 넘게 시중에 풀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확기(2021년 10월)부터 올 8월까지 총 19차례의 공매입찰로 밥쌀용 수입쌀 2만 818톤이 낙찰돼 시장에 풀렸습니다. 특히 쌀값 폭락세가 가속화된
    2022-09-20
  • 박홍근 "국회 일해야 할 시간..야당 탄압 중단하고 민생법안 처리 나서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당내 권력 다툼, 야당 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국민을 위한 민생 예산과 민생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국민의힘을 압박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정기국회는 국민을 위해 국회가 본격적으로 일해야 할 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생의 시름은 깊어만 가는데, 취약계층 지원부터 줄이는 것이 윤석열식 약자 복지냐"며 "어르신, 장애인, 자영업자, 농민, 청년 등 어느 때보다 고통스러운 국민의 삶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민생 예산을 반드시 확보하
    2022-09-20
  • 광주ㆍ전남 농민단체 "쌀값 안정 대책 마련하라"
    쌀값 안정 대책을 촉구하는 농민대회가 오늘(15일) 전남도청 앞에서 열렸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등 단체는 이날 대회에서 "밥 한 공기 300원 보장", "농가 요구 전량 정부 매입" 등 구호를 외치며 쌀값 안정화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와 정치인은 생산량 증가와 소비량 감소를 쌀값 폭락 원인으로 지목하지만 제 잘못을 감추려는 헛소리에 불과하다"며 "시장의 실패가 아닌 정책의 실패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작년 10월부터 초과 생산량 37만t을 공공비축미 가격으로 시장격리 했다면 오늘의 쌀값 폭락 사
    2022-09-15
  • 쌀값 안정에 머리 맞댄 국회..의무수입량 해외 원조 추진
    김진표 국회의장이 쌀값 안정을 위해 제안한 쌀 의무수입량의 해외 원조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과 코린 플레이셔 유엔세계식량계획 지역본부장,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쌀값정상화TF팀장은 14일 국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쌀 의무수입량의 해외 원조 활용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무역기구에 가입한 1995년부터 2014년까지 20년 동안 쌀 관세화를 유예하는 대신 미국, 중국 등 주요 쌀 생산국별 쿼터에 따라 물량을 의무 수입하고 있습니다. 매년 수입해야 하는 물량은 약 40만 8,
    2022-09-15
  • 국회의원들이 들은 민심은? "민생 또 민생"
    【 앵커멘트 】 광주·전남 시도민들이 전한 추석 밥상 민심은 무엇보다 '민생'이었습니다. 솟구친 물가와 폭락한 쌀값에도 정쟁만 일삼는 정치권에는 질타가 이어졌는데요. 추석 연휴 동안 지역구를 돌아본 국회의원들을 이상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지역 국회의원들은 추석 연휴 동안 매서운 민심의 회초리를 맞았습니다. 오르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로 치솟은 물가부터 환율과 유가 등 불안한 국제 정세까지 타들어가는 경제를 살려달란 호소가 이어졌다고 전했습니다. 민생에 대한 하소연은 정치권을 향한 실망과
    2022-09-13
  • 쌀값 폭락·재고 산더미 속 전남 벼재배 면적 '찔끔' 감소
    쌀 재고가 넘쳐나면서 쌀값이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최대 생산지인 전남의 벼 재배면적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벼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벼 재배면적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전남의 올해 재배 면적은 15만 4,768ha로 전년보다 0.4%(-667ha) 감소하는데 그쳐 전국 평균보다 0.3%p 낮았습니다. 전남 22개 시군별로는 고흥·나주·영광·해남·영암·보성·여수·장흥·목
    20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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