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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한계 만찬' 한동훈 "진짜 위기"..친한계 "쌍특검, 단일대오도 한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친한계 의원들이 6일 취임 후 처음 가진 만찬회동에서 김건희 여사 리스크 등에 대한 문제의식과 더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6일 서울 종로구 한 중식당에서 가진 회동에서 이번 국정감사에서 예상되는 야당의 공세에 맞서 단결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자고 강조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또 10·16 재·보궐 선거 필승 의지를 다지며 앞으로 자주 의논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의 위기와 관련해 한 대표는
    2024-10-06
  • 광주 찾은 이재명 "尹, '도주출국·도둑입국' 이종섭..즉각 해임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을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즉각 해임을 촉구했습니다. 21일 광주광역시를 찾은 이 대표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이 대사는 국기 문란 사건의 명백한 핵심 피의자"라며 "이 대사를 해임하고 출국 금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오늘 새벽에 이 대사가 도둑 입국을 했다고 한다"며 "불과 열흘 전 호주로 도주 출국했는데 이젠 새벽에 들어와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도 제대로 하지 않고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채상병
    2024-03-21
  • '대통령 거부권 행사' 쌍특검법 국회서 부결..벌써 법안 8개째 폐기
    국회 본회의에서 '쌍특검법'이 부결되면서 야당의 강행 처리 뒤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돌아와 폐기된 법안이 모두 8개로 늘었습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양곡관리법 개정안, 간호법 개정안, 노동조합법 개정안('노란봉투법'), 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방송 3법') 등 6개 법안이 이와 동일한 과정을 거쳐 폐기됐습니다. 쌍특검법은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을 각각 수사할 특별검사 도입 법안입니다
    2024-02-29
  • 尹, 이태원특별법 거부권 행사..쌍특검 이어 올해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이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및 피해자 권리보장을 위한 특별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30일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이태원특별법 재의요구안에 대해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올해 들어서만 두 차례에 걸쳐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지난 5일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각 의혹과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 등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해서도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습니다. 지난 9일 더불어민주
    2024-01-30
  • 정부, 국무회의서 '쌍특검법' 거부권 건의 의결
    한덕수 국무총리가 '쌍특검법'에 대해 "국정에 혼란만 가중 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덕수 총리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 국무회의에서 "여러 심각한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는 두 특검법안이 과연 진정으로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국회는 전날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김건희 특검법)과 '화천대유 '50억 클럽' 뇌물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50억 클
    2024-01-05
  • 이준석 "與, 김건희 특검법 거부..'울며 겨자먹기'로 성역 만들기"
    국민의힘 탈당과 함께 신당 창당을 선언한 이준석 전 대표가 '김건희 특검법' 국회 표결을 앞두고 여당에 특검법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28일 자신의 SNS에 "총선을 앞두고 '성역 없는 수사'를 앞세워 사정당국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숙명인 팀에게 오늘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울며 겨자먹기로 성역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은 아이러니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는 모토를 걸고 있던 당이 특검은 선전 선동술에 의한 악법이라는 입장으로 전환하는 이유가 당리당략과 같은 공동체적 가치도 아니
    2023-12-28
  • '쌍특검' 국회 본회의 자동 상정..여야 대치
    국회가 28일 본회의를 열고 이른바 '쌍특검' 법안을 표결합니다. 쌍특검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특검과 대장동 50억클럽 의혹 특검 법안입니다.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신속처리안건에 지정됐고, 본회의 숙려기간 60일이 지나 국회법에 따라 이날 본회의에 자동 상정됩니다. 국민의힘은 이들 법안을 '총선용 악법'으로 규정하고 절대 수용 불가 입장입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대통령 배우자도 '성역 없는 수사'를 받아야 한다며 이번 본회의 처리 방침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2023-12-28
  • 민주ㆍ정의 '쌍특검 패스트트랙'..27일 본회의 표결 유력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이른바 '쌍특검'을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통과시키기 위한 공조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전망입니다. 곽상도 전 의원 등의 대장동 일당 뇌물 수수 의혹을 규명할 '50억 클럽 특검(특별검사)법'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의 실체를 밝힐 '김건희 특검법'을 조기 처리하기 위한 것입니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지난 20일 원내수석부대표 간 논의 끝에 오는 26일까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50억 클럽 특검법이 의결되지 않거나 김 여사 특검법이 상정되지 않으면 오는 27일 두 법
    2023-04-23
  • 박지원, "바보야! 문제는 정치" 경제위기 외면하고 있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하루속히 여야 영수회담을 열어 쌍특검을 합의해 모든 수사를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추석 연휴 마지막인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추석 밥상 화두는 경제난 및 고물가에 대한 탄식 불안, 대통령과 정치권에 대한 원망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진정한 위기는 이러한 경제 위기를 외면하고 분열, 증오만 생산하는 정치, 즉 '바보야! 문제는 정치'"라며,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저자 애쓰모글루 MIT교수도 '분열의 정치 극복'을 대한민국의 가장 큰 과제로 꼽았다"고 강조했
    202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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