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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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에서 음주차량, 보행자 치어…40대 숨져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20일, 술을 마시고 운전해 사람을 친 혐의로 30대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30분경 전주시 완산구 한 도로에서 갓길을 걷던 40대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사고를 목격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며 "마신 술의 양과 주행 거리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024-06-20
  • 김호중 "경찰이 피해자 연락처 안 줘 합의 늦어져"..경찰 "왜 우리 탓?"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가 사고 발생 35일 만에 피해자와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호중 측은 "경찰 조사 단계에서 연락처 교환을 받지 못해 합의가 늦어졌다"며 지난 13일에 (피해자인) 택시 운전사와 합의를 마졌다"고 밝혔습니다. 김호중은 사고 직후 피해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아왔는데, 이에 대해 사고 현장을 이탈해 피해자를 만나지 못했고, 사과와 보상을 하고 싶었지만 경찰이 연락처를 알려주지 않아 못했다는 입장입니다. 김호중 측은 "경찰이 연락
    2024-06-18
  • 음주사고 낸 30대, 쌍욕하며 경찰 허벅지 깨물었다
    음주 교통사고를 낸 뒤 난동을 부리며 경찰관을 폭행한 30대가 선처를 호소했지만 법정구속됐습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 3단독은 상해, 공무집행방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33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7일 오전 1시 27분께 원주시의 한 도로에서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냈고, 사고 수습 과정에 혈중알코올농도 0.084%의 주취 상태에서 운전한 사실이 들통이 나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당시 지구대에서 난동을 부리
    2024-06-16
  • 대낮 음주 사고 70대, 도주 중 또 사고 내 붙잡혀
    대낮에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달아나던 70대가 또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3일 낮 12시 반쯤 충남 보령시 주교만의 한 식당 주차장에서 70대 A씨가 주차된 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뒤 1km를 달아나던 A씨는 또 보행자 울타리를 다시 들이받은 뒤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를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13
  • 伊대법원 "혈액검사 없이 술냄새로 음주운전 판정"
    경찰 보고서, 술 냄새 등 객관적이고 증상적인 요소만으로도 음주운전으로 판정할 수 있다는 이탈리아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현지 일간지 일메사제로에 따르면, 대법원은 한 운전자가 혈액 검사 없이 음주운전 판정은 부당하다며 당국을 상대로 낸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대법원은 판결문에서 "객관적이고 증상적인 요소로도 음주운전을 입증하기에 충분하다"며 "따라서 혈액 검사는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술 냄새, 질문에 대답할 수 없는 상태, 운전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태로
    2024-06-04
  • 무면허 음주운전, 폭행에 측정 거부까지..50대 구속송치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뒤 시민을 폭행하고, 음주축정까지 거부한 혐의로 5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북 청도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및 상해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해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1시쯤 경북 청도군 매전면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시민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출동한 경찰의 음주운전 측정을 거부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시민 2명은 각각 운전하던 중 앞서가던 A씨의 차량이 차선을 넘나들자 음주운전을 의심하고 막아선 뒤 차량에서 내렸다가 폭행당한 것으
    2024-06-03
  • '미성년자 성 착취' 전 야구선수 서준원, 이번엔 음주운전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 등으로 집행유예를 받은 전 롯데자이언츠 선수 서준원 씨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새벽 0시 반쯤 부산진구 개금동의 한 교차로에서 서 씨가 몰던 차량이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당시 서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로 서 씨를 입건하고 조만간 서 씨를 다시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서 씨는 카카오톡 공개 채팅방으로 알게 된 미성년자에게
    2024-06-01
  • 자신의 집에서 음주 측정 4차례 거부한 운전자 항소심 무죄
    자신의 집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했다가 벌금형을 선고받은 운전자에 대한 판결이 항소심에서 뒤집혔습니다. 창원지법 제1형사부 이주연 부장판사는 지난 2022년 3월 경남 밀양시 자신의 주거지에서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에 4차례 불응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은 60대 A씨에 대해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A씨가 "술을 마신 지 2~3시간 지나 술이 다 깬 상태로 운전했다", "음주운전 증거가 있느냐"라며 음주 측정을 회피한 것은 정당한 이유 없이 음주
    2024-06-01
  • 음주 교통사고 낸 광주 경찰관 2명 해임
    음주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들에게 해임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음주 교통사고를 낸 동부경찰서 A 경감과 서부경찰서 B 경감을 각각 해임 처분했습니다. A·B경감은 의무 위반 근절 특별경보 기간 중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추돌 사고를 내 입건됐습니다.
    2024-05-31
  • 만취 상태로 전북에서 충남까지 100km 달린 현직 경찰
    만취 상태로 전북에서 충남까지 100㎞ 넘는 거리를 운전한 경찰관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형사7단독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북경찰청 소속 A경감에게 벌금 1,800만 원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A경감은 지난해 12월 12일 새벽 1시 40분쯤 술을 마시고 전북 익산에서 충남 공주까지 100km 넘는 거리를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역주행 방향으로 차를 세워둔 채 잠든 A경감은 다른 운전자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습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06%로 면허취소 수치였습니
    2024-05-31
  • 만취 상태로 '쾅쾅'..광주경찰관 2명 '해임' 처분
    음주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들에게 해임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음주 교통사고를 낸 광주 동부경찰서 A 경감과 서부경찰서 B 경감에 대해 각각 해임 처분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동부경찰서 소속 A 경감은 지난달 12일 밤 8시 20분쯤 광주 북구 양산동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1%(운전면허 취소 수치) 만취 상태로 추돌 사고를 냈습니다. 서부경찰서 소속 B경감도 같은 달 3일 저녁 9시 20분쯤 서구 금호동 교차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42%(운전면허 취소 수치)로 만취해
    2024-05-31
  • 경찰, 김호중 음주운전 적용..혈중알코올농도 '면허정지'
    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나고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가수 김호중씨가 검찰에 넘겨집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1일 오전 김씨에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적용해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김씨가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가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보고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마신 술의 종류와 체중을 계산해 시간 경과에 따른 혈중알코올농도를 추정하는 위드마크 공식을 사용했습니다. 또, 김씨가 자
    2024-05-30
  • 제주 유연수 '선수 생명' 앗아간 음주운전자, 항소심도 징역형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25살 축구선수의 선수 생명을 앗아간 3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이 유지됐습니다. 제주지법 형사1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과 준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36살 A씨 항소심 공판에서 피고인과 검찰 측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2022년 10월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사거리에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치의 만취 상태로 제한속도를 초과해 차를 몰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아 5명을 다치게 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당
    2024-05-30
  • 경찰, 김호중 혐의 입증 자신감 "거짓말 탐지기 검토 안 해"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의 음주 뺑소니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7일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수사과정에서 확보한 증거나 관련자들의 진술을 종합했을 때 김 씨의 위험운전치상 죄를 입증하기에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씨는 서울 강남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 등으로 지난 24일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CCTV 기록과 유흥주점 종업원 진술 등을 통해 김 씨가 사고 전 소주 3병가량을 마셨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5-27
  • 차량 7대 들이받고 잠적한 운전자..경찰 수사에 '음주운전' 덜미
    차량 7대를 들이받고 도주했던 운전자의 음주운전 정황이 경찰의 수사 끝에 드러났습니다. 대전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된 A(50대)씨는 최근 진행된 피의자 조사에서 "술을 마셨다"고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A씨가 사고 전 다수의 식당에서 모임을 가진 정황을 파악하고 식당 내부 CCTV 분석을 통해 그가 술을 마시는 장면을 포착했습니다. 당초 A씨는 경찰에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이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자 "맥주 500㏄ 2잔을 마셨다"고 번복한 것으로
    2024-05-27
  • '음주 뺑소니·운전자 바꿔치기' 김호중 구속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달아난 뒤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한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 씨가 결국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김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실시한 뒤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함께 영장이 청구된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본부장 전모 씨에 대해서도 같은 이유로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음주운전을 하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
    2024-05-24
  • "사전 예고했는데.." 음주운전, 3시간 만 '25건' 적발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 사전 예고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23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유흥가 등 음주운전 취약 장소에서 단속을 벌여 음주운전 25건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25건의 음주운전 중 면허취소 수치는 11건, 정지 수치는 14건입니다. 이번 단속에 391명의 경찰 인력을 투입한 전남경찰청은 이날 낮 야간 음주단속을 사전에 예고했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앞으로 매달 1회 이상 주야 불문 음주단속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음주운전 #단속 #적발 #전남경찰
    2024-05-24
  •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죄지은 사람이 무슨 말을.."
    '음주 뺑소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가 "죄지은 사람이 무슨 말을 할 수 있나. 죄송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21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씨에 대한 조사는 오후 4시쯤 종료됐지만 비공개 출석 8시간 40분 만에 귀가했습니다. 취재진과의 접촉을 꺼려 귀가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은색 모자와 겉옷을 착용한 김 씨는 "조사를 잘 받았고, 남은 조사가 또 있으면 성실히 받도록 하
    2024-05-22
  • '음주·무면허' 조사받으러 다시 '무면허 운전'한 70대 실형
    검찰에 음주·무면허 운전으로 조사를 받으러 간 70대가 다시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몰고 가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70대 A씨에게 징역 8개월 및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29일 오후 5시 원주시 본인의 집에서 4.3㎞ 구간을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없이 오토바이를 운전하고, 같은 날 오후 9시 43분경에는 혈중알코올농도 0.179% 만취 상태에서 50m가량을 음주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24-05-19
  • 경찰, '운전자 바꿔치기' 가수 김호중 간 유흥주점 압수수색
    '운전자 바꿔치기'가 드러난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가 지난 9일 간 고급 유흥업소에 대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새벽 1시부터 5시까지 해당 유흥업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흥업소 압수수색을 통해 김 씨 음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기록들을 확보했습니다. 이 증거를 토대로 김호중 씨의 음주 여부에 대해 수사를 펼 방침입니다.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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