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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AI컴퓨팅센터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 확정
    삼성SDS 컨소시엄이 전남 해남·영암 기업도시 '솔라시도'에 추진하고 있는 국가AI컴퓨팅센터가 총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사업에 선정됐습니다. 국가AI컴퓨팅센터는 총 2조 5천억 원 규모로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공공 AI 인프라 사업으로, AI용 GPU 1만 5천 장 이상을 확보해 스타트업과 연구자, 기업에게 제공하는 국가 핵심 기반 시설입니다. 이번에 국민성장펀드가 최대 2천억 원 규모의 투·융자 방식 투자를 통해 센터 건설의 핵심 종잣돈인 자기자본
    2025-12-11
  •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규약안 전남도의회 상임위 통과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규약안이 11일 전남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날 원포인트 심사를 열어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규약안을 심사·통과시켰습니다. 광역연합 규약안은 오는 16일 열릴 본회의에 상정돼 의결될 전망입니다. 지난 10월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특별광역연합 규약안을 심사했지만, 의원 간 합의를 이루지 못해 보류했습니다. 도의원들은 광역의원 의원 구성 비율을 문제 삼아 심사를 보류했으며 지난달 3일 열린 본회의에도 상정하지 않았습니다. 이
    2025-12-11
  • 신안에 들어선 국내 최초 민간 주도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식 개최
    국내 최초 민간 주도 해상풍력발전 사업인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식이 11일 신안군 라마다프라자 자은도에서 열렸습니다. 전남해상풍력 사업은 신안군 연안에서 약 9㎞ 떨어진 수심 10∼20m 바다에 풍력발전기를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는 사업입니다. SK이노베이션 E&S와 덴마크 에너지 투자회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CIP)가 각각 51%와 49% 지분을 투자해 세운 합작법인 '주식회사 전남해상풍력'이 사업을 맡고 있습니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에는 총 96MW 규모의 풍력발전기 10기가 설치돼 5월부
    2025-12-11
  • "어린이 눈으로 본 농업·농경문화 감상하세요"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2026년 2월 말까지 석 달간 농경문화관 로비에서 농경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 전시 '안녕 박물관'을 운영합니다. 안녕 박물관은 어린이들이 농업과 농경문화를 주제로 자유롭게 그린 그림을 전시해 농업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도록 운영됩니다. 전시 공간은 부스로 꾸며져 관람객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전시명에는 아이들이 박물관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통해 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자연과 전통문화를 가까이 느끼길 바라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어린이가 주인공이 돼 참여하고
    2025-12-11
  • 여순사건 국가배상 상소 모두 취하·포기 "불법공권력 반성"
    여수·순천 10·19사건 국가배상소송의 국가 항소 취하와 포기 조치가 모두 완료됐습니다. 법무부는 11일 피해자 195명에 대해 2심 재판이 진행 중인 사건 12건의 국가 항소를 취하하고, 피해자 339명에 대해 1심과 2심 판결이 선고된 사건 22건의 항소와 상고를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달 여순사건 피해자들의 신속한 권리 구제를 위해 국가배상소송의 상소를 모두 취하·포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이번 상소 취하·포기는 한국전쟁 전후
    2025-12-11
  • 1조 2천억 원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나주 유치 확정
    전남 나주가 무한에너지 인공태양과 첨단기술 AI의 동반 성장을 이끌 1조 2천억 원 규모의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품었습니다. 전남도는 11일 핵융합(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 최종 사업지가 전북 군산시가 제기한 이의신청이 기각됨에 따라 나주시로 확정됐다고 환영문을 통해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전남 나주 유치는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서 미래 첨단기술의 결정체인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선제적으로 차근차근 준비해 온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 연구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 한전 등 700여 에너
    2025-12-11
  • "굴 소스 대신 무 소스"...비건용 '무 조미소스' 개발
    전남도농업기술원이 가을 무의 풍미와 감칠맛을 극대화한 조미소스를 개발했습니다. 무 조미소스는 굴 소스를 대체할 다용도 식물성 조미소스로, 무 특유의 맛 성분을 농축한 ‘무 농축액’을 핵심 소재로 사용했습니다. 조리 활용도와 건강성을 모두 갖춘 식물성 기반 제품으로, 급성장 중인 채식·비건 시장 공략이 기대됩니다. 특히 이번 기술의 핵심인 무 농축액 제조기술은 무의 시원한 맛을 내는 식이황화합물 함량을 60배 높인 것으로 감칠맛을 내는 유리아미노산도 1.3배 이상 증가시켰습니다. 단맛 성분
    2025-12-11
  • 전국에 오전 비·눈...강원산지 최대 10cm
    목요일인 11일은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도, 경북 북동 산지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12일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5~10mm, 강원동해안 5~15mm, 경상권 5~10mm, 충청권 5mm 안팎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동해안 3~8cm, 경북북동산지 1~5cm 등입니다. 습하고 무거운 눈이 강하게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12-11
  • "고향 사랑이 무색"…1억 기부 무산시킨 함평군 행정
    【 앵커멘트 】 함평에서 출향 기업인이 고향을 위해 1억 원 기부를 약속하고 이 가운데 5,000만 원을 군에 맡겼는데, 공무원이 기부금을 독단적으로 운영하다 반환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기부자의 선의를 행정이 스스로 짓밟았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최용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4월, 함평 손불면 출신 기업인 김 모 씨는 '명품 가로수길 조성'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기로 하고, 먼저 5,000만 원을 넣은 통장을 군에 전달했습니다. 손불면에 계획된 길이 만들어지면 가로수를 심는다는 목표였습니
    2025-12-10
  • 강기정 "'부강한 광주' 핵심 'AI·미래차·반도체'... 규제프리 실증도시로" [와이드이슈]
    △ 황인찬 앵커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10일 수요일 KBC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연말을 앞두고 내년도 예산안이 모두 확정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국비 3조 9,000억 원을 확보했는데요. 인공지능과 모빌리티, 반도체 등 광주 미래 전략 분야 예산에 특히 관심이 쏠립니다. 오늘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내년도 광주시 예산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 강기정 시장 : 안녕하십니까? △ 황인찬 앵커 : 내년 예산안이 시한 내 국회를 통과하면서 광주시 예산도 확정됐습니다. 총 3조 9,000억 원 규
    2025-12-10
  • "우산 챙기세요"...전국 5~10mm 비·영동 최대 10cm 많은 눈
    목요일인 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10cm가량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11일부터 12일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눈의 양은 강원산지·동해안 3~8cm(많은 곳 10cm 이상), 경북북동산지 1~5cm 등입니다. 그 밖의 지역엔 5~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에 일주일 넘게 이어졌던 건조 경보는 건조주의보로 한 단계 완화된 가운데 비가 내리며 점차 해소되겠습니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6~17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주요
    2025-12-10
  • 곡성군, 주민 참여 소아과 모델로 국무총리상 수상
    전남 곡성군이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사업으로 2025년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습니다. 이 사업은 소아과가 없어 광주까지 원정 진료를 다녀야 했던 지역 의료 공백을 주민 참여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해소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곡성군은 2024년 옥과보건지소에서 출장 진료를 시작해 주민 수요에 맞춰 군 보건의료원 1층에 상시 진료체계를 구축했습니다. 특히 전문의 상주 배치로 소아·청소년의 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고, 학부모의 이동 시간과 비용 부담도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군 관계
    2025-12-10
  • KTX·SRT 단계적 통합...호남선·전라선 좌석난 해소 물꼬
    KTX와 SRT의 단계적 통합 추진으로 호남선과 전라선의 좌석 부족과 요금부담 문제 해소에 물꼬가 트였습니다. 국토교통부는 10일 KTX·SRT 통합 운영 추진을 공식 발표하며, 그동안 분리 운영한 고속철도 이원화 구조를 단계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에는 이용객이 많은 수서발 좌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역에 SRT를, 수서역에 KTX를 교차 투입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평택~오송 병목 구간 해소가 2028년 이후에나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해, 개통 이전까지의 좌석 공급 개선 방안으로 KT
    2025-12-10
  • 장성군, 지역먹거리지수 '대상'...전국 최고 등급 S 획득
    전남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실시한 '2025년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으며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농촌·도농복합형·도시형 시범 등 2개 분야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장성군은 서면과 현장 평가에서 자치단체장의 정책 의지와 먹거리 거버넌스 운영, 지역 먹거리 공급 노력, 탄소 감축 정책 등이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수 평가가 도입된 2020년 이후 장성군이 6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온 가운데, 올해 처음
    2025-12-10
  • 전라남도·목포대·순천대...대학통합·국립의대 신설 맞손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 총장이 10일 대학통합과 국립의대·대학병원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습니다. 협약은 지난해 두 대학이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추진'에 합의한 이후 통합대학 교명 선정을 추진하고, 교육부 통폐합심사위원회 7차 심사를 거치는 등 본격적인 대학통합 절차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원활한 대학통합을 뒷받침하고, 전남도와 두 대학이 정부 국정과제 이행 절차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대등한 통합을 전제로 한 캠퍼스 총장
    2025-12-10
  • 담양군, 내년부터 참전유공자·5·18민주유공자 예우 확대
    전남 담양군이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생활 안정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부터 참전유공자와 5·18민주유공자 지원을 대폭 확대합니다. 담양군은 먼저 참전유공자 수당을 월 10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올리고, 그동안 본인 사망 시 수당이 끊기던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배우자수당을 월 5만 원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 배우자수당은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담양군 보훈명예수당과는 중복 지급되지 않습니다. 신청 절차도 간소화해 참전유공자증, 가족관계증명서, 통장 사본만 지참해 읍
    2025-12-10
  • 광양만권 철강산업, 3중 위기 직면...이개호 의원 "수소환원제철 실증센터 광양 개소" 제안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과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10일 국립순천대에서 에너지 전환 시대, 전라남도 철강산업의 위기와 대응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하고, 내수 침체, 글로벌 보호무역 강화, 탄소중립 전환 압력이라는 '3중 위기'에 직면한 광양만권 철강산업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해법을 논의했습니다. 이개호 의원은 개회사에서 전남 철강산업이 복합적 부담에 직면해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요구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의원은 단기적으로는 전기로 중심의 미래 유망소재 개발을, 장기적으로는 수소 기반 제철기술과 고부
    2025-12-10
  • 영광 홍농청보리영농조합 '공동영농' 확산 시범 추진
    영광 홍농청보리영농조합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 '2026년 공동영농 확산 지원 시범사업' 대상에 선정됐습니다. 공동영농 확산 지원 시범사업은 새 정부 국정과제로, 2030년까지 농지 집적화·생산성 향상·경영 규모화 등을 통해 공동영농법인 100개소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참여 농업인은 농지를 법인에 출자하거나 임대 또는 농작업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소득 향상을 도모하게 됩니다. 홍농청보리영농조합법인은 2026년부터 2년간 약 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전문 업체로부터 교육·컨
    2025-12-10
  • 더민주 호남특위, 호남 예산 '역대 최대' 확보...광주 AI·모빌리티 도약 기반 마련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는 10일(수) 오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2026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호남권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로 증액된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보고회는 특위 출범 이후 추진한 주요 과제 진행 상황과 정부 및 국회 예산 반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보고회에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서삼석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이병훈 상임수석부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참석했습니다. 호남발전특위는 광주, 전북, 전남 등 호남권 예산이 역
    2025-12-10
  • [영상]20층 아파트 외벽에 매달린 하도급 직원..."노무비 2억 3천만 원 달라"
    전남 나주의 한 아파트에서 하도급 업체 직원이 체불된 임금을 지급하라며 고공농성에 나서 당국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10일 전남 나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나주시 빛가람동의 20층 아파트 외벽에 한 남성이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남성은 해당 아파트에서 외벽 도장을 한 하도급 업체 관계자 50대 A씨로, 임금 체불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뜨거운 폭염 속에서 목숨걸고 일한 노무비 2억 3천만 원'을 지급하라는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A씨를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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