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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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항 20일 ~ 23일 새벽 1시부터 6시 5.0m 이상 상승 예상
    해수면이 높아지는 대조기 때 목포항의 바닷물 수위가 5m를 넘을 것으로 예상돼 침수 예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목포시는 대조기인 오는 20일부터 23일 새벽사이 바닷물 수위가 5.09m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배수펌프장 점검과 해안 저지대 예찰을 위한 비상근무반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4.9m 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하고 있으며 침수피해 예방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2024-08-17
  • 전공 체험과 축제..호남대에서 한여름의 '호캉스'
    예비 수험생들이 전공을 체험하고 바캉스를 즐기는 '한여름의 바캉스'가 호남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호남대학교는 오늘(17일) 2025학년도 예비 수험생들을 초청한 가운데 다양한 전공과 대학 생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호남대는 AI인재 양성을 위해 AI캠퍼스를 구축하고 e스포츠산업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로봇드론공학과 등을 신설하면서 교육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024-08-17
  • 고흥군, 도양복합문화센터 내년 6월 개관
    고흥군 주민들의 문화공간이 될 도양복합문화센터가 내년 상반기에 문을 엽니다. 고흥군은 "도양읍 일원 2천9백 제곱미터 부지에 키즈카페, 수영장, 교육시설을 갖춘 지상 3층 규모의 도양복합문화센터가 내년 6월 개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군은 건설사의 부도로 중단됨 힐링해수탕 건립 사업명을 복합문화센터로 변경하고 새로운 시행사를 선정해 공사를 재개했습니다.
    2024-08-17
  • 여수에 시간당 50회↑ 번개..쓰레기 처리장 '불'
    여수에 시간당 50회가 넘는 번개가 치면서, 쓰레기 처리장에서 낙뢰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오늘(17일) 새벽 6시 40분쯤 여수 손죽도의 한 쓰레기 처리장에서 불이 나 건물 2동을 태운 뒤 화재 발생 5시간 반 만인 낮 12시 10분쯤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17
  • 탄소중립 시대..친환경선박으로 승부한다
    【 앵커멘트 】 탄소중립 시대, 선박 분야에서도 친환경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고도의 기술력과 실증 기반을 갖춰야 하는 친환경선박 건조에 우리 지역의 한 조선소가 대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부상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대형플로팅도크에 컨테이너선이 정박해 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이산화탄소 포집 액화저장 설비인 OCCS를 설치하기 위해섭니다. OCCS는 친환경선박의 핵심 기술로, 대형 플로팅도크가 있는 목포를 찾았습니다. ▶ 싱크 : 강현우/파나시아 PM실장 - "국내 최초
    2024-08-17
  • 10월 영광·곡성군수 재보궐..민주당·조국혁신당 치열한 경쟁 예고
    【 앵커멘트 】 오는 10월 16일에는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재보궐선거가 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호남 비례대표 득표 1위를 얻은 조국혁신당은 이 두 곳 모두에 후보를 내 민주당과의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조국혁신당이 오는 29일과 30일 영광에서 전체의원 워크숍을 엽니다. 지역민과의 접촉면을 넓히면서 호남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조국혁신당은 10월 16일 재보궐선거에서 당선 가능성이 있는 호남에 사실상 당의 전체 역량을 쏟아부을 방침입니다. ▶ 싱크 : 조국/조국혁신당 대
    2024-08-17
  • '시간당 38.5mm' 피해 잇따라..내일 34도 무더위
    전남 일부지역에 시간당 30mm가 넘는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7일) 낮 3시 45분쯤 장흥 장평면에서는 주택이 낙뢰에 맞아 정전이 됐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나주 세지면에서는 나무가 쓰러져 터널입구를 막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장흥 유치에 시간당 38.5mm, 곡성 옥과 30.5mm, 화순 백아 30mm 등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광주와 전남은 내일(18일)도 무더운 가운데 오후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 새벽까지 5~60mm의 비가 내린 뒤
    2024-08-17
  • 환경미화 작업 중 벌 쏘여..할머니 5명 병원행
    사찰에서 환경미화 중 작업자 5명이 벌에 쏘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17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0분쯤 함평군 해보면의 한 사찰에서 7~80대 여성 5명이 벌에 쏘였습니다. 이들은 사찰에서 환경미화 작업을 하던 중 팔 등을 벌에 쏘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야외 작업 시 벌집을 발견하면 신속히 현장을 벗어나야 한다"며 "벌에 쏘일 경우 119에 신고해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2024-08-17
  • 전라남도교육청 '학교자율시간' 현장 안착 지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학년도부터 운영되는 초등 '학교자율시간'의 안착 지원에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 학교자율시간은 학생에게 필요한 학습 주제를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정하고, 여건과 실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2022 개정교육과정 도입에 따라 내년부터 초등학교에서 시행됩니다. 전남교육청은 학교자율시간이 처음 적용되는 만큼,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자율시간 설계·운영을 위한 절차, 예시자료를 제공하고 실행형 연수 운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5~6월 학교자율시간 담당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
    2024-08-17
  • [인터뷰]'대치동 일타강사' 이승희의 이유 있는 34년만의 귀향(1편)
    ◇ 서울 생활 지친 심신..목포서 '한 달 살기' "3년 전에 너무 지쳐서 쉬고 싶어 한 달 살이 하러 목포에 내려온 적 있었어요. 친구들이 내려오라 해서 한 달을 살았는데 그때 목포 사람들을 만나고 퍼플섬을 보면서 굉장히 많이 치유를 받았어요. 그래서 처음으로 나중에 은퇴하게 되면 고향 목포로 내려와서 살아볼까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지난 2월말 34년 만에 고향인 전남 목포로 돌아온 이승희 세미콘창작소A앤C 대표는 목포 지역의 문화 활동가로서 본격적으로 나설 당찬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지
    2024-08-17
  • 국립목포대, "2024 김대중·장보고 리더십 아카데미" 개최
    국립목포대학교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가 "김대중·장보고 글로벌 정신과 전남의 미래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2024 김대중·장보고 리더십 아카데미"를 개최합니다. '김대중 탄생 100년'을 맞아 (재)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사)장보고글로벌재단, 국립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열리는 아카데미는 (재)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됩니다. 아카데미의 개강식은 23일 19시에 열리며, 아카데미는 매주 목요일 19시부터 진행합니다. 8월 29일에는 국립목포대 강봉룡 사학과 교수의 '21세기 '제
    2024-08-17
  • 영산강 뒤덮은 '녹조'..불볕더위에 확산 우려
    【 앵커멘트 】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영산강에서도 녹조 현상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더위가 꺾일 기미가 없는 데다 한동안 큰 비도 없어 녹조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나주 영산강 죽산보 인근입니다. 강물이 초록빛으로 물들었고, 곳곳에 초록색 띠가 길게 늘어집니다. 영산강에서는 이번주 초 첫 녹조가 관찰됐고 녹조 원인균의 개체 수가 예년보다 늘었습니다. 영산강 죽산보 인근 유해남조류 수치는 지난주 1ml당 1만4천 셀에서 이번주 7만7천 셀로 5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2024-08-16
  • 도로포장 중인 동료 못 봐서...굴착기 깔려 60대 사망
    도로 포장 공사를 하던 동료 작업자를 깔고 지나가 숨지게 한 50대 굴착기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7시 반쯤 영암군 삼호읍의 한 도로에서 굴착기를 운전하다 보도블럭 포장 작업을 하던 동료 60대 B씨의 신체 일부를 깔고 지나가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작업 도중 넘어진 B씨를 보지 못한 채 굴착기를 몰다 사고를
    2024-08-16
  • 주말에도 '35도' 땡볕..시간당 30mm 곳곳 소나기
    다가오는 주말도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주말과 휴일 시간당 30mm 이상의 기습적인 소나기와 함께 천둥 번개도 예상돼, 시설물 관리 등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예상 강수량은 토요일인 17일 수도권과 전라권 5~60mm, 강원도와 충청권, 경상권 5~40mm 등입니다. 일요일도 수도권과 강원도, 전라권에 5~60mm, 충청권 5~40mm, 제주 5~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17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제주 27도, 부산 26도 등 22~27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35도까지 치솟겠고, 춘천과 대
    2024-08-16
  • 전라남도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설립방식 의견수렴 2차 도민공청회 개최
    전라남도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 용역 수행기관인 AT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 컨소시엄이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의대 및 대학병원 설립방식 의견수렴을 위한 2차 도민공청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공청회는 전체 도민의 건강권 확보 차원에서 도내 여러 지역에서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수렴이 필요하다고 보고, 시 단위에서 개최한 1차 도민 공청회에 이어 이번 2차 공청회는 3개 권역별 군 단위에서 개최합니다. 8월 21일 10시 고흥군(고흥종합문화회관), 22일 10시 영암군(한국트로트가요센터), 23일 10시 장성군(
    2024-08-16
  • 10m 깊이 맨홀서 작업자 2명 어지럼증..병원 이송
    상하수도 작업을 하던 작업자 2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전남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16일 오전 8시 반쯤 해남군 용정리의 한 맨홀 안에서 작업자들이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50대 A씨와 60대 B씨는 동료 작업자에 의해 지상으로 구조됐습니다. 이들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10m 지하에서 상하수도 작업을 하던 중 일산화탄소에 중독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16
  • 추석 기차표 예매, KTX 19일·SRT 26일부터 개시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SR이 기차표 예매를 시작합니다. 코레일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올해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예매 대상은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엿새간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입니다. 19일과 20일은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전화·온라인 사전예매를, 21일과 22일에는 일반고객과 교통약자 모두를 대상으로 온라인 예매를 진행합니다. 21일은 경부·경전
    2024-08-16
  • "빨리 구해야겠다 생각.." 의식 잃고 쓰러진 경찰관, 리조트 직원이 살려
    전남 여수의 한 유명 리조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현직 경찰관이 직원의 신속한 대처로 목숨을 구했습니다. 16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9분쯤, 여수 예술랜드 놀이시설 입구에서 가족과 휴가를 온 현직 경찰관 57살 A씨가 저혈당 증세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이 모습을 예술랜드 직원 24살 고지혜 씨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곧바로 쓰러진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고 씨는 119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환자 호흡을 확인하며 5분여 동안 심폐소생술을 이어갔습니다. A씨는 구급대원들
    2024-08-16
  • 오는 19일 해남 황산옥매광산 광부 118인 합동추모제
    전남 해남 황산옥매광산 광부 118인 합동추모제가 오는 19일 황산면 옥동리 삼호선착장에서 열립니다. 옥매광산 광부집단수몰 사건은 일제강점기 제주도에 강제로 끌려간 광부들이 고향으로 돌아오던 중 바다에 집단 수몰된 사건입니다. 해남 황산면과 문내면 등의 광부들은 일제강점기 제주도 서귀포 등지에서 군사시설인 굴을 파는 일에 강제 투입됐다 해방이 되자 어렵게 배를 구해 고향으로 돌아오던 중 추자도 앞에서 난 큰 불로 118명의 광부들이 수몰돼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생존자들 대부분이 사망하고, 유족들도 고향을
    2024-08-16
  • "독도 그림 빼라고? 그럼 안 팔아" 日 수출 포기한 과자업체 '주문 폭주'
    제품 포장지에 독도 표기를 넣은 전남의 한 중소기업이 일본 수출을 포기한 사연이 광복절을 전후해 다시 회자되고 있습니다. 전남 장성군에 있는 유아용 쌀과자 전문 업체 '올바름'은 올해 초, 그동안 추진했던 일본 수출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올바름은 2021년부터 제품 포장지 뒷면에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문구와 함께 독도 사진을 표기하고 있습니다. 수출 논의 당시 일본 바이어 측이 "독도를 지워야 거래할 수 있다"고 요구했지만, 올바름 측은 해당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예상 발주 물량이 연 매출의 15%에 달하는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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