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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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료 살해하고 신고 못하게 아내까지 납치한 40대 영장
    직장 동료를 살해하고 그의 아내를 납치한 4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5일 전남 목포경찰서는 살인·납치·특수협박·감금·주거침입 혐의로 44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밤 10시부터 10시 30분 사이 목포시 동명동에 있는 직장 동료 B씨의 자택을 찾아가 흉기로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사건 현장에 있던 B씨의 아내도 차량에 강제로 태워 납치한 혐의도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어망 제작 업체 동료인 B씨가
    2024-07-05
  • 무안전통시장 황토골 토요야시장 7월 6일부터 11주간 엽니다
    무안전통시장 황토골 토요야시장이 6일부터 9월 15일까지 11주간 열립니다. 무안전통시장 황토골 토요야시장은 매주 토요일(마지막 주차는 일요일) 오후 18시부터 22시까지 모두 11회 열리며 무안읍내 20여 개의 상가가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또한 모가비밴드와 남미악기연주, 난타, 퓨전클래식(통기타, 플롯), 트로트, 품바, 7080음악, 팝, 장터유랑단 공연, 황토골 가요제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마련합니다. 2019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작된 황토골 토요야시장은 코로나로 3년간 중단됐
    2024-07-05
  • '해변 천국' 전남 해수욕장 개장.."놀러 오세요"
    '해변 천국' 전남의 해수욕장들이 오는 6일부터 개장합니다. 율포솔밭을 비롯해 목포 외달도, 여수 만성리 등 11곳이 오는 6일 첫 개장을 하고, 10일에는 영광 가마미, 12일엔 함평 돌머리와 해남 송호, 진도 가계·관매도·신전·금갑 해수욕장이 문을 엽니다. 13일 완도신지 명사십리와 고흥지역 11개 해수욕장, 그리고 20일에는 영광 송이도까지 전남지역 58개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합니다. 8곳은 시설 노후와와 주차시설 부족, 안전사고 발생 등으로 운영하지 않습니다. 해수욕장
    2024-07-05
  • "파도소리에 젖는 문학감성!"..제2회 진도해변시인창작학교 개최
    보물섬의 해변에 나앉아 파도소리에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며 시심을 돋구어 문학의 매력에 흠뻑 젖어볼 수 있는 이색 문학캠프가 열립니다. 4일 전남 진도에 자리한 '시에그린한국시화박물관'은 오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2회 진도해변시인창작학교'를 전남 진도군 임회면 바닷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 처음 개최돼 전국의 문학인과 일반 문학 애호가들의 호응을 얻었던 '진도해변시인창작학교'는 올해에도 시와 문학의 향기에 빠져 무더위를 식히는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문단을 대표하는
    2024-07-05
  • 장맛비로 자연폭포 절경 '섬 홍도 원추리축제’ 개막
    비를 기다리는 유일한 축제인 '섬 홍도 원추리축제'가 오는 14일까지 '붉은 홍도 노란 물결 춤추다'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홍도에서 열리는 '섬 홍도 원추리 축제'는 홍도의 자연환경, 역사와 함께한 홍도의 대표적 야생식물 원추리를 소재로 펼쳐집니다. 축제의 주인공인 신안군 흑산면 홍도 원추리는 식물도감에 등재된 육지의 원추리에 비해 유난히 크고, 아름다우며, 질감이 고와 그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보릿고개시절 홍도 주민들은 원추리 잎으로 나물을 만들어, 배고픔을 견뎠고 원추
    2024-07-05
  • 호남권 메가시티 '행정통합' 대신 '경제동맹' 내실 우선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가 호남권 메가시티 구상을 위한 공동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당장 행정통합을 추진하는 것보다는 초광역 교통망과 핵심 산업의 협력 등 내실있는 경제 공동체를 만들어가자고 약속했습니다. 김재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3개 시도가 합의한 호남권 메가시티의 실체는 '경제동맹'입니다. 지방정부 연합체를 구성하자는 충청권 메가시티나 행정통합을 전제로 한 대구ㆍ경북, 부산ㆍ경남 메가시티와는 다른, 경제 중심의 광역협력체계를 구축하자는 구상입니다. ▶ 싱크 : 강기정/ 광주광역
    2024-07-04
  • 어린이집 아동학대 반복 왜?..."환경 개선·감독 강화 절실"
    【 앵커멘트 】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왜 이렇게 어린이집 아동학대가 반복되는 건지, 대책은 없는지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 여수의 한 어린이집입니다. 지난달 17일, 30대 교사 A씨는 2살 난 아이 얼굴을 향해 장난감을 던져 눈 밑을 다치게 했습니다. 아이 얼굴에 멍이 들 정도로 큰 상처였습니다. ▶ 싱크 : 여수 00어린이집 관계자(음성변조) - "잘하는 교사들까지 안정이 되지 않아서 아이들한테 지장이 갈까 염려가 됩니다
    2024-07-04
  • 용역착수보고회 8일 개최 '절차 본격화' .."순천대 참여하라"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다음주 월요일, 용역 착수 보고회 갖고, 국립 의대 설립을 위한 공모를 본격 시작합니다. 전라남도는 참여를 거부하는 순천대에게 "반대만 하지 말고 다른 방식으로 가능한지 방법이 있다면 정부의 확답을 받아오라"며 압박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국립의대 설립 공모 대학을 평가할 용역 기관을 선정한 전라남도가 오는 8일,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습니다. 이어 추진 첫 단계인 국립의대 '설립방식위원회'가 구성되고, 두번째 단계인 '사전심사위원회'가 평가 기준을 마련해 발표합니다.
    2024-07-04
  • 골프장 카트서 30대 캐디 추행한 80대 전직 은행장
    골프장에서 30대 경기 보조원(캐디)을 강제 추행한 80대 전직 은행장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9단독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전직 은행장 82살 남성 A씨에게 벌금 600만 원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22일 오후 4시 40분쯤 전남의 한 골프장에서 30대 여성 캐디 B씨와 함께 카트를 타고 이동하던 중 "캐디 중 허리가 제일 얇다"며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의사·전직 공무원 등 일행과 함께 다음 홀을
    2024-07-04
  • 폭염에 전남 온열질환 3명..내일 새벽 폭우 쏟아져
    연일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는 금요일인 5일 새벽까지 이어지다 차차 그치겠습니다.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20~80mm, 강원 5~60mm, 충청권 20~80mm, 전라권 30~80mm, 경상권 10~60mm, 제주 5~30mm 등입니다. 아침 기온은 21~26도로 평년보다 2~5도가량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이날 낮 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30도, 대구 32도 등 25~33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전남과 전북, 경남, 제주, 광주, 대구 등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찜통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광
    2024-07-04
  • 시험 끝나 물놀이 왔는데..물 빠진 10대 심정지로 병원행
    전남 목포 앞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던 10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4일 오후 2시쯤 목포시 죽교동의 한 바닷가에서 14살 A군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해경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해경은 즉각 구조에 나서 심정지 상태의 A군을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목포의 한 중학교 학생인 A군은 시험이 끝나 친구들 10여 명과 함께 수영을 하러 바닷가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04
  • 노관규 순천시장 "의대? 정부가 공모하란 적 없어..전남도, 행정편의주의" [와이드이슈]
    전남권 국립의대 설립과 관련한 전라남도의 공모 추진에 대해 "공무원이 일하기 가장 편한 행정편의주의"라며 전라남도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일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3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전라남도의 국립 의대 공모는 공멸로 가는 급행열차 출발"이라며 "순천시가 전남지사에 대드는 것이 아니라 정책에 대해 틀렸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노 시장은 전남도의 공모 추진 결정에 대해 "옳지 않은 선택입니다. 사실은 (공모는) 공무원들이 가장 일하기 편한 방식입니다"라며 "왜? 성가하신 일
    2024-07-04
  • 장성서 실종된 80대, 이틀 만에 황룡강서 숨진 채 발견
    전남 장성에서 실종 신고된 80대 여성이 광주 황룡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 40분쯤 광산구 황룡강에서 80대 여성 A씨가 물에 빠져 숨져있는 것을 수색 중인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치매가 있는 A씨는 지난 2일 장성의 자택을 나선 뒤 돌아오지 않아 가족이 실종신고를 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경로를 추적해, A씨가 광주 광산구로 향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수색을 이어오던 경찰은 실종 이틀 만인 이날 오전, 황룡강 인근에서 A씨를 발견했지만 A씨는 이미 숨진
    2024-07-04
  • 호남권 경제동맹 미래 100년 책임질 성장동력 마련한다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광주광역시가 호남권의 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선 8기 들어 처음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전남·전북 도지사와 광주광역시장이 참석한 '제12회 호남권 정책협의회'가 정읍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2017년 나주에서 개최된 이후 7년 만에 열린 공식회의로 기존 협력과제 발굴 및 보고하는 방식이 아닌 경제·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보다 세밀하게 상호협력관계를 다짐하기 위해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3개 시&mi
    2024-07-04
  • 민주당 '여순사건 특위' 출범.."진실 회복의 길 멀다"
    더불어민주당이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4일 출범시켰습니다. 특위는 앞으로 진상조사보고서 관련 기획단을 재구성하고, 조사 기간 연장과 진상규명 결과에 따른 정당한 보상 근거 마련 등 여순사건법 개정에 나설 예정입니다. 특위 위원장은 주철현 의원이 맡았고, 권향엽·김문수·문금주·조계원 의원 등 여수와 순천 지역구 민주당 의원들이 위원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특위 발대식과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
    2024-07-04
  • 신안군 '지역소멸 해결' AI 정책 시뮬레이션 플랫폼 도입
    전남 신안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XOps 기반 인구감소지역 사회문제 해결 AI 정책 시뮬레이션 플랫폼 개발'의 수요기관으로 참여합니다. 이번 연구개발의 목표는 인구감소와 관련된 지역소멸 위기 등 사회문제를 다기종·다기관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최적의 인구문제 해결 정책을 도출하는 데 있습니다. XOps 플랫폼은 인구감소 문제를 진단해 가장 효과적인 정책을 운영하고 평가해 피드백하는 일련의 과정을 AI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행하도록 합니다. XOps는 데이터와 AI의 개발, 배포, 유지보수를 효
    2024-07-04
  • 6월 광주·전남 역대 가장 더웠다...폭염도 '최다'
    올해 6월 광주·전남 평균기온이 역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4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4년 6월 기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 지역 평균 기온은 22.7도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기상관측망이 전국으로 확대된 1973년 이후 가장 높은 기온으로, 평년보다 1.2도 높은 수치 입니다. 22.6도로 역대 가장 높았던 2022년 기록을 2년 만에 경신했습니다. 특히, 6월 18일~19일은 따뜻한 남서풍까지 유입되면서 6월 일최고기온 극값을 경신한 지역이 많았습니다. 이 기
    2024-07-04
  • "자주 욕해 기분 나빠"...이웃 살해 40대 긴급체포
    【 앵커멘트 】 이웃을 살해한 뒤 달아난 40대 남성이 12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피해자와 같은 업종에서 일하던 피의자는 피해자가 평소에 자신에게 자주 욕설을 해 기분이 나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어제(3일) 새벽 2시 반쯤 전남 목포의 한 주택 2층에서 4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찬 피해자의 신호가 잡히지 않자 집을 찾은 보호관찰소 직원이 숨진 피해자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같은 주택 1
    2024-07-04
  • "함평은 대학생 등록금 걱정 없어요"
    【 앵커멘트 】 함평군이 지역 출신 대학생 전원에게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전남에서는 처음인데요,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군민들의 뜻을 모았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함평이 고향인 대학생 홍유찬 군은 등록금 걱정이 없습니다. 3년 동안 대학 등록금 전액을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서 지원받았고, 수도권 공과대학을 다니는 동생도 마찬가지입니다. ▶ 인터뷰 : 홍유찬 / 전남대 3학년 - "저는 함평군에서 나오는 장학금을 받으면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오롯이 학업에만 집중
    2024-07-03
  • 저출생·지방소멸 정부 대응책 마련..지역 목소리 반영해야
    【 앵커멘트 】 저출생과 지방소멸 위기에 인구정책 전반을 포괄하는 인구전략기획부가 부총리급으로 신설되는 등 정부가 대응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국회에서도 관련 법안들도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지역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을 정부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정부가 인구전략기획부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 법률안을 이달 내에 발의할 예정입니다. 사회부총리를 인구전략기획부 장관이 맡고, 저출생 관련 예산 심의와 각 부처와 지자체의 인구정책을 평가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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