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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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천℃ 넘는 열폭주' 리튬 배터리 공장 긴급 점검
    【 앵커멘트 】 30여 명의 사상자가 난 전지제조업체의 참사가 일어나자 광주시와 전남도가 배터리 생산 업체들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섰습니다. 업체들도 화재 시 대피로 유도 등 자체 대응 매뉴얼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리튬이온배터리 모듈 공장. 소방대원이 공장 벽면에 놓인 리튬전용 소화기를 꼼꼼하게 살핍니다. 전기 설비 배치 상태는 물론 피난 유도등과 대피로를 점검합니다. 31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도 화성의 1차 전지 제조업체 화재 이후 지자체와 소방당국, 민간전문가
    2024-06-26
  • 광주·전남, 경제 공동체 위한 첫 걸음..2년만 상생 실무위 개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광주·전남 경제공동체 구축을 위해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26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2년 만에 '광주·전남 상생발전 실무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실무위원회는 양 시·도의 기획조정실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협력과제 실·국장으로 구성됐습니다. 회의에서는 기존 37개 협력과제의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신규 협력과제와 장기 검토 과제의 사전 논의를 통해 경제공동체를 위한 추진 전략을 모색했습니다. 주요 신규 협력과제는 △재생에너지,
    2024-06-26
  • 공영민 고흥군수, 제주도서 '제주와 나, 그리고 연결' 강연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제주도에서 '제주와 나, 그리고 연결'이라는 주제로 미래 혁신 특강을 가졌습니다. 공영민 군수는 24일 제주도청에서 '2030년 고흥 인구 10만 달성'이라는 군정 비전을 소개하고 3대 미래 전략산업인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드론·UAM 관광 상품화 추진', '고흥형 스마트팜 혁신밸리 확대'를 강조했습니다. 이어 "제주와 고흥은 역사와 문화, 지리적 여건을 바탕으로 앞으로 물류협력과 우주항공산업 등 교류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가능성이 어느 지역보다 높다"면서, "두 지역 간 그동안
    2024-06-26
  • 신정훈 "용산, 지금 개식용 금지 김건희 홍보할 때인가..국민만 불행, 안타까워"[여의도초대석]
    대통령실이 '국민제안' 개설 2주년 현황 발표를 하면서 '개 식용 목적의 사육 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이른바 '김건희법' 제정 이후 세계 각국에서 보내오던 개 도살 금지 민원이 오지 않게 됐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여전히 용산이 지금 현재 국민들의 민심을 제대로 못 읽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신정훈 의원은 26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지금 '김건희 특검법' 문제라든가, 지금 정국이 사실은 용산 대통령실의 문제도 있지만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에 관련돼 있는 각종 현안
    2024-06-26
  • 출근길 50km 숙취 운전한 경찰, 감봉 3개월
    술을 덜 깬 상태로 운전하다가 입건된 전남 여수경찰서 소속 경찰관에게 감봉 징계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25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경장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감봉 3개월 처분을 의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경장은 지난달 7일 아침 7시부터 8시 19분 사이 면허 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48%의 상태로 광주 서구 풍암동에서 남해안고속도로 보성요금소까지 50여 km를 숙취 운전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A경장은 고향인 광주에서 친구들과 술자리를 한 뒤 여수로 출근하기 위해 숙취 운전을
    2024-06-26
  • "한수원, 원전 수명 연장? 폐로 비용 감당 어려움 때문일 것" [와이드이슈]
    전남 영광 한빛원전 1, 2호기에 대한 수명 연장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전국의 원전 10기의 수명 연장을 추진하는 이유가 원전 1기당 1조 원에 달하는 비용 부담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안종철 한빛원자력안전협의회 위원장은 24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한수원이, 정부가 (원전) 수명 연장을 하겠다는 것은 지금 한수원이 수명 연장을 하지 않았을 때 굉장히 큰 문제에 도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 것 아닌가라는 의심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근거로는 "(한수원이) 지금 단순하게 한
    2024-06-26
  • 가족과 함께하는 생물자원 탐사 프로그램 ‘1박 2일 섬스럽게’ 참가자 모집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1박 2일 섬스럽게'의 참가자를 7월 2일까지 모집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섬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생물자원을 탐사할 수 있는 가족 단위 숙박형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도시에서 하기 어려운 갯벌 체험과 섬 주제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 탄탄한 구성을 갖춰 초등학생 자녀 동반 3~4인 가족에 인기가 높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신안군 비금도와 도초도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주요 활동은 △생물자원 갯벌 탐사 △염전 체
    2024-06-26
  • 공항 통합이전·소멸위기 극복 과제..상생 가능할까
    【 앵커멘트 】 민선 8기 광주와 전남은 남은 2년 동안 함께 풀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무안의 반대에 부딪히고 있는 공항 통합이전 문제와, 지방소멸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문제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이어서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다음 달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 통합이전에 대한 광주·전남·무안의 3자 회동을 앞두고 있지만, 빈손 회동으로 끝날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합니다. 김산 무안군수가 군공항 이전에 대해 계속해서 반대 입장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공
    2024-06-25
  • 민선8기 2년.."대표도시 준비기간", "변화의 시간"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의 민선 8기 임기를 시작한 지 2년이 됐습니다. 지난 2년을 강시장은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가는 준비 기간'으로 규정했고, 김지사는 '도민행복과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변화의 시간'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남은 기간 강시장은 '메가시티' 추진을, 도지사는 '그랜드 전남'을 청사진으로 제시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민선 8기 지난 2년을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가는 준비 기간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강시장은 광주에 1
    2024-06-25
  • [단독]순찰차 '쾅' 만취 차량 추격 끝 '검거'...경찰 4명 크게 다쳐
    【 앵커멘트 】 이른 새벽, 만취 운전을 하던 40대 남성이 경찰의 끈질긴 추격전 끝에 붙잡혔습니다. 도주 과정에서 순찰차를 연이어 들이받아 경찰 4명이 다쳤습니다. 광란의 질주 순간들이 블랙박스 화면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경찰의 정차 요구에 불응하고 도주를 시도합니다. 차량 앞을 맨 몸으로 막아선 경찰 2명을 밀어붙인데 이어 순찰차까지 망설임없이 들이받고 쏜살같이 달아납니다. ▶ 인터뷰 : 양광용 / 여수경찰서 봉산파출소 경장 - "(음주차량이)
    2024-06-25
  • 나주서 실종된 50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전남 나주에서 50대 남성이 실종 신고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5일 나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전남 나주시 영산포의 한 강가에서 56살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전날 오후 5시쯤 나주에서 실종 신고된 남성과 동일인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발을 헛디뎌 강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25
  • 전국 대체로 맑아..비 27일까지 남부지방 등 확산
    수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습니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에는 비가 내리겠으며, 강원 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다음날인 27일 광주·전남내륙, 경상권 등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전남해안 20~60mm △광주·전남내륙·전북 10~40mm △부산·경남남해안 20~60mm △울산·경남내륙 5~30mm △대구·경북남부 5~10mm △제주도 50~1
    2024-06-25
  • 박격포 훈련 중 불발탄 사고..병사 1명 부상
    육군 사격장에서 박격포 훈련 중 불발탄 사고로 병사 1명이 다쳤습니다. 육군 제31보병사단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1시쯤 전남 보성군의 한 육군 사격장에서 81mm 박격포 훈련을 하던 중 A상병이 다쳤습니다. A상병은 불발탄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손가락 골절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상병은 광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31사단 관계자는 "군 수사기관에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가 나오면 후속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4-06-25
  • 국내 최초 대맛조개 대량 종자 생산 성공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국내 최초로 대맛조개 종자 대량 생산에 성공했습니다. 전라남도는 3년여의 연구 끝에 대맛조개 성숙 어미 채취와 살포용 종자생산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 1-2mm 종자 60만 마리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체 생산한 종자는 전남권역 자생지인 신안 자은도 해역 자연 서식지에 방류해 자원조성 효과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대맛조개는 맛조개류 중 대형 종으로 국내 서해안 조간대 하부 모래 지역에 서식하는 잠입성 이매패류입니다. 특유의 감칠맛으로 대중에게 점차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해
    2024-06-25
  • 여수 갯바위서 70대 낚시객 바다에 빠져 숨져
    전남 여수의 한 섬에서 낚시를 하던 70대 주민이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25일 여수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9분쯤 여수시 삼산면의 한 섬에서 73살 남성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이웃주민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갯바위에 낚시 도구만 있어 주인을 찾다가 바다에 빠져있는 A씨를 발견해 신고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해경과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A씨가 낚시 도중 실족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25
  • 문화예술로 하나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개막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어제(24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원에서 2024년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습니다. 영호남의 힘으로, 모두 함께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건 개막식은 양 도 농협과 예총의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과 영호남 청소년 댄스 공연팀의 콜라보 공연으로 진행됐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축전은 내일(26일)까지 영호남 예술인 상생콘서트, 미니 버스킹, 청년 작가 아트전, 신 화개장터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2024-06-25
  • 전남도, 순천 생활폐기물 감사 "대부분 위법 없어"
    순천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입지 선정 과정에 대부분 위법 사실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라남도가 순천시민 155명의 감사 청구에 따라 지난 한 달 동안 감사를 벌인 결과, 전략환경영향평가 사무와 입지 후보별 비교 분석 등 항목 14개 가운데 9개는 위법 사실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는 다만 입지 선정위원회의 간사가 회의 결과를 공개하지 않은 것은 관계 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2024-06-25
  • 광주·전남, 대체로 맑음..낮기온 26~29도
    화요일인 오늘(25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어제보다 2~5도 가량 낮은 17~21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26~2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오전까지 전남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안팎의 안개가 끼면서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2024-06-25
  • "출판기념회에 직원 참여 독려"..김춘진 사장 고발한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김춘진 사장을 직권 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25일 aT에 따르면 aT 감사실은 김 사장이 본인의 출판기념회에 직원 참여를 독려한 정황이 있다고 보고 직권 남용 혐의로 광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사건은 전남 나주경찰서로 이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사장은 앞서 지난 1월 10일 aT센터에서 열린 본인의 책 'K-푸드 세계인의 맛' 출판기념회에 aT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한 의혹을 받습니다. 17·18·19대 국회의원 출신인 김 사장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
    2024-06-25
  • 전국 맑고 제주는 '흐림'..더위 주춤, 낮 최고 24~29도
    화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는 하루종일 흐리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15~21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서울과 인천이 19도, 춘천 16도, 대전 17도, 부산 21도 등입니다. 낮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24~29도를 기록하면서 더위는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서울이 27도, 강릉 28도, 전주 27도 등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미세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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