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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탐·인]'소리꾼' 박세연 청강창극단장 "전통 창작극 현대화에 온 힘 쏟아"(1편)
    '소리꾼' 박세연 청강창극단장 "전통 창작극 현대화에 온 힘 쏟아"(1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 '국가·지방 무형문화재 이수' 실력파 국악인 전남 장성군에 둥지를 틀고 있는 국악예술단체 사단법인 청강창극단을 이끌어가고 있는 박세연 단장은 판소리와 기악, 무용 등 우리 전통
    2024-06-08
  • 토요일 전국 흐리고 비..더위 주춤 '낮 최고 26도'
    토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권에는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고, 충북과 전북 지역은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일요일 새벽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에 5~30mm, 경기 남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10~50mm, 충청권은 10~40mm 입니다. 제주도와 경상권에는 20~60mm, 제주도 산간 지방에는 8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보됐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과 번개가 치는
    2024-06-08
  • 일본인이 밝혔다..'전남 강제징용 214명 학살'
    【 앵커멘트 】 일제강점기 태평양 전쟁을 위해 일본은 수많은 조선인들을 강제징용했습니다. 남태평양 마셜제도도 그중 한 곳인데요, 전남출신 800여 명이 끌려갔고 20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일본인 학자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절실합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태평양 전쟁이 한창이던 1942년, 남태평양 마셜제도로 강제 징용된 전남 출신은 800여 명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이곳에서 숨진 218명 중 214명이 전남에 연고를 둔 것으로 처음 확인됐고 희생자의 이름과 주소 등을 지
    2024-06-07
  • '다낭 여행' 망친 비엣젯항공...보상은 달랑 7만원?
    【 앵커멘트 】 지난 1일 무안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가려던 비엣젯항공 여객기의 출발이 하루 반이 미뤄지면서 승객 전원이 항공편을 취소하는 등 큰 피해를 봤습니다. 그런데 비엣젯항공 측이 보상금으로 딱 7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혀 여행을 망친 탑승객들이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1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가려던 여객기의 이륙이 31시간 지연되면서 221명의 승객 모두 항공편을 취소했습니다. 그런데 비엣젯항공 측은 여행사를 통해 피해 보상금 7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
    2024-06-07
  • "우산 챙기세요" 토요일 전국 비..일요일 한낮 30도 더위
    토요일인 8일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충남은 이날 늦은 오후까지, 충북과 전북은 밤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남과 영남, 제주 지역은 일요일인 9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적게는 5mm, 많게는 80mm의 장대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토요일 아침기온은 서울이 17도, 대전과 울산 18도, 부산 20도 등으로 16~20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부산 23도 등으로 21~26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비로 인해 주춤했던 더위는 일요일 낮부터 다시 시작되
    2024-06-07
  • 비엣젯항공 '기체결함'에 '31시간' 지연..보상금은 달랑 7만 원?
    베트남 다낭으로 갈 예정이었던 비엣젯 항공기 지연 출발과 관련해 항공사 측이 승객들에게 불과 7만 원의 보상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입니다. 200여 명의 승객들은 제대로 된 안내도 받지 못한 채 하루가 넘도록 기다리다 결국 계획된 여행을 취소했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7일 여행사 등에 따르면 비엣젯항공은 최근 승객들에게 지연 출발 등에 따른 보상금으로 숙박비 5만 원과 식사비 등 1인당 7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공지했습니다. 당시 공항에서 식사를 제공받은 승객들에겐 보상금에서 1만 원을 공제하겠다고도 밝혔
    2024-06-07
  • [영상] 달리던 탱크로리에서 불..화학물질 유출 없어
    주행 중이던 탱크로리에서 불이 났습니다. 7일 새벽 5시쯤 전남 여수시 중흥동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탱크로리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운전자는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35분 만인 새벽 5시 35분쯤 진화됐습니다. 탱크로리는 유해화학물질인 수산화알루미늄을 운반하는데, 화재 당시 내부는 비어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07
  • [예·탐·인]'동백꽃 화가' 강종열..거침없는 '예술 인생'(2편)
    '동백꽃 화가' 강종열..거침없는 '예술 인생'(2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 '여순사건' 다룬 작품 전시 못해 아쉬워 - 전시회 소감은. "모처럼 뜻 있는 전시회 같다는 이런 생각이 들기는 해요. 그런데 약간은 내가 아쉬웠던 것이 여순사건 그림을 반만이라도 좀 내놓았으면 좋았겠다 싶어요.
    2024-06-07
  • '과일에이즈' 과수화상병 전국 확산...전남 농가도 비상
    【 앵커멘트 】 과일나무가 검붉게 변하면서 말라 죽는 과수화상병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북 무주에서도 발생이 확인되면서 전남 농가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방역복을 입은 방역 요원들이 과수원 예찰에 나섭니다. 6월 초·중순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는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과수화상병은 과일나무의 잎과 열매 등이 검붉게 변하며 바짝 마르는 질병인데, 전염력이 강하고 치료제가 없어 '과일 에이즈'라고도 불립니다. ▶ 인터뷰 : 원만희 / 나주배연구회 회장
    2024-06-06
  • 김산 무안군수 "광주광역시 공항 이전 캠페인 '유감'"
    김산 전남 무안군수가 김영록 전남지사와의 회동에서 최근 광주광역시의 공항 통합 이전 홍보 캠페인에 대해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김 군수는 5일 저녁 무안군 삼향읍에서 김 지사와 만나 광주광역시의 '무안 읍면 순회 홍보 캠페인'에 대해 깊은 유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우발적인 상황이 우려된다며 오는 11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직접 무안 일로읍을 방문해 캠페인을 벌이는 것을 전남도가 자제시켜달라고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김 지사는 무안군의 의견을 광주광역시에 충분히 전달하겠다며, 무안군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와의
    2024-06-06
  • [예·탐·인]'동백꽃 화가' 강종열..거침없는 '예술 인생'(1편)
    '동백꽃 화가' 강종열..거침없는 '예술 인생'(1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 '반세기' 창작 여정의 대 파노라마 펼쳐 우리 현대사의 비극과 아픔, 그 상흔을 예술가의 시각으로 해석해 '동백꽃 그림'에 담아온 여수의 화가 강종열 화백이 '화업 반세기'를 되돌아보는 회고전을 펼칩니다. '동백
    2024-06-06
  • 농기계도 자율주행..알아서 척척
    【 앵커멘트 】 기술의 발달로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은 농촌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스스로 움직여 농사를 짓는 농기계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급속한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10년이나 된 중고 트랙터 한 대가 밭을 분주하게 오가며 콩을 심습니다. 그런데 운전은 사람이 아니라 자동으로 이뤄집니다. 동선과 작업 내용이 입력된 키트를 트랙터 운전대에 부착해 움직이는 겁니다. 사람이 조작하지 않
    2024-06-05
  • 난데없이 날아든 168㎞ 과속통지.."억울함 없어야"
    【 앵커멘트 】 제한속도 80km 도로에서 배가 넘는 168km로 달렸다며 벌금과 운전면허 정지처분 고지서가 날아든다면 어떨까요? 고지서를 받아 든 당사자는 과속을 하지 않았다며 민원을 냈는데, 모두 기각되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법원은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그 이유를 임경섭 기자가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 기자 】 지난 2022년 11월 홍씨는 억울한 일을 당했다고 호소합니다. 제한속도 80km 도로에서 168km로 달려 과속했다며, 암행순찰차 단속에 적발됐다는 통지서가 날아든 겁니다. 운전면허 정지와 함께 벌금 30만
    2024-06-05
  • 지역 통합 메가시티 앞서가는 TK, 광주ㆍ전남은 '동상이몽'
    【 앵커멘트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오는 2026년 통합을 목표로 올해 안에 관련 특별법 제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고 광역경제권 활성화를 뒷받침할 대안으로 메가시티 조성에 나서기로 한 건데요. 광주ㆍ전남은 민선7기 통합 합의 이후 이렇다 할 논의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통합특별법' 제정 추진에 합의했습니다. 오는 2026년 7월 1일 통합
    2024-06-05
  • '화창한 현충일'..강원·전라 오후부터 소나기
    현충일인 6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중·북부내륙·산지와 전라권에 5~10mm, 제주도에 5~30mm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22~30도 사이로 예보됐습니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강릉 19도 △대전 16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제주 18도 등입니다. 주요 지역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강릉 27도
    2024-06-05
  • 'K-FOOD 인기 이 정도야?' 중국ㆍ러시아에서 잇단 성과
    K-FOOD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올라가면서 각종 박람회와 수출상담회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에서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CHINA)'에 참가해 총 9,30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1,270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B2B 박람회로, 국가관으로 참가한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태국, 벨기에, 스페인 등 전 세계 70개국에서 5,000개 식품기업이 참가했습니
    2024-06-05
  • 득량만·강진만권협의회, 1차 정기회 개최..7개 공동사업 추진
    전남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가 올해 7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5일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이 구성한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는 고흥분청박물관에서 2024년 1차 정기회를 갖고 이순신 장군 테마 영상 제작과 대도시 직거래 장터 등 7개 사업을 공동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제4대 협의회장인 고흥군수와 고흥군의회 의장의 임기가 30일로 종료됨에 따라, 김성 장흥군수와 왕윤채 장흥군 의회 의장을 제5대 협의회장으로 결정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2024-06-05
  • 여수광양항만공사, 감사원 평가에서 창립이래 '최고 등급'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24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B등급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도 C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공사 창립 이래 최고 등급을 달성한 것입니다. A등급을 획득한 기관이 6% 내외인 점을 감안한 데 따라 B등급 성적은 매우 높은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대국민 시설 안전감찰, 연간 종합감사 등 국민 현안과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사전 감사 실시 및 제도개선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자체감사활동 성과, 자체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
    2024-06-05
  • '뿌리깊은나무' 한창기 선생 친필원고 '국가예비문화유산' 되나
    우리나라 근현대기 대표적인 문화예술 전문잡지였던 '뿌리깊은나무'를 창간한 한창기 선생의 친필원고가 국가예비문화유산 등록을 앞두고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5월 한 달간 예비문화유산이 될 만한 대상을 찾고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근현대 예비문화유산 찾기' 공모전 및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 결과 지방자치단체 307건, 기업 39건, 개인 및 단체 15건을 응모해 생활유산과 산업,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두 361건 1만 3,195점의 근현대문화유산이 접수됐습니다. 특히 문화예술
    2024-06-05
  • 남도 찾은 작가들 "나 스스로를 유배하고 싶었다"
    녹음 짙은 초여름, 경전선 철길이 길게 뻗은 화순 능주역에 방문객 몇 명이 나타났습니다. 하루 왕복 5차례 시속 60㎞ 느린 디젤기차가 지나는 이곳은 승객은 거의 없고, 간간이 관광객들이 찾아와 호기심 어린 눈으로 역사(驛舍)를 둘러보고 가곤합니다. 이날 방문객은 박희정 시조시인, 채정 소설가, 강준 소설가, 박노식 시인 등 4명의 문인이었습니다. ◇ 화순 한천서 전원생활, 박노식 시인과 조우 지난 5월부터 해남 백련재 문학의집에서 집필 중인 3명(박희정, 채정, 강준)의 문인들이 화순군 한천면 전원주택에 살고 있는 박노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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