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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영배 광양시의장, "시장의 정책논의 한 차례도 없어"...정인화 시장 불통 질타
    서영배 전남 광양시의회 의장이 정인화 시장의 소통 부재를 질타했습니다. 서 의장은 17일 제3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서 "시의회는 매월 시의회 간담회 등 소통 창구를 마련해 두고 있지만 제9대 의회가 출범한 이후 근 2년 동안 시장과 시의회가 한자리에서 시 주요 정책에 대해 논의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양 기관이 공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사적인 감정을 배제하고 시의회의 역할을 존중해야 한다"면서 "각자의 주어진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상호 존중할 때 진정한 지방자치로 거듭날 수 있을 것
    2024-05-17
  • 정인화 광양시장, 동호안 규제 해소 환영…비철강 분야 투자 길 '활짝'
    정인화 광양시장이 광양국가산단 동호안 개발 규제 해소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 시장은 성명을 내고 "관련 법률 개정안이 4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국가산단 동호안에 포스코의 4조 4천억 원 규모의 비철강 투자 길이 열리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오랜 염원인 규제가 해소되면서 투자계획이 잇따라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역사회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동호안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과 공유수면 사용 변경 절차 등을 소관 기관인
    2023-10-05
  • '제작불가' 철동상 갈수록 가관..광양시, 색출에 혈안 "포스코 발언자 누구냐"
    전남 광양시가 현 정인화 시장의 핵심 공약인 '철동상'을 두고 제작이 불가능하다고 발언한 포스코 직원 색출 작업에 나서면서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최근 포스코 광양제철소 측에 "이순신 철동상 건립 사업과 관련해 현재 광양제철소 생산 라인으로는 제작이 불가능하다고 말한 직원이 누구냐"며 따져 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포스코 직원 가운데 누가 KBC에 제보를 했는지 찾아내고, 만약 그런 사실이 없다면 KBC에 항의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강하게 항의하면서 발언자 색출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07-21
  • 포스코, "정인화 광양시장 공약 철동상..현 라인으로 제작 '불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역사회의 반대 여론이 들끓고 있는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의 '철동상 건립사업'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포스코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철동상을 건립하기 위해서는 동상 모형에 딱 맞는 철을 생산해야 하는데 현재 광양제철소 생산 라인으로는 제작이 불가능하다"며 제작을 위해서는 "철동상만을 위한 철 생산 공장을 따로 세워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 시장이 철동상 사업을 위한 천억 원 규모의 민자유치에 실패할 경우, 사업 제안은 포스코로 넘어올 가능성이 크다"며 "지역사회 반발이 심하고 광양제철소
    2023-07-18
  • 같은 무소속 시장인데.."노관규 리더란 이런 것", "정인화 존재감 없어"
    민주당 일색인 전남에서 무소속 단체장으로 당선된 노관규 순천시장과 정인화 광양시장이 서로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노관규 시장은 지난달 30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남해안벨트 허브도시를 완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며 "정원박람회로 물꼬가 트인 기업 유치로 미래 지식 집약형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키우고, 밝은 녹색도시로 바꾸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오랜 숙제로 남아있던 주민 숙원사업에 직접 뛰어들어 집중 조명을 받았습니다. 대표적 사례는 '경전선 우회'입니다. 사
    2023-07-04
  • 전남 광양시, 철동상 사업 특정업체 밀어주기 의혹..."결국은 철동상?"
    수억 원의 이순신 철동상 용역비 과다 편성을 인정한 광양시가 이번에는 특정업체 밀어주기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지난 5월 열린 임시회에서, 철동상 용역 계획을 묻는 질문에 "'협상에 의한 계약'을 통해 업체를 선정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사업을 특정업체에 밀어주기 위한 짜 맞추기식 용역이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또 기회가 공평하게 주어지는 '일반 경쟁 입찰 '이 아닌 경우에 따라 지자체 의지대로 평가 결과가 도출될 수 밖에 없는 '협상에 의한 계약'을 광양시가 미리 정해놓은 배경에 대해서도 의구심이 제기되고
    2023-07-03
  • 이순신 철동상 용역비 과다 편성 '논란'
    전남 광양시가 지난해 이순신 철동상 용역비를 다른 용역사업보다 과다하게 편성했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양시의회는 "광양시가 두 차례에 걸쳐 수립한 철동상 용역비가 3억 원과 2억 원이었다"며 "관광진흥계획 1억 원, 도선국사 문화벨트 1억 5천만 원 등 관광 관련 용역비가 2억 원을 넘지 않는 점을 고려하면 철동상 용역비가 과다하게 편성됐던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철동상 랜드마크 용역이 다른 관광 용역과 내용이 중복될 가능성이 큰 데도 시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의회가 반대를 했다"며 "시가 이번에
    2023-06-30
  • 정인화 광양시장, 이순신 철동상 집착 왜?..꼼수까지 동원
    【 앵커멘트 】 정인화 광양시장이 지난 1년 동안 천억 원 규모의 세계 최대 이순신 철동상 사업에만 매달리고 있습니다. 현실성이 없다며 광양시의회가 두 번이나 예산을 부결시키자, 이제는 진행 중인 사업에 몰래 관련 예산을 끼워 넣으려는 꼼수까지 부리면서 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지난 1년 동안 집착한 세계 최대 규모의 이순신 철동상 사업. 민간자본 천억 원을 들여 광양제철소 철로 이순신 동상을 짓고 주변에 호텔과 쇼핑몰 등 조성하겠다는 구상입니다. ▶ 인터
    2023-06-27
  • 정인화 광양시장 '임기 내 1천만 관광객' 공언.."실현 가능성은 글쎄"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임기 내 1천만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공언한 데 대해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서 최고·최대·최다의 '3최 원칙' 아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임기 내에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관광 전문가들은 "관광 인프라가 계획대로 조성되면 관광객은 늘겠지만 정 시장이 생각한 만큼 1천만 시대를 열기는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습니다. 지난 2019년 역대 최대인 관광객 443만
    2023-06-15
  • 포항시민단체, 정인화 광양시장 지역갈등 발언 비판..."민심만 들쑤셔"
    포스코그룹 행사장에서 지역갈등 발언을 한 정인화 광양시장에 대해 포항지역 시민단체가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포스코지주사본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늘(14일), KBC와 통화에서 "광양이 포항보다 제철소 설립이 늦었는데도 규모는 현재 2배 가까이 된다"며 "포항쪽 기업과 연구소를 광양으로 옮겨달라고 요청한 정 시장의 발언은 지역갈등만 유발시킨 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포스코홀딩스 본사가 포항으로 이전을 하고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이 포항에 개원을 했지만 실질적인 조직과
    2023-06-14
  • '통학로 보수 예산도 없다면서' 정인화 광양시장, 철동상 집착 이유는?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민원 해결은 뒷전으로 미루고 세계 최대 규모의 철동상 건립 사업에만 집착하면서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해 12월, 이순신 철동상 용역비 3억 원이 시의회에서 전액 삭감되자 최근 사업명을 '광양을 빛낼 관광 랜드마크'로 바꿔 용역비 2억원을 편성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전액 삭감 처리됐습니다. 정 시장은 세계 최대 제철소가 가동 중인 점과 역사성을 내세워, 거대한 이순신 철동상 건립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생산한 철을 사용해 이순신 철
    2023-06-12
  • 정인화 광양시장 취임 100일 기자회견, 운영 미숙 '뒷말'
    정인화 광양시장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이 운영 미숙으로 뒷말을 낳고 있습니다. 정 시장은 지난 13일 광양시청에서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취임 100일 성과와 시정 운영방향을 공유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국비 예산안 반영액이 올해 대비 127억 원이 증가한 5,402억 원으로 국회에서 원안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이런 예산 반영 실적은 일단 청신호로 받아들여진다"고 자평했습니다. 하지만 깔끔하게 진행된 다른 지자체와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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