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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G증권발 주가폭락'..검찰·금융당국, 합동조사 착수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에 대해 검찰과 금융당국이 공동 수사에 나섰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은 28일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과 금융감독원이 합동수사팀을 꾸려 주식시장에서 하한가 종목이 무더기로 나온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7일, 금융위원회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주가 조작 혐의를 받는 일당의 서울 강남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지난 24일부터 외국계 증권사인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을 통해 선광과 하림지주, 삼천리
    2023-04-28
  • '수익이 무려 700%!' 주식 사기단 전원 1심 실형
    700%의 고수익을 보장하며 수백 명에게 비상장 주식을 팔아 투자금 177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1심에서 전원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지난 2021년 5월부터 12월까지 헐값에 사들인 비상장 주식을 고액에 되파는 방식으로 432명으로부터 177억여 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된 사기단 총책 A씨에게 징역 12년에 벌금 5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추징금 61억여 원을 명령했습니다. 사기단의 영업 총괄관리자, 현금 인출책, 중간 관리자 등 공범 13명에게도 징역 2년 6개월∼8년의 실형과 1
    2023-04-10
  •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 주가조작 PHC 부회장 구속
    코로나19 진단키트에 관한 허위 정보를 유포해 주가를 조작한 의료기기 회사의 부회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9월까지 PHC 관계사인 필로시스의 코로나19 진단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다는 내용의 허위 정보로 주가를 조작해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의료기기 회사 PHC의 이모 부회장을 지난 5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회장은 PHC의 실소유주로, 해당 범행으로 214억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범행으로 PHC의 주가
    2023-04-07
  • 15만 개인투자자 내년 과세 피했네… 금투세 시행 2년 유예
    5천만 원이 넘는 주식 투자 소득에 세금을 매기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이 2년간 유예되면서 15만 명의 개인 투자자들이 당장 내년으로 다가온 과세를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배우자나 부모·자식 등 가족 지분을 합산해 계산하는 기타 주주 합산 규정은 폐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여야가 금투세 시행 시점을 내년(2023년)에서 오는 2025년으로 2년 연기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처리함에 따라 해당기간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는 현행대로 주식 양도 차익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현
    2022-12-25
  • '6만전자' 회복, 개미들 차익실현..외국인·기관 순매수
    삼성전자 주가가 6만 원선을 회복한 이후 개인 투자자들은 주식을 대거 팔아치우며 차익실현에 나선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달 들어 개인 투자자는 14일까지 삼성전자 주식을 7,654억 원어치를 순매도해, 개인 순매도 종목 1위에 올렸습니다. 한동안 5만 원대에 머물렀던 삼성전자 주가가 지난달 27일 이재용 회장의 취임 이후 6만 원선을 회복한 뒤 이달 1일부터 6만 원대에 안착하면서 개인들이 대거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같은 기간 기관은 삼성전자 주식을 3,672억 원어치
    2022-11-15
  • "일론 머스크, 트위터 인수 위해 최대 14조 원어치 테슬라 주식 매도 가능성"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최대 14조 원어치 테슬라 주식을 매도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경제매체 마켓인사이더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가 투자자들에게 이러한 내용이 담긴 메모를 제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자금인 440억달러(약 63조 3천억원)를 마련하기 위해 다음주 미국 증시에서 약 50억∼100억 달러(약 7조2천억∼14조4천억원)어치의 테슬라 주식을 매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
    2022-10-22
  • "곧 주식 상장돼요" 거짓 광고로 수억 편취한 20대 일당 검거
    비상장주식이 상장 확정됐다고 거짓 광고해 수 억 원을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금융당국으로부터 인가받지 않은 투자업체를 운영하며 수억 원을 편취한 사기 조직 일당 8명을 모두 검거하고, 이 중 6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피해자 6명에게 주당 500원에 매입한 바이오 관련 비상장주식이 상장 확정됐다고 속여, 이를 주당 3만 원에 팔아 2억 8,0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기 조직 일당은 조직원 대다수가 투자 전문성이 없는 20대 초반으로 확인됐
    2022-10-05
  • 고공행진 환율에 북미펀드 '독주'..수익률은 '하락'
    원달러 환율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북미 펀드들의 설정액이 급증했지만, 미국 증시가 휘청이며 펀드 수익률은 부진했습니다. 오늘(2일)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설정액 10억 원 이상인 펀드 가운데 북미 주식형 펀드 91개의 설정액이 연초 이후 3조 5천407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기간 전체 권역의 주식형 펀드 설정액 증가 규모가 4조 3백여 억 원인 점을 감안하면 증가분 중 대부분이 북미 펀드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해 해외주식형 펀드 가운데 설정액 감소 규모는 유럽 상
    2022-10-02
  • 외국인, 6월 한국 증시서 3.9조 회수..'5개월 연속 순유출'
    외국인투자자가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에서 3조 9,081억 원을 회수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6월 중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자금은 30억 1천만 달러, 우리돈으로 약 3조 9,081억 원(6월 말 기준)이 순유출됐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들어온 자금보다 많은 '순유출'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째 이어졌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자이언트 스텝 등 기준금리 상향을 통한 강력한 긴축의 영향으로 국내 투자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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