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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기물 할당제까지"..'물 고갈' 광주, 제한급수 '불가피'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의 저수율이 20%대를 기록하며, 제한급수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는데요. 광주시가 내놓은 대체 수원 개발사업도 내년 4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여 당장은 시민들의 물 절약이 가장 중요합니다. 실제로 제한 급수가 시행되면 얼마나 불편할까요? 정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친구 부부집에 놀러온 한 청년. 화장실을 쓰려고 하는데, 갑자기 친구가 말립니다. 나 화장실 좀 써도 되냐? (와이프가 오전에 급똥했으니까 4번 남았는데..왜 급해?) 물이 고갈돼 가구당 하루
    2022-12-06
  • '흙길' 드러낸 '식수원' 동복호.."앞으로 135일 남았다"
    【 앵커멘트 】 타들어가는 가뭄이 이어지면서 광주광역시의 주 식수원인 동복호 바닥이 흙길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제한급수까지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정의진 기자가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과 함께 순시선을 타고 동복댐 현장을 직접 돌아봤습니다. 【 기자 】 댐 바닥이 흙길이 됐습니다. 메마른 땅 위로는 빼곡히 풀밭이 들어섰습니다. 경사면에는 물이 차올랐던 흔적만 검은 띠처럼 남았습니다. 광주 시민들의 주 식수원인 동복호의 모습입니다. ▶ 스탠딩 : 정의진 - "제가 지금 서 있는 이곳이 동복호 상류 지역인데요. 예년 같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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