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태국인 불법체류자 긴급체포

작성 : 2026-02-11 20:03:28
▲ 자료이미지

이성 문제로 다투다 여자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태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나주경찰서는 11일 상해치사 혐의로 30대 태국인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쯤 전남 나주시 자신의 주거지인 원룸에서 같은 국적인 20대 여자친구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이성 문제로 갈등을 빚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던 A씨는 이날 회사에 출근하지 못하게 된 사정을 직장 동료에게 말했다가 이를 수상하게 여긴 동료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범행이 드러났습니다.

A씨와 B씨는 모두 불법체류자 신분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를 하는 한편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 등을 규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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