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2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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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임 2주년 맞은 尹, 지지율은 '반토막'..24% 그쳐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인 10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반에 머무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임 직후 실시된 조사 결과와 비교해 절반 수준입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살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24%가 긍정 평가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직전 조사인 2주 전 결과와 같은 결과입니다. 부정 평가 비율은 2%p 상승한 67%였습니다. '경제·민생·물가(19%)', '소통 미흡(15%)'
    2024-05-10
  • 대통령 2주년 기자회견 "실망스럽다"vs "민생을 위한 협치는 진심"[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두고 야권에서는 "실망스럽다"는 지적이 나온 반면 여권에서는 "민생을 위해 협치 하겠다는 진심이 담긴 기자회견"이었다며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국민들도 굉장히 실망했을 것 같고 윤 대통령의 앞으로 국정운영을 힘들어지겠다"고 우려했습니다. 배 부위원장은 "이번 대통령 기자회견은 마지막 기회였다"며 "지난 2년 동안 국정운영이 너무 일방적이어서 총선에서 국민들이 심판한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
    2024-05-09
  • 尹 "제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 사과"..특검 추진은 '모순'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의 김건희 여사 특검 요구에 대해 "특검의 본질이나 취지와는 맞지 않는, 어떤 면에서는 정치 행위가 아니냐"면서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을 하루 앞둔 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의혹 수사'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제가 연초 대담에서도 말했지만 제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들께 걱정끼쳐 드린 부분에 대해 사과드리겠다"면서, 우선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어 "지금 검찰에서 수사를 시작한다고
    2024-05-09
  • 尹 "국민 삶 바꾸는 데 힘과 노력 많이 부족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의 어려움이 쉬 풀리지 않아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현장에서 만난 국민들의 안타까운 하소연을 들을 때면 가슴이 아프고 큰 책임감을 느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간절하게 바라시던 일을 하나라도 풀어드렸을 때는 제 일처럼 기쁘기도 했다"며 "그렇게 국민 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으면서 쉴 틈 없이 뛰어왔다"고 소회를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의 삶을 바꾸는 데는 저희의 힘과 노력이
    2024-05-09
  • 추미애 "尹 기자회견, 민심 챙기는 척..국정 관심 있나, 국민에 거짓말 안 돼"[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의 오는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국정기조를 바꾸지 않고 민심과 민생을 챙기는 것처럼 하시는 것은 국민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꼬집었습니다. 추 전 장관은 7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윤 대통령 기자회견에 이런 내용은 꼭 담겨야 한다든지, 조언하실 말씀이 있냐"는 진행자 질문에 "조언을 듣지 않으시기 때문에"라며 "지금 조언 가지고 되는 성격은 아니고요. 국정 기조를 바꾸셔야 되는 거죠"라고 냉소를 섞어 답했습니다. 추 전 장관은 그러면서 "자꾸 무슨 뭐 민
    2024-05-07
  • 尹 대통령, 9일 오전 10시 대통령실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취임 2주년에 앞서 하루 전인 오는 9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김수경 대변인은 6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기자회견에 앞서 집무실에서 먼저 영상을 통해 지난 2년 국정운영 기조와 정책 상황을 설명해 드리고, 앞으로 3년 국정 운영의 계획을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후 브리핑룸으로 이동해 기자회견을 통해 질의응답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
    2024-05-06
  • 尹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여나.."한다고 봐도 될 것 같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지난 29일 채널A '뉴스A'에 출연해 '취임 2주년 기자회견 등 소통계획'을 묻는 질문에 "한다고 봐도 될 것 같다"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습니다. 이도운 수석은 "소통은 이미 많이 달라졌다"고 자평하며, "이제는 현안이 있을 때마다 대통령이 직접 브리핑룸에 가서 질문과 답변도 받고 있기 때문에 이제 다시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뉴스가 안 될 정도로 소통을 많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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