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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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취임하면 미군 내 트랜스젠더 군인 추방키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군 내에서 모든 트랜스젠더 군인을 추방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복수의 미 국방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해당 행정명령은 트럼프 당선인이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내년 1월 20일에 발표될 수 있습니다. 준비 중인 행정명령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현재 미군에서 복무 중인 현역 트랜스젠더 군인들을 질병 등으로 인해 군 복무에 부적합하다고 판단해 의병 전역 시킨다는 계획입니다. 트랜스젠더들이
    2024-11-25
  • 美 최초 트랜스 '男→女' 하원의원.."어느 화장실 쓸까?"
    미국에서 최초로 트랜스젠더 여성이 하원의원에 당선되며 국회의사당 내 여성 화장실 사용 여부가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트랜스젠더 여성의 국회의사당 내 여자 화장실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화당 의원들은 존슨 하원의장이 트랜스젠더 여성의 여자 화장실 사용을 금지할 것이라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국회 규칙에는 출생 시 성별이 남성이었지만 현재 여성으로 확인되는 사람들이 여성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을
    2024-11-20
  • 트랜스젠더 中 여성, 강제 전기치료 병원 상대 소송
    중국에서 트랜스젠더 여성(생물학적 남성)이 자신에게 강제 '전기 치료'를 시행한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5일 펑파이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북부 허베이성에 사는 링얼(27·가명)이 친황다오시 제5병원을 상대로 8만 위안(약 1,500만 원)을 청구한 소송이 지난달 개시됐습니다. 링얼은 2022년 7월 부모에 의해 정신과에 입원당한 뒤 '불안 장애 및 성적 지향 자기 부조화'라는 진단을 받았고, 이후 병원에서 97일 동안 모두 일곱 차례에 걸쳐 전기자극치료(MECT)를 받았습니다. 병원
    2024-09-25
  • 62살 세계 최고령 샴쌍둥이 숨져..'자매'에서 '남매'로
    세계 최고령 샴쌍둥이인 조지 샤펠과 로리 샤펠이 62살의 나이로 숨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3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7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병원에서 샤펠 쌍둥이가 숨을 거뒀습니다. 지난 1961년 9월 18일 펜실베이니아에서 여성 샴쌍둥이로 태어난 이들은 두 몸을 가졌지만, 두개골이 연결돼 있어 뇌와 필수 혈관 30%를 공유해왔습니다. 미국 NBC 방송은 이들의 경우 샴쌍둥이 중에서도 2~6%를 차지하는 가장 희귀한 사례에 해당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쌍둥이는 나란히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한 뒤 펜실베이니
    2024-04-15
  • 호르몬 치료 6개월 미만 '트랜스여성', 공익 간다
    신체는 남성이지만 성 정체성은 여성인 '트랜스여성'에게 정부가 병역 의무 부여 방안을 추진합니다. 국방부는 여성호르몬 치료를 6개월 이상 받지 경우 4급 보충역 판정을 내린다는 내용을 담은 '병역판정 신체검사 등 검사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성전환 수술을 받아 법적 성별이 여성이 된 사람은 병역판정 신체검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6개월 이상 호르몬 치료를 받은 트랜스 여성에겐 5급 군 면제 판정을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에는 신체검사 대상자 중 6개월 이상 규칙적으로 호르몬 치료를 받
    2024-01-20
  • 법적 성별 男인 '女 트랜스젠더', 어느 병실 입원해야 할까?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트랜스젠더의 병실 입원과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인권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0월,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A씨는 약물 알레르기 증세를 보여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 입원하게 됐습니다. 병원 측은 A씨가 주민등록상 남성이고, 호르몬 요법은 받았지만 성전환수술을 하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남성 병실에 입원해야 한다고 안내했습니다. A씨는 병원 측과 실랑이를 벌이다 끝내 입원을 포기했고, 성별 정체성을 이유로 한 차별이라고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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