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통로'까지..수십억대 주부 도박단 붙잡혀
【 앵커멘트 】 수십억대의 도박판을 벌인 주부 도박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단속을 피하기 위해 빌라 3채를 사들여 비밀통로를 만들고 CCTV까지 설치했습니다. 최선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경찰들이 한 건물을 둘러싸기 시작하고, 뒤이어 강제로 문을 열기 위해 소방관들이 투입됩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 외부를 감시할 수 있는 CCTV 모니터가 설치돼있고, 옆집, 아랫 집과는 비밀 통로로 연결돼있습니다. 58살 이 모 씨가 지난해 7월 광주시 운암동의 한 빌라에 만든 고
2019-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