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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장미의 솔로 캠핑]푸른빛 가득 땅끝 해남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해남은 한반도의 끝이자 시작으로 불립니다. 여름을 맞이한 해남에는 아름다운 초록빛의 산과 남해안의 푸른 바다가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요. 다양한 문화유적이 분포한 두륜산과 일몰 명소 땅끝전망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룡박물관 등 볼거리도 다양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걷기 여행을 위한 코리아둘레길 조성이 완료되면서 트래킹 명소로도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초록빛 가득 해남 두륜산도립공원 봄철 동백꽃으로 유명한 두륜산은 여름이 되면 푸른 초록빛으로 옷을 갈아입
    2022-07-08
  • [영상]"우리는 빵 굽는 장애인입니다"
    최근 화제가 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해 준 사례로 꼽힙니다. 다운증후군 장애인 정은혜 씨가 연기에 참여하여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시청자들은 드라마에 직접 등장한 장애인 배우를 통해 극 속 장애인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공감했습니다. 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정은혜 씨를 보며 내적 친밀감을 형성하기도 했습니다. 미디어에서, 그리고 일상에서 비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는 장애인의 모습을 자주 마주한다면 기존의 편견 또한 덜어내기 수월할 것입니다.
    2022-06-30
  • [부고] 이진행씨 별세
    ▲이진행 씨 별세, 이자연(의정부녹양초등학교 근무)·수경(SK텔링크 근무)·수진씨 부친상, 이동형(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무관)씨 장인상 = 25일 연세대학교 신촌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27일 오전 9시, ☎ 02-2227-7600
    2022-06-26
  • 치킨값 인상에도 울상인 자영업자.."물가가 너무해"
    평소 즐겨 먹던 음식, 가격 때문에 머뭇거린 적 있으십니까?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사태의 여파로 국제적으로 물가 파동이 일고, 우리나라 역시 물가 급등으로 인한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기름값은 물론이고, 각종 육류와 곡류, 채소류 등 식재료 가격이 치솟으면서 밥상물가나 외식물가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상황인데요.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가 작년 동월 대비 6.7% 상승해, 7.1%가 올랐던 2008년 7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지난
    2022-06-20
  • 광주 청년들 '광주는 무조건 파란색? 아니오!'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 정당인 국민의힘이 호남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대적인 관심과 구애에 광주시민들도 조금씩 호응하는 분위기입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이런 분위기는 그대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전남매일과 남도일보, 광주매일, 광주드림, 광주불교방송이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21~22일 광주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1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광주시장 지지도 여론조사에서는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가 19.0%의 지지율을 기록하기
    2022-05-31
  • MZ세대의 뉴트로 열풍, 무엇이 그들을 홀렸나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 출생한 세대를 이르는 말, MZ세대. 그들은 다방 인테리어의 카페를 찾아가, 음료가 담긴 빈티지 유리컵을 찍어 SNS에 올립니다. 친구·연인과의 만남 끝엔 꼭 포토부스에 들러 사진을 찍습니다. 각자의 고유한 개성을 중요시하면서도 디지털 환경 속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세대, MZ세대의 모습입니다. 새로움(New)과 복고(Retro)가 합쳐 만들어진 뉴트로(New-tro)는 젊은 소비자들이 레트로 제품을 그들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소비하는 현상으로, 그 열풍이 계
    2022-04-28
  • [백장미의 솔로 캠핑]매화향 물씬 풍기는 순천 여행
    생태수도 순천은 순천만 습지를 비롯해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생물로 유명합니다. 봄이 되면 순천 곳곳에서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매화를 볼 수 있는데요. 전국에서 개화 시기가 가장 빠른 만큼, 홍매화부터 백매화까지 화려한 매화의 모습을 보러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매화를 탐하다, 매곡동 탐매마을 전국에서 홍매화가 가장 먼저 피는 순천에는 매화를 탐하기 좋은 마을, 탐매마을이 있습니다. 이곳의 홍매화는 2월 말쯤 피기 시작해서 3월에 만개하는데, 춘삼월 탐매마을에 가면 누구보다 일찍 봄을 맞을 수 있습니다. 지
    2022-04-07
  • [영상] "응답하라 대학생활"..'새학기 한 달' 활기 찾은 대학가
    꽃망울을 터뜨린 벚꽃 가득한 4월, 대학가에는 학생들의 웃음꽃이 만개했습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 수업을 진행한 지 3년 만에 다시 대면 수업이 확대됐기 때문입니다. 그간 텅 비었던 대학 강의실은 학생들로 북적이기 시작했고, 먼지만 날렸던 대학가 상권에도 손님들이 다시 발을 들이고 있습니다. 새 학기 개강 후 한 달, 대학가는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다시 돌아온 캠퍼스 풍경 수요일 오후 1시 광주광역시 북구 전남대학교 후문 앞. 초록불이 켜지자 횡단보도는 금세 길
    2022-04-07
  • 美 노숙자 대상 연이은 총격..용의자 체포
    미국에서 노숙자를 노린 총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2명이 숨졌습니다. 워싱턴DC 메트로폴리탄 경찰청과 뉴욕 경찰청은 현상금 3만 5천 달러(한화 약 4,300만원)를 걸고 추적한 끝에 용의자를 붙잡았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각) 워싱턴 D.C.와 뉴욕 맨해튼에서 노숙자 5명에게 총을 쏜 30세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워싱턴에 거주하는 용의자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길거리에서 잠을 자고 있던 노숙자들을 목표로 삼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총격
    2022-03-16
  • 광주ㆍ전남 낮 기온 20도 안팎..큰 일교차ㆍ안개 주의
    광주·전남 지역은 오늘(15일)에 이어 내일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5도, 나주와 장성 2도 등 1~8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광주 22도, 순천 23도 등 대부분 지역이 20도 안팎을 기록하겠습니다.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내일 아침까지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돼 교통 안전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밤부터는 차차 구름이 많아지면서 목요일인 17일에는 비 소식이 예상됩니다.
    2022-03-15
  • 사우디 81명 집단 처형..'인권 사각지대' 논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하루 동안 81명에 대한 집단 처형이 이뤄지면서 심각한 인권 침해라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AFP와 사우디 언론 등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은 지난 12일(현지시각) 반정부 시위에 참가한 시아파 소수민족 41명과 예멘인 7명, 시리아인 1명 등 81명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이날 하루 동안 집행된 사형 건수는 지난해 전체 사형 건수(69명)보다 많은 규모입니다. 사우디 내무부는 사형된 이들이 이슬람국가(IS)와 알카에다, 예멘 후티 반군 등 테러 조직과 연계돼 있다고 설명
    2022-03-15
  •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 식량위기 현실화..밀 가격 폭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전 세계 '식량위기'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전 세계 밀 수출량의 30%를 차지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에 돌입하면서 최근 밀 가격이 부셸(27.2kg)당 13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지난달 초 부셸당 7달러였던 것에 비하면 불과 한 달여 만에 2배 가까이 오른 셈입니다. 전쟁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밀 수출이 제한되고, 파종 시기도 맞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세계 곡물의 주요 수출입 길목인 흑해 항로가 러시아의 영향권에 있어 이동이
    2022-03-14
  • '텅텅' 빈 우크라이나 박물관..위험 노출된 문화재
    러시아의 공습과 포격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문화유산이 파괴와 약탈 위협에 노출됐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유명 박물관 스미소니언이 발행하는 '스미소니언 매거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 북쪽 근교에 위치한 이반키우 박물관이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불에 탔습니다. 이 과정에서 민속 예술가 마리아 프리마첸코의 작품 수십 점이 분실됐으며, 주민들이 그림 10여점만 겨우 구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에는 성 소피아 대성당과 르비우 역사지구를 포
    2022-03-14
  • 브라질 엔데믹 전환 검토..전세계 엔데믹 확산
    브라질이 팬데믹에 대한 방역 조치를 본격적으로 해제하고 나섰습니다. 브라질 보건당국은 10일(현지시각) 전국의 27개 주도(州都) 가운데 11개 도시에서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 등 4개 도시에서는 야외가 아닌 폐쇄 공간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폐지했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확진자·사망자의 증가폭 완화와 백신 접종률 증가로 코로나19 상황이 많이 개선됐다며 브라질 정부가 엔데믹으로의 전환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엔데믹 전환은 전 세계적인 추세로 이어
    2022-03-11
  • [백장미의 솔로 캠핑]바다와 하늘 절경의 연속 영광 여행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푸른 바다와 붉은 상사화가 화려함을 뽐내는 산, 영광은 예로부터 인심 좋고 산물이 많이 나는 고장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성항 등 바다를 끼고 있는 지정학적 이점 때문에 국내외 사신들의 왕래가 빈번했고, 그 덕에 문화가 발전했습니다. 백제에 불교가 처음 전파된 곳도 바로 영광입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백수해안도로' 영광 칠산바다를 둘러싼 16.8km의 백수해안도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꼽히는 아름다운 해안길입니다. 드라이브나 트래킹을 할 수 있도록 해안을 따라 다양한 길이 조성
    2022-03-11
  • 美 마스크 없는 학교 풍경 돌아와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률 감소에 따라 보건 지침이 완화되면서 미국 대부분 주에서 교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종료되고 있습니다. AP통신 등은 최근 뉴욕주와 매사추세츠주, 일리노이주 등에서 교내 마스크 착용 조치가 모두 해제돼 학생들이 약 2년 만에 마스크 없이 등교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와 워싱턴주, 오리건주는 오는 12일(현지시각), 시카고주는 14일부터 학교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종료할 예정입니다. 디나 비숍 알래스카 앵커리지 교육감은 "모든 것이 가라앉았고, 이제 우리는 다시 학습
    2022-03-08
  • 한국 드라마의 잇따른 중국 진출..한한령 해제 조짐?
    5년째 한한령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드라마들이 잇따라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이달 초 중국판 유튜브로 불리는 빌리빌리(bilibili)에서는 '슬기로운 감빵생활', '또 오해영', '인현왕후의 남자' 총 3편의 드라마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중국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아이치이에서도 지난 3일부터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방영 중입니다. 지난 2017년 한류 콘텐츠와 한류 문화를 금지하는 내용의 한한령이 내려진 이후 중국 정부의 심의를 통과한 드라마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처음
    2022-03-08
  • [백장미의 솔로 캠핑]낭만과 동심 가득 화순 여행
    무등산의 고요하고 아늑한 산세가 마을마다 이어진 낭만의 고장 화순. 김삿갓, 정약용 등 당대 문인들의 발자취가 남은 적벽과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 물안개가 절경을 이루는 세량지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명소들이 나들이객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신비로운 숲 속 호수의 매력에 빠지다 2012년 CNN 선정, 한국에서 가봐야 할 곳 50선 중 하나로 뽑힌 세량지. 화순 8경으로 꼽히는 세량지는 인근의 새암골 물줄기가 흘러 내려온 호수입니다. 이른 아침 동이 트기 전 피어오른 물안개가 절경으로 유명한데요. 특히 봄철에는 호수에 비
    2022-03-04
  • [그때그 시절] 지금은 사라진 광주의 향토백화점
    【 앵커멘트 】 시청자들과 함께 시간 여행을 떠나보는 '그때 그 시절' 순서입니다. 한때 광주 충장로에는 호남을 대표하던 두 백화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화니백화점과 가든백화점인데요. 대기업의 지역 진출과 IMF 여파로 지금은 사라졌지만, 90년 대 중반까지만해도 연 매출이 천억 원이 넘는 등 지역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25년 전, 그때 그 시절 향토백화점의 모습. 함께 보시죠. 【 영상 】 완품.
    2021-08-14
  • 4대 보험 사각지대..특수직근로자의 눈물
    【 앵커멘트 】 4대 보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특수직근로자들은 업무 중 다쳐도 산업재해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1대 국회에서는 법안 개정을 통해 4대 보험 사각지대를 줄여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보도에 이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달 담양의 한 골프장에서 머리에 총탄을 맞은 경기보조원의 보호자와 골프장 관계자가 나눈 대화입니다. 손님들과 달리 경기보조원을 위한 단체 상해보험을 따로 들어놓지 않았으니, 개인적으로 병원비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202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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