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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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감주의보 또 발령..1년 내내 이어진 건 '처음'
    또다시 독감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무려 1년간 독감주의보가 이어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질병관리청은 2023~2024절기, 즉 올해 8월부터 내년 8월까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9월 발령된 2022~2023절기 유행주의보가 해제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달아 주의보가 발령된 겁니다. 이처럼 1년 넘게 독감주의보가 이어진 건 관련 제도가 시행된 지난 2000년 이래 처음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가까이 독감이 유행하지 않으면서 '자연 면역'이 떨어진 게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질병
    2023-09-15
  • "항저우야! 기다려라!" 광주·전남 태극전사 '선전' 기대
    【 앵커멘트 】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항저우 아시안게임 에는 근대5종의 전웅태, 양궁의 안산, 배드민턴의 안세영 등 광주·전남 간판 선수들이 대거 출전합니다. 조선대학교 농구부 감독인 강양현 감독 또한 3대 3 농구 대표팀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는데요. 지역민들도 선수들을 향한 응원과 함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건 대한민국 근대5종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시상대에 선 광주광역시청 소속의 전웅태 선수입니다. 개회식 다음 날인 24
    2023-09-13
  • 여성 세입자 집에 몰래 침입해 불법 촬영한 건물주 아들
    여성 세입자 집에 몰래 들어가 불법 촬영을 한 건물주 아들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47살 조 모 씨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또 보호관찰 1년, 2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 3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등 관련기관 취업 제한 등도 명령했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한 건물의 건물주 아들인 조 씨는 지난해 11~12월, 모두 38차례에 걸쳐 이 건물 원룸에 홀로 사
    2023-09-13
  • 광주·전남 신변보호 연간 약 2천 건..담당 경찰 '태부족'
    광주·전남에서 신변보호 대상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담당 경찰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의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이 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살인 등의 강력범죄로 인한 신변보호 조치 건수는 광주청의 경우 지난 2020년 415건에서 2021년 628건, 지난해 795건이었고, 전남청도 같은 기간 530건에서 943건 그리고 1,134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담당 경찰 부족으로 인해 경찰 1명당 신변보호 담당 건수가 광주청의 경우 최근 3년 동안 83건에서 99
    2023-09-13
  • '사무장 병원' 운영 혐의 경찰관, 검찰 송치
    '사무장 병원' 운영자로 지목된 현직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1대는 의사 면허를 빌려 병원을 개설하는 등 실질적인 운영 의혹을 받아온 순천경찰서 소속 A 경감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A 경감이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2023-09-12
  • 광주광역시청 공무원 3명, 성매매 혐의 수사..'직위해제'
    광주광역시청 공무원 3명이 성매매를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2일 성매매 혐의로 광주시청 직원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근 이들에 대한 성매매 혐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로부터 수사 개시를 통보받은 광주시는 이들을 직위해제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광주 #성매매 #공무원
    2023-09-12
  • '경찰 1명당 125건' 신변보호 요청 느는데 담당 경찰은 턱없이 부족
    광주·전남에서 스토킹 범죄 등으로 신변보호 조치를 받는 대상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담당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의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이 경찰청으로 받은 자료를 보면, 광주청에서 살인 등 강력범죄나 성폭력 등으로 신변보호 조치가 이뤄진 건 지난 2020년 415건에서 2021년 628건, 지난해 795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전남청의 경우 530건에서 943건, 1,134건으로 2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전국적으로도 2020년 1만 4,7
    2023-09-12
  • 영산강유역환경청, 불법 폐수배출업소 7개소 적발
    폐수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등 위반 행위를 한 폐수배출업소 7개소가 적발됐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관내 폐수배출업소와 야영장 내 하수처리시설 등 35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결과, 폐수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거나 폐수배출시설 변경 신고를 미이행하고, 대기방지시설을 고장·훼손 방치하는 등 모두 7개소에서 8건의 위반 행위를 적발했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적발된 업소와 관련, 해당 지자체에 과태료나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 #폐수 #
    2023-09-12
  • 광주지검, 조합장선거사범 당선자 17명 등 154명 기소
    광주·전남에서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과정에서 입건된 300여 명 중 절반 이상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조합장선거 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하거나 허위사실 등을 공표한 혐의로 301명을 입건해 당선자 17명을 포함한 154명을 기소하고, 이중 6명은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금품 제공이 70.4%로 가장 많았으며, 흑색 선전 6.8%, 불법 선전 0.8% 등 순이었습니다.
    2023-09-11
  • 새벽 시간대 식당만 골라 수천만 원 훔친 40대 구속
    이른 새벽 시간 식당만 골라 수천만 원을 훔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전남 담양경찰서는 11일 절도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전날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부터 이번 달 초까지 광주 서구와 북구, 전남 화순, 나주 등에 있는 식당 13곳에서 3,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입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인적이 드문 이른 새벽 시간에 식당 유리창을 깨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경찰에 생활고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동종 전과가 있는 만
    2023-09-11
  • KIA, 10연승 '좌절'..양현종 9년 연속 100탈삼진
    KIA 타이거즈가 14년 만의 10연승을 목전에 두고 고배를 마셨습니다. KIA는 어제(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하면서, 지난 2009년 이후 14년 만의 10연승 도전이 좌절됐습니다. 이번 경기까지 103탈삼진을 쌓은 양현종은 9년 연속 100탈삼진 기록을 달성했으나, 우세할 것 같았던 선발 대결에 이어 팀까지 패하면서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2023-09-08
  • '광주 30도' 늦더위 기승..일교차 10도 안팎 '주의'
    '가을이 시작된다'는 절기상 백로인 오늘(8일) 광주·전남은 한낮 기온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광주와 목포, 곡성 30도, 여수 28도, 순천 29도 등으로 평년보다 2~3도 높은 28~31도의 분포를 나타내겠습니다. 특히 전남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북부와 중부 서해앞바다 0.5m 남부 서해앞바다에서 0.5~1.5m, 남해앞바다 0.5~1.5m로 일겠습니다.
    2023-09-08
  • '비방' 현수막 떼어낸 강기정 시장, 경찰 조사 받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18 단체의 현수막을 무단 철거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강 시장은 어제(7일) 저녁 6시 45분쯤 변호사 대동 없이 홀로 광주 서부경찰서에 출석해 1시간가량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 5월 17일 국립 5·18민주묘지 입구에서 자신을 비방하는 내용이 담긴 5·18 단체의 현수막을 떼어 내고, 5·18부상자회 회원들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해당 단체로부터 고소를 당했습니다.
    2023-09-08
  • 北, 첫 전술핵공격잠수함 건조..김정은 "해군 핵무장화, 시대적 과제"
    북한이 수중에서 핵 공격이 가능한 첫 전술핵공격잠수함 '김군옥영웅함'을 건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진수식에 참석해 '해군의 핵무장화'를 강조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8일 '주체적 해군 무력 강화의 새시대, 전환기의 도래를 알리는 일대 사변'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우리 당의 혁명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영웅적인 군수노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우리 식의 전술핵공격잠수함을 건조해 창건 75돌을 맞는 어머니 조국에 선물로 드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6일 열린 진수식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2023-09-08
  • "신안군 체육회장이 성추행" 부하직원 신고..경찰 조사
    전남 신안군 체육회장이 부하직원을 상대로 성추행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신안 경찰서는 7일 신안군 체육회장인 A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자의 신고를 접수하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는 2~3달 전부터 사무실과 술자리 등에서 A씨로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성추행과 성희롱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날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피해자를 상대로 기초 조사를 마친 뒤 전남경찰청으로 사건을 이첩했습니다. 한편 A씨는 이날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사고
    2023-09-07
  • '비방 현수막' 무단 철거한 강기정 광주시장, 경찰 조사 받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18 단체의 현수막을 무단 철거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강 시장은 7일 저녁 6시 45분쯤 변호사 대동 없이 홀로 광주 서부경찰서에 출석했습니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 5월 17일 국립 5·18민주묘지 입구에서 자신을 비방하는 내용이 담긴 5·18 단체의 현수막을 떼어 내고, 5·18부상자회 회원들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해당 단체로부터 고소를 당했습니다. 1시간 가량 경찰 조사를 받은 강 시장은 혐의 인정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별다른
    2023-09-07
  • 박종근 신임 광주지검장 "신뢰 확보, 검찰의 임무"
    박종근 신임 광주지검장이 국민의 신뢰 회복을 강조했습니다. 박 지검장은 오늘(7일) 광주지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수사권 조정 이후 수사기관은 수사지연, 사건 떠넘기기, 책임 소재 불분명과 같은 비판에 직면한 상황"이라며 "한 건 한 건 정성을 다해 수사·기소·재판에 임하는 것만이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남 영광 출신인 박 지검장은 서울·광주·수원지검 검사와 서울북부지검·대구고검 차장에 이어 제주지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2023-09-07
  • 장마철 광주·전남 평균 강수량 765.5mm..50년 만에 최고
    올해 장마기간 광주·전남의 평균 강수량은 765.5mm로 50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장마기간인 6월 25일부터 7월 26일까지 광주·전남 평균 강수량은 765.5mm로 기상 관측이 시작된 지난 1973년 이래 가장 많았으며, 특히 이 기간 광주에는 1,102.5mm의 비가 내려 역대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여름철인 6~8월 사이 광주·전남의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0.8도 높은 25도를 기록했고, 강수량도 320mm 이상 더 내린 1,024.8mm였습니다.
    2023-09-07
  • '전기요금 또 올리나'..한덕수 총리 "요금 조정 검토해야"
    한덕수 국무총리가 전기요금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한 총리는 7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한국전력 부채와 관련해 어떤 대책을 갖고 있는지'를 묻는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 질의에 "가능하다면 전력 요금 조정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이전 정부에서 전력 요금을 ㎾당 6.9원 올렸고,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총 4번 33.5원, 31%를 올렸다"며 "이전 정부에서 국제유가가 오르고 가스 값이 오르는 와중에 고통스럽더라도 가격 조정을 해줬어야 하는데 못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
    2023-09-07
  • "정교사 채용해줄게" 수억 원 수수한 사학재단 전 이사장 '법정구속'
    교사 채용을 대가로 수억 원을 받은 사학재단 전 이사장이 법정구속 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7단독은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도연학원 전 이사장 75살 A씨에 대해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A씨의 동생 64살 B씨에 대해선 징역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3년, 추징금 5천만 원, 배임중재 혐의로 기소된 66살 C씨에 대해선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16년부터 2년간 기간제 교사였던 C씨의 아들을 광주 명진고등학교 정교사로 채용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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