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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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공대 설립 등 성과..탄소중립 등 중점 추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한국에너지공대 설립 등을 지난 3년의 성과로 꼽으며, 기후변화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10대 발전과제를 내놨습니다. 김 지사는 민선 7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블루이코노미 등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핵심사업 2백여 건이 국비 반영된 점과 8.2기가 와트급 해상풍력 발전 단지 조성, 한국에너지 공과대학교 설립 등을 주요 도정 성과로 꼽았습니다. 또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9천2백만 톤을 감축하는 등의 탄소중립 정책과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 육성, 국립의과대학 유치와 첨단의료복합단지
    2021-06-28
  • 광주 초등학교 수업 출강 원어민 강사 확진
    초등학교에 출강하는 원어민 강사가 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8) 광주에서는 광산구의 초등학교 2곳에서 수업하는 영국 국적의 원어민 강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이 긴급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광주 북구의 동전노래방 관련 n차 감염자가 추가되면서 해당 동전노래방 관련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2명이, 전남에서는 자가격리자와 해외입국자 등 2명이 확진됐습니다.
    2021-06-28
  • 뒤늦은 공론화..오락가락 '작은학교' 정책
    【 앵커멘트 】 전라남도교육청이 적정규모 학교 육성에 대해 공론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3월 발표한 정책이 작은학교 죽이기라며 반발에 부딪히자 뒤늦게 여론 수렴에 나서는 건데요. 정책 추진 순서가 뒤바뀌면서 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3월 전라남도교육청이 일선 시군 교육지원청에 내려 보낸 공문입니다. 인접한 2개 학년을 한 학급으로 만드는 복식학급 편성 기준을 완화하고, 병설유치원의 경우 1개 면당 1개 이상 유지하던 원칙을 깨뜨리는
    2021-06-27
  • 다음 달 1일 거리두기 개편..사적모임 8인까지
    다음 달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되는 가운데 광주ㆍ전남은 당분간 사적모임이 8명으로 제한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발표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비수도권 지역은 새로운 거리두기 1단계가 적용되지만, 광주는 2주 동안, 전남 역시 당분간 사적 모임을 8명까지만 허용합니다. 또 광주는 방역수칙을 위반해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3주 동안 영업이 정지되며, 전남의 경우 200명이 넘는 집회를 열 수 없고, 종교시설은 모임과 식사, 숙박이 금지됩니다.
    2021-06-27
  • 광주 학교서 코로나19 확진자 잇따라
    광주 지역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광주 남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이틀 동안 고3 학생과 교사 등 4명이 확진됐으며, 최초 확진된 고등학생의 가족들도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초등학생이 포함돼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560여 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진행됐습니다. 남구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학생과 교직원 등 900여 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학생 확진자들을 포함해 7명이 확진됐고, 전남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
    2021-06-27
  • 백신 접종 속도..다음 달 50대ㆍ고3 등 접종 시작
    전남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40%에 이르는 등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는 전체 시민 대비 29.4%, 전남은 전체 도민 가운데 38.7%가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가운데 다음달부터는 백신 부족으로 제때 접종을 하지 못한 고령층과 30대 미만 사회필수인력, 50대 장년층,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이 순차적으로 접종합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 공급이 늦어지면서 다음달 5일부터는 한시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자에 대한 화이자 백신 교차접종이 이뤄집니다.
    2021-06-27
  • 경찰, '학동 참사' 시공사 HDC 책임 규명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 참사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의 책임 규명에 나섭니다. 광주경찰청은 사고 현장의 일반건축물 철거를 당초 시공사와 계약했던 한솔뿐 아니라 다원이앤씨가 이면계약 형태로 개입하고, 백솔이 재하도급 한 것을 현대산업개발이 인지하고도 묵인했는지 여부 등을 수사할 계획입니다. 또 철거업체 측이 현대산업개발로부터 과도한 살수를 지시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공사가 직접 철거 작업에 관여했는지 여부도 규명하기로 했습니다.
    2021-06-27
  • '선수 폭행ㆍ폭언' 운동부 감독, 항소심도 집유
    선수들에게 폭행과 욕설을 반복한 혐의로 기소된 고등학교 운동부 감독에게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부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9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40시간과 아동학대 재범예방 강의 40시간 등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2016년 3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전남의 한 요고 소프트볼팀 감독으로 근무하며, 선수 3명을 공이나 방망이 등으로 수 차례 폭행하거나 폭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21-06-27
  • 6.25전쟁 제71주년 기념식 개최
    6.25전쟁 제71주년 기념식이 광주ㆍ전남에서도 열렸습니다. 광주시는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천129일의 기억, 그리고 새로운 비상'을 주제로 6.25 전쟁 기념식을 열고, 강원도 철의 삼각지대 금화지구 전투에서 공을 세운 고 김일영 중위에 대한 금성 충무 무공훈장을 68년 만에 고인의 장남에게 전수했습니다. 전라남도도 광양 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식을 갖고, 국가유공자 23명에게 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하며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이 제대로 평가받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021-06-25
  • 배추 절임공장ㆍ어선 화재 잇따라
    공장과 어선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5) 오전 8시 40분쯤 해남군 산이면의 한 배추 절임공장에서 불이나 공장으로 사용하는 비닐하우스 한 동과 기계 등을 모두 태우고 한 시간 반 만에 꺼지면서 소방서 추산 7천6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앞서 어젯밤 10시 반쯤에는 완도군 노화도의 선착장에 정박된 어선에서 불이 나 어선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2021-06-25
  • 전남 섬 주민 대상 해상 순회접종 마무리
    전남 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해상 순회접종이 마무리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4일부터 어제(24)까지 해군 한산도함에서 여수와 완도·진도 등 28개 섬 30세 이상 주민 68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으며, 이상반응은 1명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섬 지역 접종 후 잔여 백신이 발생했다며, 진도군 조도면 주민 180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나흘 동안 조도보건지소에서, 고흥군 죽도 주민 10명을 대상으로 29일 하루 병원선을 이용해 추가 접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2021-06-25
  • 광주 동전노래방 관련 코로나19 확산
    광주의 동전노래방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 게임방에 있는 동전노래방을 이용한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3명이 오늘(25)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해당 동전노래방 관련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라남도는 목포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부산 선적 어선으로부터 검체 채취 협조 요청을 받고 선상 검사를 한 결과, 17명이 어제(24) 확진됐지만 곧바로 회항해 전남 지역 접촉자는 없었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으며, 전남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2021-06-25
  • 지방소멸 위기지역 특별법 제정 탄력 붙을 듯
    전라남도 등이 요구해 온 지방소멸 위기지역 특별법 제정에 탄력이 기대됩니다. 저출산과 고령화 등으로 소멸 위기에 놓인 비수도권 지역을 지원하는 내용의 지방소멸 위기지역 특별법 제정안 5개가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 중입니다. 행정안전부가 이르면 다음달쯤 정부 발의안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정부안이 발의된 이후 상임위가 본격적으로 병합 심사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기준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목포와 순천, 여수, 광양을 제외한 18개 시군이 인구소멸
    2021-06-25
  • 무안-김포 하늘길 8년 만에 열려..공항 활성화 신호탄
    【 앵커멘트 】 50인승 이하 소형 항공운송사업자 '하이에어'가 무안과 김포를 잇는 항공편을 새로 취항했습니다. 무려 8년 만에 무안~김포간 하늘길이 다시 열린 건데요.. 지난 4월에는 무안~제주 노선이 재개되는 등 노선이 점차 넓어지면서,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핑크색 소형 항공기에 승객들이 오릅니다. 무안공항에서 8년 만에 김포행 항공기가 이륙했습니다. 울산공항을 거점으로 50인승 비행기를 운항하던 '하이에어'는 무안국
    2021-06-24
  • 무안-김포 하늘길 8년 만에 다시 열려
    무안과 김포를 잇는 하늘길이 8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소형 항공운송사업자 '하이에어'는 무안국제공항에서 신규 취항식을 갖고, 50인승 항공기로 오늘(24)부터 무안-김포 구간을 주 13회 운항하고, 다음 달 1일부터는 무안-제주 노선을 주 6회 운항에 들어갑니다. 하이에어는 이달 중에 항공편을 추가 도입해 무안과 울산, 양양 등을 잇는 국내선과, 일본이나 대만을 잇는 국제선 신규 취항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2021-06-24
  • 장석웅 "학습격차 해소 등 5대 과제 중점 추진"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남은 임기 1년 동안 학습격차 해소 등 5대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연 장 교육감은 전남 교육이 미래로 도약하는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남은 임기 동안 '학습격차 해소와 맞춤형 진로ㆍ직업교육 강화', '전남형 미래학교 육성' 등 5대 핵심과제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교육지원청에 인사와 예산 운용의 자율권을 주고, 유ㆍ초ㆍ중학교뿐 아니라 고등학교까지 지원하게 될 혁신교육지원청을 선정해 시범 운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1-06-24
  • 곡성ㆍ구례ㆍ광양 등 농경지 70ha 우박 피해
    곡성과 광양 등 전남 동부권에 내린 우박으로 농경지 수십 헥타르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2일 곡성과 구례, 광양에 지름 1~2cm 크기의 우박이 내리면서 곡성에서 사과와 배, 밭작물 등 농경지 38ha(헥타르)가 피해를 입는 등 전남에서 70ha(헥타르)가 우박 피해를 당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다음주까지 피해 농가들에 대한 정밀조사와 함께, 병해충 긴급 방제를 실시해 추가 피해를 최소화 하기로 했습니다.
    2021-06-24
  • 뇌물수수 혐의 무안군 간부공무원 법정구속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무안군 공무원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무안군청 간부 공무원 A씨에 대해 징역 5년에 벌금 1억 원, 추징금 7천340만 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 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2년 생태하천 복원사업 과정에서 업자로부터 7천3백여만 원의 뇌물을 받고 시공업체에 납품 편의 등을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으며, 무안군은 A씨를 직위해제 했습니다.
    2021-06-24
  • 농민단체, 이낙연 전 대표 지지선언
    지역 농민단체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이낙연 전 대표를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한국농업경영인 전남도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 전남도연합회는 전남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업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한 이해가 깊고 폭넓은 행정 경험을 겸비한 이 전 대표가 시대를 이끌어 갈 지도자라며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농촌이 잘 살아야 대한민국이 잘 살 수 있다며, 진정한 농업발전을 이루기 위해 이 전 대표가 승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1-06-23
  • 전남 섬 주민 대상 '1,000 원 여객선' 운영
    섬 주민들이 천 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는 '천 원 여객선'이 전국 광역지자체 중 처음으로 전남에서 운영됩니다. 전라남도는 올 하반기 전산발권시스템이 갖춰지는 대로 연간 23억 원을 들여 운임 8,340원 미만 932개 노선을 이용하는 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1,000 원 요금제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거문도와 홍도 등 388개 장거리 구간도 향후 국비를 확보해 1,000 원 여객선으로 운영할 방침입니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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