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아카데미 '라이브커머스 진행자 과정 1기' 성료
-문화예술 분야 '시민 이야기꾼' 모집
-울돌목 주말장터 23일 개장
-'파친코'·'지금 우리 학교는' 등 전남서 촬영
키워드로 알아보는 문화예술 소식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입니다. KBC아카데미의 '라이브커머스 진행자 과정 1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KBC아카데미' 라이브커머스 진행자 과정은 글로벌 콘텐츠 기업 KBC와 방송인 양성기관 모아스피치커뮤니케이션이 함께하는 특별기획교육프로그램인데요.
1기 수강생들은 지난 2월 말부터 김현욱 아나운서, 이승훈 쇼호스트 등 국내 최고의 강사진에게 맞춤형 실무 교육을 받았습니다.
현재 2기를 모집해 기초부터 탄탄하게 배울 수 있는 '일반인 과정'과 수강생 전원 쇼호스트 데뷔를 보장하는 '전문가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하니까요.
라이브커머스 진행자를 꿈꾸는 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두 번째 키워드입니다. 순천시민 문화예술토크쇼! '나의 문화예술 이야기'에서 시민 이야기꾼을 모집합니다.
순천 시민 문화예술토크쇼에서는 나의 문화공연 관람기, 순천에서 가볼만한 문화예술공간, 나의 사진이야기 등 문화예술과 관련된 주제라면 어떤 이야기든 나눌 수 있는데요.
신청자가 직접 토크쇼의 주제와 날짜, 진행 시간, 이야기 삯 등 진행에 관한 모든 사항을 정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한데요.
더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키워드는 '울돌목 주말장터'입니다.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배로 왜선 133척을 격파한 명량대첩, 이 '명량대첩'의 전장으로 알려진 진도 울돌목에서 '울돌목 주말장터'가 열립니다.
울돌목 주말장터는 진도대교 아래 울돌목 광장에서 이번주 토요일을 시작으로, 매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데요.
전복대파꼬치구이, 울금 카페라테 등 진도군의 특색 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고요.
진도 홍주와 울금, 검정쌀과 전복 등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민속·문화예술, 국악 연주 등 진도의 멋을 담은 다채로운 공연마당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마지막 키워드입니다.
드라마 보다가 "어? 여기 어디서 봤는데.." 하신 적 있으시죠?
지난해 전남에서 촬영한 영화와 드라마가 무려 215편에 이른다고 하니까, 그럴 법도 합니다.
넷플릭스에서 흥행한 K-좀비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은 지금은 폐교된 순천 명신대학교와 장흥의 구 장흥교도소에서 촬영한 작품입니다.
일제강점기를 그린 '파친코'의 경우, 순천드라마촬영장과 목포 문화원 등지에서 촬영했고요.
'옷소매 붉은 끝동'은 담양의 역린세트장, 보성의 열화정 등을 화면에 담았습니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촬영 장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지역의 영상 문화 발전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키워드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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