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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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 근처 텃밭에 양귀비 재배한 70대 입건
    집 주변 텃밭에서 양귀비를 재배한 70대가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남 지역에 위치한 자신의 집 주변 텃밭에서 양귀비 210주를 몰래 재배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양귀비 씨가 바람을 타고 날아와 저절로 자라났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5-06
  • 전국 가끔 구름 많음..광주·전남 '초여름 날씨'
    오늘(6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한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도 산지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오후에 5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북부 곳곳에는 늦은 밤부터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울산 12도 등 9~1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7도, 대구 28도 등 22~28도 분포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광주·전남은 대
    2022-05-06
  • 광주·전남 대체로 맑음..한낮 초여름 날씨
    오늘(6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보성 10도, 광주 15도 등 7~16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양 25도, 광주 28도 등 22~28도 분포로 평년보다 4도가량 높겠습니다. 아침까지 광주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2-05-06
  • 전남 장흥 야산에서 불..임야 0.1ha 소실
    전남 장흥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4일) 오후 2시 반쯤 장흥군 부산면 호계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와 산불진화대원 50명을 투입해 오후 3시 25분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이번 산불로 임야 0.1ha가 소실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입산자의 실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작은 불씨에도 대형 산불이 발생할 수 만큼, 산림 인접
    2022-05-04
  • '오월, 진실의 힘으로!' 42주년 5.18기념행사 대폭 확대
    【 앵커멘트 】 5·18 민주화운동 42주년이 어느덧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야제를 비롯해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축소 됐던 행사들이 올해는 인원 제한 없이 대규모로 열릴 예정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5.18민중항쟁기념사업회는 올해의 슬로건을 '오월, 진실의 힘으로! 시대의 빛으로!'로 선택했습니다. 진실의 힘을 모아 평화로 가득 찬 새 시대를 열자는 뜻이 담겼습니다. ▶ 인터뷰 : 변재훈 / 5ㆍ18기념행사 집행위원장 - "코로나 상황이 끝나가기 때
    2022-05-04
  • "철거 후 재시공은 영업전략일 뿐"..시민단체, 현산 비판
    현대산업개발이 광주 화정아이파크 8개 동을 전면 철거 후 재시공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가운데, 지역 시민단체들이 '영업전략의 일환'일 뿐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현대산업개발 퇴출 및 학동·화정동참사시민대책위는 오늘(4일) 성명을 내고 "광주시민에 대한 사과도, 안전 사회를 위한 책임 조치도 모두 빠져있다"며 현산의 결정을 비판했습니다. 대책위는 또 "존폐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영업전략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로 포장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아울러 "오직 이윤의 논리로
    2022-05-04
  • "꽃 구경 오세요" 황룡강 홍길동무 꽃길축제 3년 만에 재개
    전남 장성을 대표하는 축제로 꼽히는 황룡강 홍(洪)길동무 꽃길축제가 3년 만에 재개됩니다. 장성군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장성 황룡강 홍(洪)길동무 꽃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 이후 꼬박 3년 만으로, 군은 지난주 축제준비위원회 회의를 통해 이 같은 사안을 최종 결정했습니다. 다만, 아직 코로나19 정국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을 감안해 개·폐막식 등 대규모 행사는 생략할 예정입니다. 장성 황룡강 일대에는 금영화와 꽃양귀비, 안개초, 수레국화 등 10억 송이의 화려한
    2022-05-03
  • 만취해 경찰관 얼굴 때린 50대 구속 기로
    술에 취해 편의점에서 행패를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을 때린 5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3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52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2일 새벽 2시 25분쯤 광주 서구의 한 편의점 앞에서 지구대 소속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편의점에 들어가 '외상으로 술을 사겠다'며 종업원의 신체 일부를 밀치는 등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A씨를 말리자 얼굴에 주
    2022-05-03
  • 광주 시내버스 파업하나..3차 조정도 난항
    광주지역 시내버스 노사가 오늘(2일) 임금과 단체협약을 둘러싼 3차 조정에 돌입했습니다. 광주 버스노사는 오늘 오후 3시 반부터 전남지방노동위원회의 3차 조정에 참여했습니다. 현재 광주 버스 노조는 8.5% 임금 인상, 비정규직 문제 해결 등을 사측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사측은 1.5% 임금인상안을 고수하고 있어 조정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3시간 넘게 합의점을 찾지 못한 양측은 저녁 7시부터 다시 조정에 들어갑니다. 만약 오늘 조정이 최종 결렬되면 3일 첫 차부터 파업에 들어
    2022-05-02
  • '566일만에 해방' 실외 마스크 해제 첫날 풍경
    【 앵커멘트 】 오늘(2일)부터 실외에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2020년 10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된 이후 566일 만인데요. 마스크 없는 일상의 첫 날 모습을 조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된 첫 날. 마스크 없던 일상으로의 첫 발을 내딛은 시민들이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 벤치에 앉아 마스크 없이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기도 하고, 모처럼 상쾌한 공기를 들이마시며 산책을 즐기기도 합니다. ▶ 인터뷰 :
    2022-05-02
  • 윤석열 정부가 해결해야 할 5·18 과제는 '진실 알리기'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가 추진해야할 과제 1순위는 '진상조사와 진실 알리기'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5·18 기념재단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지난달 14~16일 사흘 동안 전국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45.9%는 윤석열 정부의 추진 과제 1순위로 '5·18 진상조사와 진실 알리기'를 꼽았습니다. 피해자 보상과 치유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22
    2022-05-02
  • "선한 영향력 가게를 아시나요?" 결식아동 향한 온정 이어져
    【 앵커멘트 】 결식아동들에게 무료로 음식 등을 제공하는 '선한 영향력 가게'를 아시나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소외계층에 온정을 베푸는 자영업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이들을 만나봤습니다. 【 기자 】 광주에서 농산물 유통회사를 운영하는 김진석씨. 6개월 전부터 결식아동들에게 싱싱한 채소와 과일을 무료로 배달하고 있습니다. 적지 않은 품이 들지만, 아이와 보호자들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을 때면 쌓인 피로가 모두 사라집
    2022-05-01
  • 장성호 관광지 새 단장 시작..노후관광지 재생사업 선정
    전남 장성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중 하나인 '장성호 관광지'가 새 단장을 시작합니다. 장성군에 따르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2년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공모에 장성호 관광지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지난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장성호 관광지는 장성호 상류와 국립공원 백암산 인근에 위치해있습니다. 아름다운 풍광 덕분에 오랜 시간 인기 나들이 장소로 꼽혀왔지만 시설 노후화로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번 공모를 통해 도비 포함 17억의 사업비를 확보한 장성군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
    2022-04-29
  • 전국 곳곳에 '비'..한낮에도 평년보다 쌀쌀
    오늘(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까지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 서울·인천·경기 5∼20㎜, 그 밖의 지역은 5㎜ 안팎입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해발고도가 높은 곳을 중심으로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1~5cm입니다. 경상권 해안과 제주도에는 초속 8~13m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특히 경남권 해안은 오후까지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2-04-29
  •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아침까지 곳곳에 비
    오늘(29일) 광주·전남은 오늘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까지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10mm며, 늦은 오후와 저녁 사이 전남동부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무안 9도, 광주 12도 등 9~1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17도, 목포 18도, 광주 21도 등 17~21도 분포로 평년보다 2도 가량 낮겠습니다.
    2022-04-29
  • 경찰, 목포 민주당 당원명부 유출 사건 수사 착수
    전남 목포에서 제기된 더불어민주당 당원명부 유출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목포경찰서는 당원명부 유출 사건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최근 목포에서는 6·1 지방선거 민주당 목포시장 후보 경선을 앞두고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연락처 등 8천여 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민주당 입당원서 파일이 유출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또 당원 명부 유출에 전 지역위원회 관계자와 특정 후보 측 인사가 개입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경찰 관계
    2022-04-28
  • "음악으로 5·18기려요"..전진하는 오월 특별전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과 관련된 노래하면 대부분 을 먼저 떠올리실 텐데요. 이 곡 외에도 국내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5.18 관련 노래들이 많다고 합니다. 5.18을 주제로 한 다양한 노래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전 현장을 조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찍자, '노래를 찾는 사람들'이 부른 가 흘러나옵니다. ▶ 싱크 : 노래를 찾는 사람들 중 - "봄볕 내리는 날 뜨거운 바람 부는 날.." 국립5.18민주묘지 기획전시실에
    2022-04-27
  • 다음 달 담양서 한국 가사문학 작품 전시회
    다양한 한국 가사문학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전남 담양에서 열립니다. 담양군은 5월 2일~8일 담주예술구 갤러리동에서 한국가사문학 작품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정철의 성산별곡, 송순의 면앙정가 등 가사 작품 20여 점이 전시됩니다. 또 계간지인 '오늘의 가사문학'과 한국명품가사 100인선, 새로 쓴 가사문학 등 가사 관련 서적과 목판으로 된 가사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2022-04-27
  • '사소한 오해로 시비' 일가족 폭행한 30대 2명 입건
    술에 취해 10대 남학생과 일가족을 폭행한 3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7일) 공동폭행 혐의로 30대 남성 A씨 등 2명을 입건했습니다. A씨 등은 오늘 새벽 1시쯤 광주 서구 풍암동의 한 거리에서 16살 B군 등 3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홀로 귀가 중이던 B군이 이어폰을 낀 채 말하는 것을 자신들에게 하는 말로 오해해 B군의 머리채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뒤이어 귀가하던 B군의 여동생은 거리에서 실랑이가 벌어진 상황을 목격하고 휴대전화
    2022-04-27
  • 시신에서 귀중품 '슬쩍'..운구차 운전원 입건
    시신을 장례식장으로 옮기는 과정 중에 고인의 귀중품을 훔친 운구차량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30살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일 광주 서구의 한 병원에서 숨진 고인을 장례식장으로 운구하면서 고인이 지니고 있던 280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특히 그는 유가족이 시신 운구 직전 목걸이를 빼려 하자 "부적절하다"며 이를 만류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안치실에서 고인의 시신을 다시 확인한 유가족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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