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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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스트리아, 나치 부역자 세운 극우 정당이 1당으로..유럽 우경화 바람
    극우 열풍이 유럽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오스트리아 총선에서도 나치 계열 자유당이 1당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총선의 출구 조사 결과 자유당이 극우 정당으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총선에서 승리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자유당은 29.1%를 득표해 칼 네함머 총리를 배출한 중도 보수 성향의 국민당(26.2%)을 약 3%포인트 차로 앞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중도 좌파 성향인 사회민주당(20.4%), 진보 성향의 네오스(8.8%)와 녹색당(8.6%)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2024-09-30
  • 30일부터 오피스텔·빌라 담보대출도 '온라인 갈아타기' 가능
    금융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적용 대상에 빌라·오피스텔도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이 서비스는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주담대)로 대상이 한정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주거용 오피스텔 또는 빌라(연립·다세대 주택) 담보대출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는 오피스텔·빌라의 주요 거주자인 청년, 서민 등의 주거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기존 아파트 주담대 갈아타기와 마찬가지로, 기존 대출을 받은 지
    2024-09-29
  • 헤즈볼라 수장 암살에 이스라엘 정보기관 역량 '주목'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전력을 지닌 비국가단체로 불리던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불과 10여일만에 와해 직전까지 몰리면서 이스라엘 정보기관들의 역량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2006년 헤즈볼라와의 전쟁에서 고전한 이후 해외정보기관 모사드와 군정보기관을 중심으로 정보수집 역량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당시 34일간 이어진 전쟁에서 헤즈볼라의 게릴라전에 고전했고, 헤즈볼라가 납치한 자국 군인들을 구출한다는 목적도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헤즈볼
    2024-09-29
  • 티메프→큐텐 본사, 100억대 자금..검찰, 계약서 확보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지난 1년간 계열사에서 큐텐 본사로 100억 원대의 자금이 흘러들어간 정황을 확인하고 자금흐름을 추적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티몬·위메프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부장검사)은 큐텐 계열사들이 작년 6월 매년 수억 원을 큐텐 본사에 지급한다는 내용으로 체결한 '경영컨설팅 계약서'를 확보했습니다. 계약서에는 구영배 큐텐 대표의 경영 자문 대가와 재무·서비스센터 인건비 등이 지불 명목으로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9-29
  • 18호 태풍 '끄라톤' 제주 영향 전망...3~5일 '많은 비'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대만을 지나 제주도 인근까지 북상할 가능성이 나오는 가운데, 태풍의 영향으로 10월 3일~5일 사이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29일 '제18호 태풍 끄라톤' 관련 수시 예보 브리핑에서 현재 마닐라 북동쪽 570km 해상에 위치한 태풍 끄라톤이 빠르면 10월 3일~5일 제주도 먼 해상까지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상청은 "끄라톤이 대만 쪽으로 서진할수록 태풍이 약화될 가능성이 있고, 북상 시기가 늦춰질 것"으로 보지만 "2차 기압골을 타면 빠르게 북상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
    2024-09-29
  • '18년 은신' 나스랄라..이스라엘, 2초 간격 폭탄 100개 맹폭 '초토화'
    헤즈볼라 수장인 '나스랄라' 제거 작전에 이스라엘군이 '벙커버스터'로 불리는 초대형 폭탄 등을 대거 퍼부어 나스랄라를 포함한 지휘부 회동 장소를 초토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이스라엘 예루살렘포스트 등은 이스라엘군의 '나스랄라 제거' 작전에 공군 69비행대대 전투기들이 투입돼 2천파운드(907㎏)급 BLU-109 등 폭탄 약 100개를 퍼부었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NYT는 이스라엘군이 공개한 동영상을 전문가들과 분석한 결과 나스랄라를 사망케 한 공습에 동원된 것으로 보이는 전투기에 2,0
    2024-09-29
  • 개혁신당 허은아 "개혁신당 제물로 김건희 구출 시도..인내 한계"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불똥이 개혁신당으로 집중되는 것에 대해 직접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허 대표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혁신당을 흔든다고 김건희가 가려지지는 않는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가만히 두다 보니 당내 인사들에 대한 음해와 날조로 당을 흔들려는 행위가 인내의 한계를 넘고 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어 "최근에는 대통령실과 소통한다는 법조인이 유튜브와 방송을 통해 소설을 늘어놓았다"라고 지목하고 "이 정도면 망상이 아니라 공작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허 대표는
    2024-09-29
  • 11월 APEC 尹-시진핑 정상회담 열리나
    한중 외교수장이 오는 11월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29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8일(현지시각)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약 45분간 만나 정상회담 추진에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외교부는 "양측은 올해 들어 한중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11월 APEC 정상회의 등 금년 하반기 다자회의에서도 고위급 교류를 이어 나가기로 하고, 이러한 고위급 협의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긴밀하게
    2024-09-29
  • 네타냐후 "우리 때리면 누구라도 칠것" vs 이란 축 "모든 수단 동원"..전면전 위기 고조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8일(현지시간)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의 '제거'가 필수적이었다고 주장하고, 헤즈볼라를 지원하는 이란을 향해서도 정면 경고했습니다.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등 이스라엘 매체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오후 미국 유엔총회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영상 연설을 통해 "나스랄라는 이란 '악의 축'의 중심, 핵심 엔진이었다"라며 "이스라엘, 미국, 프랑스 등 국민을 대거 살인한 이에게 보복했다"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나스랄라가 만일 살아있다면 헤즈볼라의 역량이 빠르게 회복됐
    2024-09-29
  • 허리케인 '헐린' 美 사망자 52명.."수십조 물적 피해"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초대형 허리케인 '헐린'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52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지시간 28일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26일 밤 시속 225km에 이르는 4등급(전체 5등급 중 2번째로 높음) 허리케인으로 플로리다주에 상륙한 헐린은 조지아주와 노스·사우스 캐롤라이나주, 테네시주 등을 빠르게 훑고 지나가면서 이 같은 피해를 남겼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헐린이 초래한 파괴가 "압도적"이라며 행정부 차원에서 미 남동부 주민들의 재난 복구 지원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헐린'
    2024-09-29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제거" 공식 발표..헤즈볼라 "이스라엘과 계속 맞서 싸울 것"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공습으로 제거했다고 현지시간 28일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인 27일 헤즈볼라 지휘부 회의가 열린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다히예를 정밀 공습했습니다.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이번 공격을 매우 오래 준비해 정확한 시간에 정밀하게 실행했다"며 "메시지는 단순하다. 이스라엘 시민을 위협하는 자는 누구든 찾아내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익명의 헤즈볼라 소식통은 AFP통신에 27일 저녁부터 나스랄라와 연락이 끊겼다고 전했습니다. 헤즈볼라가 이날 오
    2024-09-28
  • '광주 뺑소니 사망사고' 운전자 구속영장 신청
    광주 '마세라티 뺑소니 사망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가해자인 운전자와 도피 조력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토바이를 치어 2명의 사상자를 내고 달아난 운전자 30대 A씨와 그의 도피 행각을 도운 B씨에 대해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광주 화정동 한 도로에서 앞서가던 오토바이의 후미를 들이받아 2명의 사상자를 내고 달아나 이틀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밤늦게 나올 것을 보입니다.
    2024-09-28
  • 직장인 인기 운동 1위 '헬스'..꼴찌는 '골프'
    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이 '헬스'로 조사됐습니다. 인크루트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직장인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인 여러분, 운동하십니까?'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주기적으로 운동하는가'라는 질문에 10명 중 7명(73.5%)은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운동을 하는 이유로는 '자기 관리를 위해(39.5%)'가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체력을 기르기 위해(33.7%), 다이어트(19.6%), 운동하는 것이 재밌어서(5.6%), 기타(1.6%) 순입니다. 반면 운동을 하고 있지 않다는 응답자는 운동
    2024-09-28
  • 박찬대 "대한민국이 '김건희 왕국' 됐다..이게 나라인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8일 "검사 출신 대통령이 대놓고 '김건희 방탄'에 앞장서는 이게 나라인가"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 앞에서 시민단체가 개최한 윤석열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 규탄 집회에 참석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 '김건희 왕국'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최근 국회를 통과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크다며 "윤 대통령 본인과 배우자 김건희의 범죄 행위를 덮기 위한 게 아니라면 특검을 거부할 이유가
    2024-09-28
  • 29일 전국 맑고 일교차 큰 날씨.."서쪽 지역 낮 최고 30도 가까이 올라"
    일요일인 오는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올라 덥겠습니다. 기상청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며 예보했습니다. 또,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18도, 최고 22~26도)보다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유의
    2024-09-28
  • '탄핵의 밤' 행사 놓고 與 "이재명 구하기용"..강득구 "탄핵열차 막지 못 해"
    국민의힘은 28일 "'촛불승리전환행동'이라는 단체가 '탄핵의 밤'이라는 반헌법적 행사를 어제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며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헌정질서 파괴 행사에 장소 대관을 주선해줬다"고 비판했습니다. 송영훈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회는 헌정질서를 파괴하려는 몰상식한 집단에 단 한 뼘의 공간도 내어줘서는 안 된다.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경악스러운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송 대변인은 "국민의힘의 사과 요구에도 강득구 의원은 뻔뻔하게 침묵을 지키고 있다"며 "이렇게 뻔뻔하게 버틸 수 있는 배경에 민주당 이재
    2024-09-28
  • 민주당, "'주식계좌 직접 운용했다'는 김여사에 "뻔뻔하다"
    더불어민주당이 "법원이 주가 조작이라고 판단한 부분조차 부인하는 것은 비상식적이고 뻔뻔하다"며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비판했습니다. 28일 더불어민주당은 서면 브리핑에서 "최소한의 공정과 중립성마저 내팽개치고 대통령 부부 호위 사조직으로 전락한 검찰은 사법 정의를 말할 자격을 잃었다. 진실을 밝힐 길은 특검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 7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 대면 조사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동원됐다고 판단한 본인 명의 주식계좌에 대해 '직접 운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
    2024-09-28
  • "러시아군, 우크라이나 의료시설 드론 공격..6명 숨져"
    러시아군이 28일 우크라이나 북동부 도시 수미의 의료시설을 공습해 6명이 숨졌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습니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호르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러시아군의 첫 번째 공격으로 1명이 사망했고 환자들이 대피하는 중에 재차 공습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지역 당국은 이날 공격에 이란제 샤헤드 드론이 사용됐다고 전했습니다. 수미주 주도인 수미는 러시아 쿠르스크주와 국경에서 20∼30㎞ 떨어진 도시입니다. 러시아군은 지난달 6일 쿠르스크를 침공한 우크라이나군의 후방 보급을 끊기 위해 이
    2024-09-28
  • "피임약으로 개체 수 조절 될까?"..뉴욕시, 쥐에게 피임약 살포
    늘어나는 쥐 떼로 골머리를 앓던 뉴욕시가 피임약 살포라는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뉴욕시 의회가 피임약을 살포해 쥐의 개체 수 증가를 막는 시범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뉴욕시는 수개월 내에 '콘트라페스트'라는 이름의 설치류 피임약을 도시 곳곳에 설치해 쥐들이 먹도록 할 계획입니다. 쥐약 대신 피임약을 사용하는 데는 지난 2월 발생한 부엉이의 죽음이 영향을 줬습니다. 뉴욕의 명물 수리부엉이 '플라코'의 부검 결과 쥐약을 먹고 죽은 사실이 드러나 여론이 악화되면서 쥐약은 쓸 수 없게 됐습니다
    2024-09-28
  • 국힘 김용태 "방어 위해 명분을 달라"..대통령실·김건희 입장 표명 요구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이 "김건희 여사의 방어를 위해 명분을 줬으면 좋겠다"며 대통령실과 김건희 여사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27일 저녁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나와 "지금 여사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아 어떤 행동을 하든 비난의 화살이 여사로 갈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여사께서 먼저 일련의 과정에 대해 일단 입장 표명을 하시고, 공개 행보를 하신다면 여당도 충분히 방어해 드릴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원은 김 여사가 입장 표명 없이 대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여당에 부담이 되
    20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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