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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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견, 사운드보드에서 나오는 단어 이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반려동물이 사운드보드 버튼을 누를 때 나오는 단어를 통해 주인과 대화하는 동영상이 넘쳐납니다. 개는 사운드보드에서 나오는 단어 의미를 정말 이해할까요? 사운드보드로 훈련한 개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실험에서 이들이 특정 단어를 이해할 수 있으며 그 맥락에 맞는 반응을 보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비교인지 연구실 페데리코 로사노 교수팀은 29일 과학 저널 플로스 원(PLoS ONE)에서 사운드보드 훈련을 받은 반려견에 대한 실험 프로젝트를 통해 반려
    2024-08-29
  • 트럼프 대선 캠프 '음악 무단사용'에 스타들 반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캠프가 팝스타들의 히트곡을 허락 없이 무단으로 사용해 당사자들의 반발이 잇따랐습니다. 28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 등에 따르면, 트럼프 캠프는 지난달 31일 펜실베이니아주 해리스버그에서 열린 선거운동 행사에서 팝스타 비욘세의 최신 앨범 수록곡 '텍사스 홀덤'(Texas Hold 'Em)을 틀었습니다. 또 지난주에는 트럼프 캠프의 대변인 스티븐 청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동영상에 비욘세의 곡 '프리덤'(Freedom)을 배경음악으로 쓰기도 했습니다. 비욘세는 오랫동안
    2024-08-29
  • 프로야구 42년 만에 900만 관중 첫 돌파
    2024 프로야구가 출범 42년 만에 처음으로 시즌 관중 9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28일 서울 잠실구장(1만 3천848명), 서울 고척스카이돔(1만 3천929명), 부산 사직구장(2만 2천758명),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1만 3천155명), 창원NC파크(5천869명)에 6만 9천559명의 관중이 입장했습니다. 이로써 올해 KBO리그는 610경기 만에 누적 관중 900만 904명을 기록해 최초로 900만 명 시대를 열어젖혔습니다. 지난 18일 역대 최다 시즌 관중 847만 5천664명 신기록을 세운 프로야구는 열흘 만에 9
    2024-08-28
  • '광복회 예산 삭감' 보훈부 거짓 해명 논란
    국가보훈부가 내년도 광복회 예산을 올해보다 삭감해 편성하면서 기획재정부 지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가 '거짓 해명'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28일 보훈부에 따르면, 정부가 다음 달 2일 국회에 제출하는 내년 예산안에 반영된 광복회 관련 예산은 26억 원으로, 올해보다 6억 원 감액됐습니다. 이는 지난 6월 출범한 광복회학술원 사업비 6억 원이 전액 삭감된 데 따른 겁니다. 올해 광복회학술원 사업비 6억 원은 지난해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예산안에는 애초에 없었으나, 국회에서 예산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신규로 편성됐습니다. 보훈부
    2024-08-28
  • 6개 여대 총학 "딥페이크 성 착취, 모두가 방관·가해자"
    숙명여대 등 서울 지역 6개 여대 총학생회는 28일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딥페이크(이미지 합성 기술) 성 착취' 사태와 관련해 "가부장제 사회 아래 뿌리 깊은 강간 문화와 여성혐오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비판 성명을 냈습니다. 숙명여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본 사태는 여성 성 착취 범죄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도, 근절되지도 않았기에 발생했다"며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실질적인 대응을 하지 않은 모두가 방관자이자 가해자"라고 꼬집었습니다. 서명에는 숙명여대 내 60개 단체
    2024-08-28
  • NYT "KIA 치어리더 삐끼삐끼 춤, 전 세계 팬 사로잡다"
    "엄지손가락을 들고 추는 이 단순한 춤이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최근 틱톡(TikTok) 등 온라인에서 중독성 있는 춤으로 화제가 된 한국 야구 치어리더들의 인기를 조명하고 나섰습니다. NYT는 27일(현지시간) "틱톡을 뒤덮고 있는 이 한국 치어리더들은 누구인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매우 여유로운(ultra-chill)' 춤 동작을 추는 야구 치어리더들의 영상이 소셜미디어(SNS) 알고리즘을 장악하며 시청자 수백만 명의 흥미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NYT는 이 기사에서 최근
    2024-08-28
  • 추석 응급실 진찰료 250%로 인상.."연휴 끝나도 유지될 수도"
    정부가 다음달 11일부터 25일을 추석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를 250%까지 올리는 등 응급의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우선 중증도에 따라 환자를 분산하기 위해 전국 29개 응급의료권역별로 1곳 이상 '중증 전담 응급실'을 운영합니다. 중증 전담 응급실에서는 한국형 중증도 분류체계(KTAS) 1∼2등급에 해당하는 중증 응급환자만 진료하고, KTAS 3∼5등급인 중등
    2024-08-28
  • [핫픽뉴스] "문신이 무슨 마패냐" 도로 위 운전자 위협한 문신남에 네티즌 '경악'
    차선을 변경하려 했다는 이유로 문신을 보여주며 상대 운전자를 위협한 남성의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문신한 팔 내밀며 차를 가로막던 운전자. 경찰관 앞에서도 위협을 가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제보자 A씨는 지난 11일 서울 내부 순환로에서 동부간선도로로 합류되는 구간에서 찍힌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A씨는 당시 왼쪽으로 차선 변경을 시도했으나 뒤에 있던 차주 B씨는 경적을 울리며 끼워주지 않았습니다. 또 B씨가 계속
    2024-08-28
  • [핫픽뉴스] 폭염 속 야구장에 방치된 강아지 '엔팍이'..주인 찾았다
    야구장에 강아지를 묶어두고 간 보호자를 찾는다는 글이 온라인에서 확산하며 보호자에 대한 공분이 일었습니다. 지난 24일 여러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경남 창원시 NC파크 야구장에 강아지가 묶여있다며 보호자를 찾는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NC파크 공원 쪽에 12시부터 강아지가 혼자 묶여있다"며 "사람 잘 따르고 보호자도 있는 강아지인 것 같은데 2시간 넘게 혼자 묶여있다"고 전했습니다. 작성자는 글과 함께, 하네스를 착용한 흰 강아지의 사진도 함께 올렸습니다. 강아지가 묶여있던 그날은 NC 다이노스와 KIA
    2024-08-28
  • 후배들에게 보내는 양현종의 편지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후배 투수들에게 보낸 편지가 화제입니다.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온 이 사진을 보면 '양현종 올림' 이라는 제목과 함께 '우리 투수들! 정말 잘하고 있다. 너무 고생많았고 끝까지 후회없이 한번 해보자'며 팀 내 고참투수서 후배 투수들에게 하고픈 말을 전했습니다. 이어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며 오래오래 같이 하자'고 전했는데요. 마운드 위에서 자신감 또한 잊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어깨 펴고, 고개 들고 상대방을 위에서 아래로 쳐다보고 공을 찢으라'고 말했는데요. 그간 양현종이 후배
    2024-08-28
  • "주변인, 연예인 모두 가능"..'딥페이크 성범죄' 中서도 기승
    중국에서도 딥페이크 기반 성범죄가 '산업망'을 형성할 정도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28일 현지 매체 신경보에 따르면 중국 내 지하 플랫폼에서는 왕훙(網紅·중국의 온라인 인플루언서)이나 여성 연예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공지능(AI) 나체사진 채팅방이 다수 운영되고 있습니다. 제작자들은 5위안(약 900원)이면 '옷 벗기기'가 가능하고, 20위안(약 3,700원)이면 '동영상 얼굴 합성'이 가능하다고 홍보합니다. 신경보는 이런 합성 사진·영상 제작이 일종의 산업망을 형성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온라인에
    2024-08-28
  • 간호법 국회 통과..내년부터 '진료지원 간호사' 합법화
    의료계의 오랜 쟁점이었던 진료지원 간호사(PA 간호사) 의료 행위가 이르면 내년 6월부터 합법화됩니다. 28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간호법 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재석 290명 중 찬성 283명, 반대 2명, 기권 6명입니다. 제정안은 의사의 수술 집도 등을 보조하면서 의사 업무를 일부 담당하는 PA 간호사를 명문화하고 그 의료 행위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했습니다. 미국·영국 등에서는 PA 간호사가 법제화돼 있지만 기존 국내 의료법에는 근거 규정이 없었습니다. 이미
    2024-08-28
  • "양육 안 한 부모, 상속 못 받아"..'구하라법' 국회 본회의 통과
    이른바 '구하라법'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지 않거나 학대한 경우 자녀의 재산을 상속받지 못하도록 한 민법 개정안을 가결했습니다. 재석의원 286명 중 284명 찬성, 2명 기권입니다. 앞서 고(故) 구하라씨가 숨진 뒤 양육에 기여하지 않은 친모가 보상금 등을 요구하며 논란이 일어난 데 따른 개정안입니다. 구하라법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상당 부분 논의가 진척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5월 본회의에서 쟁점 법안에 대한 여야 이견으로 본회의 처리가 불발되면서 결국
    2024-08-28
  • 대통령실 "의과대학 증원 계획안 그대로 추진"..의료 불안 가중
    대통령실이 현재 추진 중인 의과대학 증원 계획을 그대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8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의료 개혁과 관련해 대통령실의 입장은 일관된다.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6년 의대 정원 증원 유예를 제안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메시지에 대해서도 고려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강조했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 교체설에 대해서도 전혀 검토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열린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교육과 의
    2024-08-28
  • 1인 가구 자살 사망자 중 34살 이하 43.8%..'빈곤·구직 스트레스'
    1인 가구 자살 사망자 중 절반가량은 청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8일 보건복지부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2015~2023년 '심리부검' 면담을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1인 가구 자살 사망자 중 청년(34살 이하)의 비율은 43.8%였습니다. 홀로 살지 않는 청년(28.0%)과 비교해 1인 가구 청년의 자살사망률이 높았습니다. 다른 연령대 대비 실업자 비율과 구직으로 인한 직업 스트레스 경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복지부와 재단은 유족 1,262명으로부터 얻은 자살 사망자 1,099명에 대한 심리부검을 진행했
    2024-08-28
  • 태풍 '산산' 접근, 日 긴장 고조..산사태로 일가족 5명 매몰
    제10호 태풍 '산산'이 일본 규슈 남부에 접근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28일 태풍 산산이 이날 아침 7시 일본 서남부 아마비 지방을 지나 규슈를 향해 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심기압은 935hPa이며, 태풍 중심 부근에서는 최대 풍속 초속 50m, 최대 순간풍속 초속 7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현지 방송 NHK는 "아마미 지방을 포함해 가고시마현에서는 일부 주택이 붕괴할 정도인 최대 순간풍속 초속 70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낮에는
    2024-08-28
  • 극심한 가뭄 속 코끼리·하마에 칼 빼든 '이 나라'
    아프리카 나미비아 정부가 극심한 가뭄에 코끼리를 포함한 야생동물을 잡아 그 고기를 식량위기에 처한 주민들에게 나눠주기로 결정했습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나미비아 환경부는 전날 성명에서 이 같은 도태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동물의 수가 방목 가능한 토지와 물 공급을 초과한다고 판단되는 공원이나 보호구역에서 도태가 이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도태 대상은 코끼리 83마리를 포함해 하마 30마리, 버팔로 60마리, 임팔라 50마리, 누우 100마리, 얼룩말 300마리, 엘란드 100마리 등
    2024-08-28
  • 제주공항 대기실서 담배 '뻑뻑'..중국인 관광객 '민폐'
    제주국제공항에서 중국 관광객이 실내 흡연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16일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탑승 대기석에서 한 중국인 여성이 전자담배를 피웠습니다. 영상을 제보한 A씨는 "탑승구 인근의 의자에 앉아 있는데 어디선가 하얀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주위를 살펴보니 건너편에서 커플로 추정되는 남녀가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중국어로 대화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실내 흡연에 A씨는 곧바로 경비원에 사실을 알렸지만, 경비원은 자신의 구
    2024-08-28
  • 이제 8월인데..시중은행 연간 대출총량 모두 초과
    국내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액이 은행 자체적으로 수립한 연간 경영계획을 훨씬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우리은행은 당초 목표한 수치보다 약 4배, 376.5%에 달하는 대출을 공급했습니다. 28일 금감원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1~8월 가계대출 증가액은 이미 은행이 자체적으로 수립한 연간 경영계획을 초과한 상태입니다. 4대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연초 계획 대비 150.3%였으며, 연초 계획을 8개월로 환산하면 가계대출 증가 수준은 200.4%에 달합니다
    2024-08-28
  • 떠나는 MZ 공무원...월급 3% 인상으로 마음잡기 나서
    정부가 내년도 공무원 보수를 8년 만의 최대폭인 3.0% 인상하기로 하면서 '낮은 임금'으로 공직사회 이탈하는 MZ 공무원들을 달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28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내년도 공무원 보수를 3.0% 인상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2025년 예산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2017년 3.5% 인상 이후 8년 만에 최대 인상폭입니다. 공무원 임금은 2016년 3.0%, 2017년 3.5%를 기록한 이후 2018년 2.6%, 2019년 1.8%, 2020년 2.8% 올랐다가 코로나19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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