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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위 출장비' 3년간 타낸 국립대 교수 집행유예
    3년 동안 허위 출장비를 타낸 국립대 교수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2부는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조교에게 출장 신청서류를 허위로 작성하게 하는 방식 등으로 천4백만 원을 부당하게 타낸 혐의로 기소된 국립대 교수 A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강의를 하고 다른 요일에는 출장을 간 것처럼 속이고 190km 거리의 자택에서 가족들과 생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0-02-16
  • 마이너스 월급도..유명무실 택시 전액관리제
    【 앵커멘트 】 사납금 제도가 전면폐지되고 택시기사도 월급을 받는 전액관리제가 시행된지 두 달이 됐습니다. 하지만 광주지역 법인택시 업체들이 전액관리제 도입을 꺼리고 있어 제대로된 임금을 받지 못하는 택시 기사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19년 경력의 법인 택시기사 강 모씨는 당장 이번 달 생활비 마련이 걱정입니다. 강 씨의 지난 달 수입은 마이너스 35만6,000여 원. 하루에 벌어들인 수입금보다 더 많은 19만 2,000원 상당의 사납금
    2020-02-14
  • 방역 최전선..밤낮 없이 코로나19에 맞선 사람들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보름 넘도록 휴일이나 밤낮도 없이 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방역 최전선에서 묵묵히 고생하고 있는 광주보건환경연구원과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이준호 기자가 만났습니다. 【 기자 】 온몸을 방호복으로 감싼 연구원이 코로나19 의심시료를 조심스럽게 꺼내듭니다. 연구원이 거쳐간 문은 모두 3개, 오염원 유출을 막기 위해 5단계로 기압을 낮춘 음압시설에서 유전자 검출을 위한 사전작업이 진행됩니다. 광주에서 코로나19
    2020-02-13
  • 방역 최전선..밤낮 없이 코로나19에 맞선 사람들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보름 넘도록 휴일이나 밤낮도 없이 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방역 최전선에서 묵묵히 고생하고 있는 광주보건환경연구원과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이준호 기자가 만났습니다. 【 기자 】 온몸을 방호복으로 감싼 연구원이 코로나19 의심시료를 조심스럽게 꺼내듭니다. 연구원이 거쳐간 문은 모두 3개, 오염원 유출을 막기 위해 5단계로 기압을 낮춘 음압시설에서 유전자 검출을 위한 사전작업이 진행됩니다. 광주에서 코로
    2020-02-13
  • 베트남 출신 아내 폭행 30대 항소심, 징역 1년
    베트남 출신 아내를 폭행한 3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부는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영암군의 자택에서 베트남 출신 31살 부인을 수차례 구타하고 당시 만 2살이던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지난해 7월, 부인의 얼굴과 옆구리를 주먹과 소주병으로 폭행해 전치 4주 이상의 부상을 입히는 등 학대 영상이 SNS에 공개돼 A씨에 대한 시민들의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2020-02-12
  • 광산구, '코로나19 방역' 소독제 무료 나눔
    광주 광산구의 행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소독제를 무료로 배포합니다. 광산구는 지역 내 21개 행정복지센터에 400리터 용량의 소독제를 마련했습니다. 소독제 저장 용기에는 50cm 길이 호스와 수도꼭지가 달려있어, 빈통을 가져온 시민들은 누구나 담아갈 수 있습니다.
    2020-02-12
  • 내일까지 10~30mm 겨울비..낮최고 14도
    어젯밤(11)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작된 겨울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에 내리는 이번 비는 오늘 밤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내일(13) 새벽까지 10에서 30밀리미터가 내리겠고, 남해안 등 일부 지역엔 최고 80밀리미터의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12) 낮 기온은 광주 13도 등 10도에서 14도 분포를 보이겠고, 남해서부해상에는 돌풍이 불고 번개와 천둥이 치는 곳도 있어 어업 활동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020-02-12
  • 광산구,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21개 동 방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광주 광산구 전체 동에 방역 소독이 실시됐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76개의 단체가 참여해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21개 동 17만㎡에 소독 작업을 벌였습니다. 2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거주하는 광주 하남산단의 기숙사 2곳도 공무원과 기업 관계자가 투입돼 소독이 진행됐습니다.
    2020-02-11
  • 제자 '학대·왕따' 초등학교 교사, 벌금 5백만 원
    초등학교 제자를 신체적으로 학대하고 집단따돌림을 조장한 초등학교 교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0단독은 지난해 4월부터 3개월 동안 광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제자에게 욕설을 하거나 신체적 학대 행위를 하고, 특정 학생을 비방해 따돌림을 조장한 혐의로 기소된 교사 A씨에 대해 벌금 5백만 원과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 학생과 부모들이 A씨를 용서하고 선처를 바라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이와 같이 판결 했다고 밝혔습니다.
    2020-02-11
  • '횡령·뇌물' 광주계림8구역 조합장 실형..법정구속
    조합운영비를 횡령하고 부당하게 금품을 받은 광주 계림8구역 조합장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은 지난 2016년 업무상 보관중이던 조합운영비 2,200만 원을 횡령하고 이듬해 정비업체 관계자에게 2,000만 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광주 계림8구역 조합장 A씨에게 징역 1년과 벌금 4,000만 원 그리고 추징금 2,0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수수 사실을 부인하고 있어 엄벌이 불가피해 실형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2020-02-11
  • 고교 제자 추행 교사, 벌금 7백만 원 선고
    수업 중에 팔을 쓰다듬는 등 학생을 추행한 교사에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지난 2016년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하던 중 여학생의 팔을 쓰다듬는 등 학생을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A 교사에 대해 벌금 7백만원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 교사가 일부 학생의 머리와 어깨를 쓰다듬는 등 일부 추행 혐의에 대해선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2020-02-11
  • 우편집중국 폐쇄..위탁택배노동자 백여 명 생계 우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근무해 임시폐쇄 조치가 내려진 광주 우편집중국 위탁택배노동자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광주우편집중국에서 소포 배달량에 비례한 임금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위탁택배노동자 107명은 법적으로 유급휴가 적용을 받지 못해 아무런 수입 없이 자가에 격리조치됐습니다. 지난 달 25일 나주 산포면에서 여동생인 16번 환자와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22번 환자는 광주우편집중국에서 근무하며 동료 등 2~300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2020-02-06
  • 16·18번 확진자 발생 21세기병원 "최선 다했으나 참담"
    16·18번 확진자가 잇따라 나온 광주 21세기병원 측이 입장문을 내놨습니다. 21세기병원은 지난 달 27일 16번 확진자가 진료 받을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세가 의심돼 보건소에 연락하는 등 최선을 다했지만 중국 여행력이 없다는 이유로 격리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본의 아니게 환자와 시민들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병원 내 격리 환자들이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는데, 병원 관계자는 이와 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6일 오전 병원 외부 현관문에 붙였다 다시 떼어냈습니다.
    2020-02-06
  • CNN, "곡성 태안사 한국 아름다운 사찰 33선"에 선정
    CNN이 곡성 태안사를 한국의 아름다운 사찰 33선에 선정했습니다. CNN은 사찰을 둘러싸고 있는 빽빽한 숲이 붉거나 샛노랗게 변하는 가을에 특별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하늘나리 마을' 등 주변 경관도 우수하다며 태안사를 아름다운 사찰에 선정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신라시대 창건된 태안사는 한때 순천 송광사를 말사로 거느렸을만큼 삼국시대와 고려시대 때 호남지역의 불교 문화를 꽃피우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2020-02-06
  • 광산구보건소, '일반진료 중단' 코로나 대응 집중
    광주 광산구보건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집중하기 위해 일반 진료를 잠정 중단합니다. 광산구는 보건소 소속 의사 2명 등 의료진이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광주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와 접촉한 자가격리자 125명의 역학조사 등 감염 확산을 막는데 투입돼 7일부터 일반 진료를 운영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16번과 18번 확진자가 잇따라 광주에서 나온데 이어, 16번 확진자 친오빠인 22번 확진자도 광주 곳곳에서 활동한 것으로 조사되면서 보건당국이 총력대응에 나섰습니다.
    2020-02-06
  • 광주서 차량 추락사고..2명 사상자
    광주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6) 새벽 1시 20분쯤 광주 유덕교차로 인근 고가에서 승용차가 떨어진 뒤 아래 도로에 주차돼 있던 트럭과 충돌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쳐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도로에 주차된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2-06
  • 한파 절정..모레 추위 풀려
    오늘 광주·전남은 대체로 구름이 낀 가운데,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6)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영하 7도 등 영하 10도에서 영하 4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6도 분포로 어제보다 3~4도 가량 더 떨어지겠습니다.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이번 한파는 내일(7)까지 절정을 이루겠고, 평년 기온을 회복하는 모레 아침엔 곳에 따라 눈이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2020-02-06
  • 21세기병원 접촉자 272명 '격리·이송' 조치
    【 앵커멘트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16번 환자와 18번 환자가 머문 21세기 병원에는 272명의 접촉자가 나오며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확진자와 같은 층을 사용한 환자들은 여전히 병원에 격리됐고, 나머지 접촉자들은 다른 격리시설로 이송되거나 자가에 격리됐습니다. 이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16번, 18번 환자가 거쳐가 임시폐쇄된 병원 3층의 실내 모습입니다. 환자들이 대부분 병실에만 머물면서, 복도는 적막감마저 감돌고 있습니다. ▶ 싱크 : 병원
    2020-02-05
  • 21세기병원 접촉자 272명 '격리·이송' 조치
    【 앵커멘트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16번 환자와 18번 환자가 머문 21세기 병원에는 272명의 접촉자가 나오며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확진자와 같은 층을 사용한 환자들은 여전히 병원에 격리됐고, 나머지 접촉자들은 다른 격리시설로 이송되거나 자가에 격리됐습니다. 이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16번, 18번 환자가 거쳐가 임시폐쇄된 병원 3층의 실내 모습입니다. 환자들이 대부분 병실에만 머물면서, 복도는 적막감마저 감돌고 있습니다. ▶ 싱크 : 병원
    2020-02-05
  • '16번 환자' 접촉 직원 근무, 광주우편집중국 임시폐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6번 환자와 접촉한 직원이 근무하는 광주우편집중국에 시설 임시 폐쇄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16번째 확진자와 설 연휴 기간 접촉한 직원이 근무한 광주우편집중국의 시설을 임시 폐쇄하고 직원 350여 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우편집중국의 업무는 접촉한 직원의 격리가 종료되는 시기에 재개될 예정이며, 중부권 광역우편물류센터와 영암우편집중국 등을 통해 광주집중국의 업무를 분산 처리할 예정입니다.
    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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