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근무해 임시폐쇄 조치가 내려진 광주 우편집중국 위탁택배노동자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광주우편집중국에서 소포 배달량에 비례한 임금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위탁택배노동자 107명은 법적으로 유급휴가 적용을 받지 못해 아무런 수입 없이 자가에 격리조치됐습니다.
지난 달 25일 나주 산포면에서 여동생인 16번 환자와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22번 환자는 광주우편집중국에서 근무하며 동료 등 2~300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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