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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동구,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재난기금 투입
    광주 동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동구는 재난관리기금 천4백만 원으로 감염증예방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구매해 지역아동센터, 노인시설 등 다중집합장소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또 집중관리예산 천3백만 원도 함께 투입해 64명 규모의 감염병 대책반을 24시간 상시 운영하고 선별진료소에 공기살균기 등 장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2020-02-04
  • '맘카페'에 16번 환자 개인정보 담긴 공문 유출
    광주에 거주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6번째 환자의 개인정보가 담긴 공문이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낮 12시 5분쯤 광주의 한 인터넷 '맘카페' 게시판에 광주 광산구청에서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 발생 보고'라는 제목의 문건이 올라와 경찰이 공문 유출 경위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문건에는 16번째 환자의 성씨와 나이, 거주지와 함께 가족의 재학 중인 학교와 어린이집 등 개인정보가 함께 나와있습니다.
    2020-02-04
  • '신종코로나 불안' 헌혈자 가파른 감소세
    【 앵커멘트 】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울상을 짓는 곳이 또 있습니다. 바로 헌혈의 집입니다. 현재 혈액 보유량은 적정기준인 5일분 이상에 한참 못 미치는 2.9일로, 가파른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문제는 국내외 바이러스 확진자가 갈수록 늘고 있어 외출 자체를 꺼리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데다, 단체 헌혈 취소 문의까지 잇따르고 있어 걱정입니다. 이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헌혈의 집. 영화표를 두 장이나 주는 이벤트까지 진행하고 있지만 평소 같으면 헌혈자로 붐
    2020-02-04
  • '신종코로나 불안' 헌혈자 가파른 감소세
    【 앵커멘트 】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울상을 짓는 곳이 또 있습니다. 바로 헌혈의 집입니다. 현재 혈액 보유량은 적정기준인 5일분 이상에 한참 못 미치는 2.9일로, 가파른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문제는 국내외 바이러스 확진자가 갈수록 늘고 있어 외출 자체를 꺼리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데다, 단체 헌혈 취소 문의까지 잇따르고 있어 걱정입니다. 이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헌혈의 집. 영화표를 두 장이나 주는 이벤트까지 진행하고 있지만 평소 같으면 헌혈자로 붐
    2020-02-03
  • 아파트 공사 현장서 작업자 4명 매몰..모두 구조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아파트 하수관 공사 현장에서 갑자기 무너져내린 토사에 작업자 4명이 매몰됐습니다. 구조된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데, 경찰과 행정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119 특수구조대가 회색빛 콘크리트 자갈과 모레를 삽으로 퍼나릅니다. ▶ 싱크 : 119 구조대 - "위에서부터 위에서부터" 허리춤 높이만큼 구덩이를 파고 바닥을 향해 소리를 지르자, ▶ 싱크 : 119 구조대 -
    2020-01-31
  • 광주 공사현장서 작업자 4명 매몰..모두 구조
    광주의 한 아파트단지 하수관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4명이 흙더미에 매몰됐다 모두 구조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광주시 마륵동의 한 아파트의 하수관 공사 현장에서 갑자기 토사가 무너져 내리면서 노동자 4명이 땅에 묻혔는데 2명은 스스로 빠져나오고 다른 2명은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경찰과 산업안전공단 등은 정확한 경위와 함께 작업장의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1-31
  • 골목길서 아기 탄 유모차 들이받은 40대 운전자 입건
    아기가 탄 유모차를 들이받은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30일 오전 11시 45분쯤 광주시 선암동의 한 골목길에서 차량 운전 중 유모차를 들이받아 생후 77일 된 아기를 다치게 한 혐의로 49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편도 1차로 골목길을 지나던 중 유모차를 미처 보지 못하고 충격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현장 CCTV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1-31
  • 외제차 훔쳐 인천~광주 무면허 운전 10대 일당 체포
    외제차를 훔쳐 인천에서 광주까지 무면허운전을 한 10대 2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8일 인천 남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3,400만 원 상당의 외제차를 훔친 뒤 광주까지 무면허로 운전을 하고 차량 주인의 신용카드를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로 14살 A군과 18살 B양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의 보호관찰 대상자로 확인된 A군 등은 무작정 광주에 가고 싶었다며 인천에서 광주까지 운전을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2020-01-31
  • 민간병원도 '면회·출입' 통제..확산 방지 총력
    【 앵커멘트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갈수록 커지면서, 대학병원에 이어 민간병원에서도 면회와 출입을 통제하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지역 서비스업에서는 직원들의 마스크 사용을 권고하고 있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마스크를 배포하는 곳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준호 기잡니다. 【 기자 】 통제된 병원 입구를 향해 급히 뛰어가는 여성이 제지됩니다. ▶ 싱크 : 병원 직원 - "여기로 오세요 여기로 오세요. (화장실 화장실) 저쪽으로 가주세요. (죄송해요)" 열감지 카메라로 방
    2020-01-31
  • 민간병원도 '면회·출입' 통제..확산 방지 총력
    【 앵커멘트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갈수록 커지면서, 대학병원에 이어 민간병원에서도 면회와 출입을 통제하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지역 서비스업에서는 직원들의 마스크 사용을 권고하고 있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마스크를 배포하는 곳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준호 기잡니다. 【 기자 】 통제된 병원 입구를 향해 급히 뛰어가는 여성이 제지됩니다. ▶ 싱크 : 병원 직원 - "여기로 오세요 여기로 오세요. (화장실 화장실) 저쪽으로 가주세요. (죄송해요)" 열감지 카메라로 방
    2020-01-30
  • 수입차 계약금 25억 가로챈 무자격 판매상 구속
    고가의 수입 자동차를 싸게 살 수 있다고 속여 20억이 넘는 돈을 가로챈 무자격 판매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1년여 동안 고급 수입차를 싸게 살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유인한 뒤 19명으로부터 받은 계약금 25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무자격 판매상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약속된 할인가격이 아닌 일반 가격으로 공식 판매점과 구매 계약을 맺은 뒤 거래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01-29
  • 내일 흐리고 전남 동부권 5mm 빗방울
    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4도 순천 5도 등 1도에서 6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7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구름 낀 날씨 속에 오후 한때 구례와 순천 등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5mm 이하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2020-01-28
  • 밸런타인데이 앞두고 초콜릿·캔디 합동점검
    광주시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초콜릿과 캔디 등 성수식품 제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내일(29)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식품위생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성수식품 제조 판매업소 88곳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설 예정입니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의 경과와 제조 가동실의 위생 취급기준 준수, 타르 색소 적정 사용 여부 등입니다.
    2020-01-28
  • 귀경길 교통 원활..뱃길 운항 재개
    연휴 마지막날인 어제 일부 구간에서 지·정체를 보였던 귀경길은 대부분 풀려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남해에 최대 3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던 풍랑도 다소 잠잠해지면서 일부 통제됐던 항로 운항이 재개돼 막바지 섬 귀경 행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는 대부분 그친 가운데 오늘 광주·전남의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5도 등 3~6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 기온도 7~12도 분포로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리산을 비롯한 일부 내륙지역엔 눈이 내리거나 5mm 이하의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2020-01-28
  • 꽃ㆍ이유식도 정기구독..영세업체 '활로 찾기'
    【 앵커멘트 】 잡지로 대표되던 정기구독 서비스가 최근에는 꽃과 과일, 술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영세 업체들도 정기구독 서비스를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꽃을 다듬고, 정성스럽게 꽃다발을 만드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여느 곳과 다를 것 없어 보이는 이 꽃집의 가장 큰 특징은 정기구독 서비스. 채 3만 원이 되지 않는 금액을 결제하면, 한 달에 2번, 미니꽃다발을 집으로 배송해주고 있습니다. 전국
    2020-01-28
  • 스쿨존 교통사고 없앤다..단속 카메라 부족 지적
    【 앵커멘트 】 어린이 보호구역, 즉 스쿨존에서 사고가 날 경우 운전자 처벌을 강화하는 이른바 민식이법이 오는 3월부터 시행되는데요. 정부가 스쿨존 제한속도 강화 등의 후속대책을 마련했는데, 단속 카메라 설치가 부족해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입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 기자 】 평일 오후 광주의 한 초등학교. 교문 앞은 스쿨존으로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이지만 버젓이 차들이 세워져있습니다. 도로 위의 차들은 어린이 보호구역이란 안내가 무색하게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달립니다. ▶
    2020-01-28
  • 설 연휴 광주·전남 사건사고 잇따라
    나흘 간의 설 연휴 동안 광주·전남 곳곳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지난 25일 오후 3시 40분쯤 해남군 현산면의 외국인근로자 숙소에서 불이 나 불법체류자 신분의 20~30대 태국인 3명이 숨졌습니다. 앞선 24일 장성에서는 설을 맞아 고향에 내려온 형제가 다투다 61살 A씨가 자신을 무시한다며 55살 동생의 팔을 흉기로 찔러 구속됐습니다. 또 광주 북구 양산동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7살 초등학생을 들이받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도주 사흘 만인 어제(26)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020-01-27
  • 내부 성희롱 의혹 책임 광주복지재단 대표 사의
    신일섭 광주복지재단 대표가 내부 성희롱 의혹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 대표는 지난해 11월 재단 간부 A씨가 계약직 신분인 부하직원에게 성적인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확산되자 재단 내부에서 불미스러운 논란이 발생한 것에 대해 시민들에게 더이상 심려를 끼치지 않으려 대표직을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성희롱 사건 당사자들로부터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징계 여부를 검토 중인 가운데, 광주시는 신 대표의 사직서를 조만간 수리할 방침입니다.
    2020-01-27
  • '4백억대 무등록 환전' 20대 중국인 집행유예
    환치기 수법을 통해 4백억여 원의 무등록 환전을 한 20대 중국인이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형사부는 2018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국내로 여행 온 중국인을 상대로 상품권을 이용한 환치기로 모두 405억 원을 불법 환전한 혐의로 기소된 24살 중국인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집행유예 3년에 벌금 2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주범의 지시에 따라 범죄를 저지른 A씨가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원심의 형이 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2020-01-27
  • 광주자연과학고 부지에 교육정보원·진로센터 건립 추진
    광주 자연과학고 내 유휴 부지에 교육정보원 이전과 진로체험센터 건립이 추진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시 오치동 자연과학고 내 2만 천6백여 제곱미터의 유휴부지로 시교육청 본관 뒤편에 있는 교육연구정보원 이전과 함께 4차 산업혁명 기술과 AI를 활용한 진로 체험이 가능한 진로체험센터의 건립을 함께 추진합니다. 시교육청은 이번 사업 추진에 4백에서 5백억 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교육부의 중앙투자 심사 통과 등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20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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