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섭 광주복지재단 대표가 내부 성희롱 의혹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 대표는 지난해 11월 재단 간부 A씨가 계약직 신분인 부하직원에게 성적인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확산되자 재단 내부에서 불미스러운 논란이 발생한 것에 대해 시민들에게 더이상 심려를 끼치지 않으려 대표직을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성희롱 사건 당사자들로부터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징계 여부를 검토 중인 가운데, 광주시는 신 대표의 사직서를 조만간 수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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