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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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10년, 잊지 않겠습니다"...KT로 떠난 한승택의 뭉클한 작별 인사
    이제는 전 KIA 타이거즈 포수가 된 한승택이 KT 위즈로 이적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습니다. KT는 20일 한승택과 4년 총액 최대 10억 원(계약금 2억 원·연봉 총 6억 원·인센티브 2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FA 시장에서 보상선수가 없는 C등급 자원으로 평가받은 한승택은 포수 보강이 필요한 KT의 요구와 맞물리며 수원으로 향했습니다. 이적 발표 후 한승택은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남기며 그동안의 소회를 털어놨습니다. 한승택은 "KIA 타이거
    2025-11-21
  • 베테랑 포수 한승택, 4년 총액 10억 원에 KT 이적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포수 한승택이 총액 10억 원에 FA 계약을 맺고 KT 위즈로 이적했습니다. KT는 어제(20일) 한승택과 계약 기간 4년, 계약금 2억 원, 연봉 6억 원, 인센티브 2억 원 등 세부 조건을 발표하며 팀의 안방을 강화했습니다. 한승택은 지난 2014년 이용규의 FA 보상 선수로 KIA에 입단한 이후 10시즌 동안 타이거즈의 안방을 지켜왔습니다.
    2025-11-21
  • '데뷔 13년 차' 베테랑 포수 한승택, KT 간다...4년 최대 10억 원 FA 계약 체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포수 한승택이 KT 위즈로 이적했습니다. KT는 20일 한승택과 계약기간 4년, 최대 10억 원(계약금 2억 원, 연봉 총 6억 원, 인센티브 2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프로 데뷔 13년 차 베테랑 백업 포수인 한승택은 이번 FA 시장에서 보상선수가 없는 C등급을 받아 매력적인 카드로 평가됐습니다. 즉시 전력감 포수를 찾던 KT의 레이더에 포착됐고, 결국 수원에서 새로운 둥지를 틀었습니다. 나도현 KT 단장은 "한승택은 좋은 도루 저지 능력을 갖췄고 1군 경험이 풍부한 포수"
    2025-11-20
  • '굿바이' KIA 팬들은 이 선수의 2017·23시즌을 잊지 못한다...사이드암 임기영, 삼성행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사이드암 불펜으로 활약했던 임기영이 고향팀 삼성 라이온즈에서 재도약에 나섭니다. 10개 구단은 지난 19일 KBO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전력 보강을 마쳤습니다. KIA는 이 과정에서 한화 이글스 베테랑 우완 이태양과 KT wiz 내야수 이호연을 영입해 즉시 전력감을 확보했습니다. 반면, 선발과 불펜이 가능한 임기영은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으며 자리를 옮기게 됐습니다. 지난 201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임기영은 2014년 송은범의 보상선수로 KIA에 합류했습니다. 군 전
    2025-11-20
  • KIA, 영입 대상 1순위 '422G' 베테랑 우완 품었다..."전천후 활용할 계획"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KBO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두 명의 선수를 보강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9일 2년 만에 2차 드래프트 개최했고, 올 시즌 최종 순위 역순으로 지명이 이뤄졌습니다. KIA는 1라운드에서 한화 이글스 투수 이태양, 3라운드에서 KT wiz 내야수 이호연을 선택했습니다. 올 시즌 8위였던 KIA는 최대 5명까지 지명이 가능했지만, 전력 보완이 필요한 핵심 포지션에 집중하며 두 명만을 데려왔습니다. 이태양은 지난 2010년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로 한화에 지명된 뒤 선발과 불펜을 오간
    2025-11-20
  • 브레이크 고장난 페퍼저축은행, 막을 수가 없다...현대건설 격침, 홈 5연승 질주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현대건설을 제압하며 홈 5연승을 달렸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18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2 19-25 25-21 25-10)로 승리했습니다. 승점 3점을 보태며 리그 2위(6승 2패 승점 16점)를 유지한 페퍼저축은행은 1위 한국도로공사(7승 1패, 승점 19)를 3점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공격에서는 조이 33득점(공격성공률 51.79%), 시마무라 14득점(63.64%)으로 각각 50% 이상 공격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2025-11-18
  • FA 박찬호, 4년 총액 80억 원에 두산 베어스 이적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던 박찬호가 두산 베어스로 FA 이적했습니다. 18일 두산은 "박찬호와 계약 기간 4년, 계약금 50억 원, 연봉 28억 원 등 총액 80억 원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4년 KIA에 입단한 박찬호는 최근 7시즌 동안 리그 최정상급 유격수로 활약했으며, 지난해에는 2년 연속 수비상 수상에 이어 골든글러브를 받았습니다.
    2025-11-18
  • 프로야구, 2027년에도 티빙으로 본다...KBO, 유무선 중계권 계약 우선협상 타결
    프로야구 인기가 해를 거듭하며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무선(뉴미디어) 중계권 사업 대상자인 CJ ENM이 2027년 이후에도 중계권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2026년에 만료되는 KBO리그 유무선 중계권 계약과 관련해 기존 중계권사인 CJ ENM과 차기 계약 우선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우선협상을 거친 결과 양 사가 계약기간 및 금액에 대해 합의점에 도달해 차기 유무선 중계권 계약을 진행하기로 했다"고도 전했습니다. 앞서 CJ ENM은 2024시즌을 앞두고 3년 총액 1
    2025-11-18
  • 박찬호는 떠났다...무주공산 된 KIA 내야사령관, 올겨울이 시험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던 박찬호의 두산 베어스 이적으로 전력 공백에 직면했습니다. 올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은 박찬호는 18일 두산과 4년 총액 80억에 계약하며 새로운 둥지를 틀었습니다. 7시즌 연속 130경기 이상을 소화한 핵심 자원을 잃은 KIA는 이번 겨울 대체 자원 발굴이 최대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현재로선 김규성과 박민, 그리고 1년 차 신예 정현창이 1순위 대안으로 꼽힙니다. 세 선수 모두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캠프에서 수비 훈련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수비 범위·송구
    2025-11-18
  • 드디어 떴다! '4년 80억 대박' 박찬호, 두산 베어스간다...FA 1호 계약
    프로야구 스토브리그 FA '최대어', 유격수 박찬호의 최종 행선지는 두산베어스였습니다. 두산은 18일 "FA 내야수 박찬호와 계약기간 4년, 최대 80억 원(계약금 50억, 연봉 28억, 인센티브 2억)에 계약했다"며 박찬호 영입을 공식화했습니다. 당초 박찬호를 두고 내야 센터라인 보강이 절실한 복수 구단의 러브콜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두산은 과감한 배팅으로 박찬호를 품는 데 성공했습니다. 두산은 "박찬호는 리그 최고 수비력을 갖춘 유격수로 젊은 선수들이 많은 팀 내야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자원"이라며 "리드오프로서
    2025-11-18
  • 멈추지 않는 안방 질주...페퍼저축은행, 홈 5연승까지 한 걸음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창단 첫 홈 5연승에 도전합니다. 페퍼저축은행은 오는 18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현대건설과 2라운드 경기를 치릅니다. 창단 이후 4시즌 연속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페퍼저축은행은 올 시즌 확연히 달라진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승 2패(승점 13)로 리그 2위를 달리며 시즌 초 돌풍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특히 안방에서는 확실한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치른 7경기 중 홈 4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홈 4연승을 기록 중입니다. 페퍼저축은행의 역대 홈 최다 연승은 2연승
    2025-11-17
  • '25득점' 日 시마무라, 레벨이 다르다...페퍼저축은행, 흥국생명 꺾고 2위 '탈환'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시마무라의 맹활약에 힘입어 2위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13일 페퍼저축은행은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V리그 2라운드 첫 경기에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를 세트 스코어 3-1 (25-22, 23-25, 28-26, 25-23)로 제압했습니다. 5승 2패 승점 13점을 기록한 페퍼저축은행은 리그 순위를 2위로 한계단 끌어올렸고, 이와 함께 올 시즌 홈 4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주포 조이가 후위 공격 9득점, 블로킹·서브 1득점 포함 33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국내파 베테랑 박정아도
    2025-11-14
  • '막내의 반란' 페퍼저축은행, 흥국생명 상대로 2라운드 돌입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2라운드 첫 시험대에 오릅니다. 페퍼저축은행은 1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2라운드 첫 경기를 치릅니다. 4승 2패 승점 10점으로 리그 3위에 올라 있는 페퍼저축은행은 외국인 듀오 시마무라와 조이를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 미국 출신 '주포' 조이는 부상 복귀 이후 3경기에서 70득점(공격 성공률 47.7%)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중심으로 완전히 자리 잡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본 국가대표 출신 시
    2025-11-13
  • '승패승승승패' 페퍼저축은행의 역대급 1R 출발...'탈꼴찌 선언' 반짝에 그치지 않으려면?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1라운드를 4승 2패로 마감하며 돌풍의 중심에 섰습니다. 7개 구단이 1라운드를 모두 마친 11일, 페퍼저축은행은 승점 10점으로 리그 3위에 올라있습니다. GS칼텍스와 승점은 같지만 승리와 세트득실률에서 앞섰습니다. 지난 2021년 창단 이래 최고의 출발입니다. 페퍼저축은행은 창단 이후 2년 연속 1라운드에서 6전 전패를 당했고, 23-24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는 1승 5패에 그쳤습니다. 1라운드부터 시즌 구상이 꼬이자 성적 또한 4년 연속 최하위를 면치 못했습니다. 그러나 올 시즌은
    2025-11-12
  • KIA 김도영 "욕이라도 좋다, 내년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
    "내년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꼭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부상으로 올 시즌을 일찍 마쳤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11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라고 운을 뗀 김도영은 "올 시즌은 제게 짧고도 긴 시즌이었던 거 같다. 부상으로 몸보다도 마음이 정말 힘들었지만 팬분들의 응원 덕분에 또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시즌을 돌아봤습니다. 이어 "비시즌 동안 영리하게 몸 만들어서 올해 팀 승리에 기여하지 못한 만큼 내년, 그리고 앞으로 더 많이 기여할 수 있
    2025-11-12
  • 올시즌 KIA 최고구속 파이어볼러는?...KBO 구단별 파이어볼러 분석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아담 올러가 팀 내 최고 구속을 기록한 가운데 10개 팀별 파이어볼러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1일 KBO의 10개 구단별 최고 구속 자료에 따르면 KIA 올러는 시속 156.85km의 빠른 공으로 팀 내 1위 였습니다. 지난 6월 19일 KT위즈와의 홈 경기에서 1회초 안현민을 상대로 던진 6구 째 패스트볼이었습니다. KIA를 제외한 구단별 파이어볼러를 살펴보면 가장 빠른 구속을 기록한 건 한화 이글스의 문동주였습니다. 문동주는 지난 9월 20일 KT위즈 원정 경기에서
    2025-11-11
  • 허구연 총재·양현종 회장, 리그 발전 논의..."ABS, 피치클락, 아시아쿼터제 등"
    프로야구선수협회와 한국야구위원회(KBO) 허구연 총재가 만나 리그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11일 KBO에 따르면 양현종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을 포함한 21명의 대표 선수들과 만나 KBO 리그 전반에 대한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지난 10일 가졌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허구연 총재와 앙현종 회장이 만나 KBO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한 뒤 만들어진 첫 공식 석상으로, 이날 참석한 선수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허구연 총재는
    2025-11-11
  • 제1회 인텔리텍코리아·해피니스CC 아마추어 골프대회 성료
    【 앵커멘트 】 5차례 예선에 1천 1백 명이 넘게 참가한 아마추어 골프대회 최종 라운드가 오늘(10일) 나주에서 열렸습니다. 본선에 오른 216명의 골퍼들이 치열한 승부를 펼쳤습니다. 박성열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힘찬 드라이버샷이 하늘 높이 뻗어갑니다. 그린 위의 공이 홀컵에 들어가자, 선수들의 탄성이 터집니다. 아마추어 골프 최강을 가리는 '제1회 인텔리텍코리아·해피니스CC 남녀 아마추어골프대회'가 나주 해피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렸습니다. 5차례 예선에 천 백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호응
    2025-11-10
  • 제1회 인텔리텍코리아·해피니스CC 남녀 아마 골프대회 성황...김성수 '우승'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리는 골프대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10일 전남 나주 해피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회 인텔리텍코리아·해피니스CC 남녀 아마추어 골프대회 본선에서 이승대, 윤미양 선수가 각각 70타, 73타를 기록하며 개인상을 거머쥐었습니다. '핸디캡의 묘미'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김성수 선수가 68.6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현대자동차 캐스퍼가 부상으로 주어졌습니다. 김성수 선수는 "그린이 좋아서 퍼터가 잘 된 거 같다"며 "운이 좋아서
    2025-11-10
  • 그동안 내부 FA 기조는 '신중모드'...KIA, '최대어' 박찬호 잡을 수 있을까
    프로야구 스토브리그를 달굴 FA 시장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리며, 각 구단의 영입전이 시작됐습니다. 오늘(9일)부터 KBO 10개 구단은 공시된 21명의 FA 선수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입전에 나섭니다. KIA 타이거즈는 박찬호, 조상우 (이상 A등급), 이준영 (B등급), 최형우, 양현종, 한승택 (이상 C등급) 등 6명의 내부 FA가 나오며 구단별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유격수 박찬호입니다. 올 시즌 134경기에 나서 타율 0.287, 5홈런 42타점, OPS 0.722를 기록했습니다. 7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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