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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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호 4차 발사, 오늘 오전 0시 55분 첫 야간 발사
    우주항공청은 누리호 4차 발사를 목표 시각인 27일 00시 55분에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우주항공청은 26일 오후 7시 30분에 발사 최종 시각을 확정하기 위한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발사 시간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의 목표 궤도 진입을 위해 누리호의 기술적 준비 상황과 기상, 우주 환경 등 종합적인 조건을 검토했습니다. 현재 누리호는 연료 및 산화제 충전을 위한 엄빌리컬 연결, 기밀 점검 등 모든 발사 준비 작업을 순조롭게 마친 상태입니다. 나로우주센터의 현
    2025-11-26
  • 광주 찾은 김민석 총리 "광주가 첨단 AI·모빌리티 중심될 것"
    【 앵커멘트 】 김민석 국무총리가 민생 경제를 살피고 지역 현안을 챙기기 위해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국립 5·18 민주묘지와 기아차 광주공장, 광주 골목상가 등을 방문한 김 총리는 광주의 미래 산업 육성에 정부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광주 방문의 첫 일정으로 국립 5·18 민주묘지를 택했습니다. '광주의 빛을 이어 국민의 삶과 주권을 꽃피우겠습니다'는 방명록을 남긴 뒤, 추모탑 앞에서 참배하며 5월 영령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김 총리의 이번
    2025-11-26
  • 광주시의회 "정부 AI 예산 원안 통과시켜야"
    2026년도 정부 본예산에 담긴 AI 분야 투자를 두고 국민의힘이 대폭 삭감을 주장하면서, 광주 지역에서도 반발의 목소리가 거세게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시의회 인공지능 특위와 11개 산학연협의회는 공동 성명문을 통해 "국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되는 10조 원대 인공지능 산업 투자 예산을 원안대로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소속 예결위원들은 "무늬만 증액된 '가짜 AI' 예산이므로 전면적인 재검토와 삭감이 필요하다"는 논리로 예산안 삭감을 주장했습니다.
    2025-11-25
  • 'AI 전남대·웰에이징 조선대' 글로컬 대학 비전 선포
    광주광역시와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전남대, 조선대가 공동 비전 선포식을 갖고 동반 혁신을 다짐했습니다. 전남대는 인공지능(AI) 융합 인재 양성, 조선대는 웰에이징 분야 아시아 최고 대학을 비전으로 각각 제시했습니다. 광주시는 앞으로 5년간 4,7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주형 교육 기반과 일자리를 만들어 대학과 지역의 동반 혁신 모델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2025-11-24
  • 무안 군공항 반대 시민단체 "4자 협의 결과 환영"
    광주 군공항 이전을 강력히 반대해 온 전남 무안 지역 시민단체가 최근 열린 정부와 지자체의 4자 협의 결과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는 "4자 협의에서 정부 중재안에 공감한 사실을 환영한다"며 실질적인 진전을 위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태스크포스에서 논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무안군의 3대 요구안은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 우선 이전, 광주시의 1조 원 규모 지원 약속 이행 방안 제시, 그리고 국가 차원의 획기적인 인센티브 제시입니다.
    2025-11-24
  • 혁신당·진보당 "3~5인 중대선거구제 확대 필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등 군소정당들이 정치적 다양성 확보를 위해 3~5인 중대선거구제 확대를 한목소리로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조국혁신당 광주시당은 2022년 중대선거구제 도입으로 대표성을 넓힌 경험을 언급하며, 광주시 선거구 확정위원회가 광산구 일부 선거구를 3인에서 2인 선거구로 환원하려는 움직임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진보당 광주시당 또한 "거대 양당의 기득권 독점 완화를 위한 민주주의의 진보"라며,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의회에 반영하기 위해 3~5인 중대선거구제의 확대와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
    2025-11-24
  • "꿈의 에너지" 인공태양 연구시설, 1순위 후보지로 나주시 선정
    【 앵커멘트 】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부지로 전남 나주시가 1순위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다음 달 과기정통부가 부지를 확정하면 1조 2천억 원 규모의 이 사업은 내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3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나주시를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의 우선협상 대상 기관으로 선정했습니다. 핵융합 기술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이 적고 탄소 배출이 없는 차세대 에너지입니다. 바닷물에서 무한히 얻을 수
    2025-11-24
  • 광주 첫 복합쇼핑몰 '더현대광주' 착공식...쇼핑ㆍ관광 전환점 기대
    【 앵커멘트 】 수십 년간 방치됐던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광주 최초의 대규모 복합쇼핑몰을 포함한 '더현대광주' 조성 사업이 드디어 첫 삽을 떴습니다. 도심의 역사를 보존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이 사업의 시작을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경제와 유통 지형을 바꿀 것으로 기대되는 대규모 복합문화공간, '더현대광주' 조성 사업이 공식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옛 전방ㆍ일신방직 부지 내에 연면적 27만 제곱미터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서울 여의도에
    2025-11-20
  • 복합쇼핑몰로 늘어날 유동인구, 골목상권 상생 대책 절실
    【 앵커멘트 】 광주의 첫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착공에 들어가면서, '소비 순유출 도시' 광주의 경제 지형이 바뀔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광주를 찾는 유동인구 증가라는 기회를, 지역 골목상권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하는 세밀한 정책적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2022년부터 다른 지역에서 광주를 찾아와 소비하는 돈보다 시민들이 나가서 쓰는 돈이 더 많은, 소비 순유출 도시가 됐습니다. 특히, 광주의 역내유입 소비 가운데 66%는 전남 거주
    2025-11-20
  • "Y프로젝트 문제 현실화...사업 포기 결단해야"
    광주시의회 전문위원실이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Y프로젝트'에 대해 사업 포기를 포함한 과감한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추경 검토보고서에서 올해 Y프로젝트 예산 집행률이 2.5%에 그친다며, 지금까지 투입된 예산과 행정력을 헛돈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공식적인 사업 포기를 포함한 과감한 결정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의회는 한강 작가의 문학적 성과를 기념해 추진 중인 '골목길 문화 사랑방 조성' 사업도 부지 매입과 법적 리스크 관리 부실 등 문제가 드러났다며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11-19
  • '장동혁 5ㆍ18 참배 물리 충돌' 국힘-민주 공방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과정에서 불거진 물리적 충돌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입장문을 통해 날 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당 지도부 참배를 가로 막은 '광주시민'을 가장한 일부 과격단체의 모습을 보면서 5·18정신을 제대로 기리고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다시는 5·18 묘역에서 이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민주당 광주시당은 "광주시민을 가장한 과격단체라고 표현한 것은 5&
    2025-11-19
  • '19→11개월로 행정절차 단축' 광주형 속도 행정, 모범 사례로
    【 앵커멘트 】 더현대 광주 복합쇼핑몰 조성 사업이 착공을 앞둔 가운데, 이례적으로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했던 것은 광주광역시 행정의 덕이 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허가 기간을 절반 가까이 단축하면서도, 공공 기여와 투명성까지 모두 확보해 향후 대규모 개발 사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현대 광주 조성계획이 처음 공식 발표된 것은 지난 2022년 7월. 이번 착공까지 걸린 기간은 3년 4개월이었습니다.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의 공공기여 비율 등을 놓고
    2025-11-18
  • "도덕성 검증 거부한 광주TP원장, 지명 철회 요구"
    광주 테크노파크 원장 인사청문회가 후보자의 자료 제출 거부로 파행을 겪으며 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사상 최초로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김범모 원장 후보자가 본인과 배우자의 5년간 금융거래 내역과 배우자, 직계존비속의 재직증명서 등을 제출하라는 요구를 끝까지 거부한 것에 대해 '부적격' 의견을 내고 광주시에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광주시의회의 인사청문은 국회와 달리 임명권을 제한하는 법적 강제력이 없어, 광주시가 임명을 강행할 경우 시의회와의 충돌이 예
    2025-11-18
  • 복합쇼핑몰 3종 가시화되는 광주, 도시재생 새로운 장 열까
    【 앵커멘트 】 오는 20일 더현대광주가 착공을 공식화하면서 광주의 첫 복합쇼핑몰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광천 아트앤컬처파크, 어등산 그랜드스타필드 등 나머지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침체됐던 광주 도시의 활력을 되찾을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에는 복합쇼핑몰이 단 한 곳도 없다.' 지난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뜨겁게 달궜던 이 문장을 대변하듯 쇼핑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시민들의 역외소비는 매년 가파르게 증가했습니다. 복합쇼핑몰을 요구하는 지역민들의
    2025-11-17
  • '근무 중 음주' 광주시의회 사무처장 등 경징계
    근무시간에 음주해 물의를 일으킨 광주시의회 사무처장에게 광주시 감사위원회가 경징계를 요구했습니다.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7월 29일, 근무시간인 오전 11시 30분부터 5시간 동안 서구 한 음식점에서 오찬을 하며 음주한 시의회 사무처장 등 3명의 비위를 확인했습니다. 이들은 점심시간을 넘겨 근무지를 무단 이탈했으나 연가 신청은 뒤늦게 처리했으며, 법인카드로 1인당 8만 2천여 원을 결제해 규정 한도까지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11-14
  • 광주 관급공사 부적절 사항 무더기 적발...6억 환수
    광주광역시 관내 대형 관급공사 사업에서 공사비 과다 계상 등 부적절한 사례가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감사위원회는 관내 268건 대형공사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진행한 종합건설본부가 보수 면적을 부풀려 1억 8천여만 원을 과다 산정하는 등 모두 6건의 부적절 사례를 적발했습니다. 감사위원회는 적발된 6건에 대해 6억 7천여만 원을 감액·회수하도록 조치 요구하고, 관련 공무원에 대한 징계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2025-11-14
  • 맑다가 밤부터 구름...큰 일교차 '건강 관리 주의'
    금요일인 오늘(14일) 광주·전남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고, 낮 최고 기온은 14~18도로 어제보다 2도 가량 떨어지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1m로 일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전남 모두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2025-11-14
  • '성추행' 벌금형 받았는데 군수 잃을 처지...왜?
    검찰이 강제추행 피해자를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가 오히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오태완 경남 의령군수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3일 창원지법 형사1부(이주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번 사건 결심 공판에서 오 군수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오 군수는 2021년 6월 17일 의령군 한 식당에서 군청 출입 기자들과 저녁 간담회를 하던 중 여기자를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고소당하자 같은 달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피해자를 무고 및 명예훼손으로
    2025-11-14
  • '내란 가담 혐의' 박성재 전 법무부장관 구속 기각..."다툼의 여지 있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가담' 혐의를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또 한 번 구속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박 전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뒤 "여전히 혐의에 대한 다툼의 여지가 있어 불구속 상태에서 충분한 방어 기회를 부여받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박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법무부 실·국장 회의를 소집하고 합동수사본부 검사 파견 검토 및 교정시설 수용 여력 점검, 출국금지 담당 직원 출근 등을 지시하는 등
    2025-11-14
  • 내륙 중심 일교차 15도 안팎...충청·남부 짙은 안개
    금요일인 1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며 시야가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15일까지 중부 내륙·산지와 남부 지방의 높은 산지에서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수 있어 아침 외출 시 각별한 체온 관리가 필요합니다. 당분간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질 것으로 보여 노약자·학생 등은 복장 조절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해상에서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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