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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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무안신안축협 한우돌보미 결과 보고회 열려
    전국 최초로 전남에서 실시한 한우돌보미사업 결과보고회가 열렸습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한 제1차 한우돌보미사업에서 2억4천만 원, 2017년부터 실시한 2차 사업에서 2억 9천만 원의 투자수익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한우돌보미사업은 영세하고 노령화된 축산농가를 대신해 축협이 대신 소를 키워주고 판매 수익을 나누는 사업으로 목포무안신안축협에서 처음 시행한 이후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2019-12-04
  • '인사 똑바로 안 한다' 도의원이 일반인 폭행 의혹
    【 앵커멘트 】 현직 도의원이 술을 마시고 일반인을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술자리에서 우연히 만난 학교 후배가 인사를 똑바로 하지 않는다며 시작된 시비가 지하주차장까지 이어졌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무안군 남악신도시의 한 지하주차장입니다. 지난 10월 22일, 이 곳에서 전남도의회 A의원이 일반인 B씨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의원이 술집에서 우연히 만난 학교 후배에게 인사를 똑바로 하지 않는다며 욕을 했고,
    2019-12-03
  • 무안 식품 가공 공장 창고서 불..7100만 원 피해
    무안의 한 식품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3) 오전 10시쯤 무안군 몽탄면의 한 식품가공공장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내부 167제곱미터를 태워 소방서 추산 7천 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창고에서 일을 하던 작업자 4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는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12-03
  • "인사 똑바로 안 한다" 도의원이 일반인 폭행 의혹
    【 앵커멘트 】 현직 도의원이 술을 마시고 일반인을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학교 후배가 인사를 똑바로 하지 않는다며 시비가 붙었는데, 사건 이후 은폐하려 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잡니다. 【 기자 】 무안군 남악신도시의 한 지하주차장입니다. 지난 10월 22일, 이 곳에서 전남도의회 A의원이 일반인 B씨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의원이 술집에서 우연히 만난 학교 후배에게 인사를 똑바로 하지 않는다며 욕을 했고, 이를
    2019-12-03
  • 소외계층 돕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열려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목포에서 열렸습니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목포지역 연합회와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은 어제(3) 목포지청 청사에서 2019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열고 김장김치 2,500포기를 지역 복지관과 장애인단체 등 사회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2019-12-03
  • 완도 초교ㆍ유치원서 집단 장염..역학조사 착수
    【 앵커멘트 】 완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 장염 증세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의심되는데, 겨울철 음식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완도의 한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학생들이 집단으로 장염 증세를 호소한 것은 지난달 27일. 초등학생 11명과 유치원생 17명 등 환자는 모두 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학교 측은 즉시 급식을 중단하고 식중독 증상을 보인 학생들의 등교를 자제시키는 등 조치
    2019-12-03
  • 완도 초교ㆍ유치원서 집단 장염..역학조사 착수
    【 앵커멘트 】 완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 장염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으로 인한 발병이 의심되는데, 특히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의 활동이 활발해지는만큼 음식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완도의 한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학생들이 집단으로 장염 증세를 호소한 것은 지난달 27일. 초등학생 11명과 유치원생 17명 등 환자는 모두 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학교 측은 즉시 급식을 중단하고 식
    2019-12-02
  • 부흥기 맞은 '민속씨름', 지자체와 함께 뜬다
    【 앵커멘트 】 요즘 젊은 층들 사이에서 소위 '뜨고 있는' 스포츠 종목이 있습니다. 바로 씨름인데요. 전국에서 유일하게 민속씨름단을 운영하면서 좋은 성과도 내고 있는 영암군이 덩달아 지역발전의 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긴장감이 감도는 결승전 마지막 대결, 순식간에 승자가 가려지고 새로운 천하장사를 축하하는 축포가 터집니다. 2019년 씨름대축제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천하장사 등 2명의 장사를 배출해냈습니다. ▶ 인터뷰 : 장성우 / 영암
    2019-11-30
  • '폐교 위기' 시골학교 살리기 주민들이 나섰다
    【 앵커멘트 】 학령 인구 감소로 폐교 위기에 내몰린 작은 학교를 지키기 위해 마을 공동체들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등 학교 살리기에 적극 나섰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교생이 36명뿐인 해남 삼산초등학교는 올해 골프부를 창단하고 전교생에게 골프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각종 대회에서 성과를 거두면서 타 지역에서 전학 가능 여부를 묻는 전화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프로골퍼 출신 동문이 고향에 내려
    2019-11-29
  • 전남경찰-적십자 범죄피해자 보호 업무협약 체결
    범죄피해자와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경찰과 적십자의 업무협약이 체결됐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건전한 나눔 문화 확산과 실천을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범죄 피해자와 사회적 약자 보호 등 3개 분야 8개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범죄 피해자와 순직경찰관의 유가족에 대한 다각도의 지원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2019-11-29
  • "흑산공항 건설 촉구" 대규모 집회 세종서 열려
    흑산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세종시에서 열렸습니다. 흑산공항 추진위원회는 어제(28)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신안군 전역에서 모인 주민 560여 명과 함께 흑산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2시간 동안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5년 기본계획이 수립된 흑산공항 건설 계획은 공항 부지가 국립공원 내이고 자연 훼손이 우려된다는 환경부의 제동에 막혀있습니다.
    2019-11-29
  • "흑산공항 추진하라" 신안 주민들 뿔났다
    【 앵커멘트 】 수년 째 제자리걸음 상태인 흑산공항 때문에 성난 신안군 주민들이 세종시에서 대규모 항의 집회를 열었습니다. 환경 훼손을 이유로 발목을 잡고 있는 환경부에 이럴 바에 국립공원을 취소해달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EFFECT)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앞이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배 타고 버스 타고, 길게는 7시간 가까운 여정 끝에 모인 신안군 주민들입니다. 흑산도뿐만 아니라 신안 전 지역에서 모인 인원은 5백여 명, 동원된
    2019-11-29
  • 흑산공항 추진하라 신안 주민들 뿔났다
    【 앵커멘트 】 신안군 주민들이 뿔났습니다. 수년 째 제자리걸음 상태인 흑산공항 때문인데요. 오늘(28) 세종시에 있는 정부종합청사에서 대규모 항의 집회를 가졌습니다. 현장에 박성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EFFECT)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앞이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배 타고 버스 타고, 길게는 7시간 가까운 여정 끝에 모인 신안군 주민들입니다. 흑산도뿐만 아니라 신안 전 지역에서 모인 인원은 5백여 명, 동원된 버스만 17대에 달했습니다. 신
    2019-11-28
  • 남해안 철도 적정성 통과..목포-부산 2시간 40분
    남해안 철도 전철화 사업이 정부로부터 사업계획 적정성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라남도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가 목포-보성 남해안 철도 전철화 사업에 대해 사업계획 적정성 평가를 내려 내년 하반기부터 오는 2022년까지 해당 구간의 일반철도와 전철화를 동시에 시공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남해안 철도 전철화가 완성되면 목포-부산간 예상 소요 시간은 2시간 40분대로 현재 무궁화호 기준 6시간 33분에 비해 4시간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2019-11-27
  • 목포-가거도 3시간 쾌속선 항로 신설..1일 왕복 1회
    국토 최서남단인 신안군 가거도의 1일 생활권 시대가 열렸습니다. 목포해양수산청은 정부의 도서지역 해상교통권 확보를 위한 준공영제 확대 지원사업에 선정된 가거도-목포 직항 항로가 오늘(27)부터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롭게 생긴 목포-가거도 직항 쾌속선 운항은 하루 왕복 1회이며 운항 시간은 3시간입니다.
    2019-11-27
  • 영암 대불산단 창고서 불..1억9천여만 원 피해
    영암의 한 창고 건물에서 불이 나 억대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25) 오전 9시 반쯤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의 한 창고 건물에서 불이 나 조립식 건물 2동, 5백여 제곱미터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억9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창고 바깥의 쓰레기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11-25
  • 고속도로서 보복운전하고 달아난 30대 붙잡혀
    고속도로에서 보복운전을 하고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함평경찰서는 지난 22일 오후 2시 반쯤 서해안고속도로 함평휴게소 인근에서 다른 차량과 시비 끝에 갓길로 밀어붙인 뒤 고의로 후진해 추돌사고를 낸 혐의로 35살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서울 방향으로 달아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았고, 서울에서 다른 사람의 집에 침입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019-11-25
  • 경쟁 입찰에 특정 부품 명시..예산 낭비 '논란'
    【 앵커멘트 】 전남도교육청이 한 해 많게는 수천여 대의 컴퓨터 구매 입찰을 진행하면서 특정 업체의 중앙처리장치 규격만을 명시해왔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지만 교육청이 이를 따르지 않은 겁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올해 3월, 전라남도교육청이 7천9백여 대의 PC를 경쟁입찰한 공고문입니다. CPU, 즉 중앙처리장치는 인텔과 AMD, 두 곳이 양분하고 있지만 발주 규격에는 유독 인텔사의 제품만 명시돼 있습니다
    2019-11-25
  • 경쟁 입찰에 특정 회사 부품 명시..예산 낭비 '논란'
    【 앵커멘트 】 전남도교육청이 수천여 대의 컴퓨터를 구매하면서 특정 업체의 CPU 규격만을 명시해왔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교육청은 이를 따르지 않았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올해 3월, 전라남도교육청이 7천9백여 대의 PC를 경쟁입찰한 공고문입니다. CPU, 즉 중앙처리장치는 인텔과 AMD, 두 곳이 양분하고 있지만 발주 규격에는 유독 인텔사의 제품만 명시돼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등이 지난 2016년 특정업
    2019-11-24
  • 고흥 팔영산서 멸종위기종 담비 서식 확인
    고흥 팔영산에서 멸종위기종인 담비가 포착됐습니다.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고흥군 팔영산 지구에서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담비가 서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담비는 머리부터 몸통까지 약 60cm이며 열매부터 조류, 소형포유류까지 먹는 우리나라 산림생태계 최상위 포식자입니다.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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