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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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도는 지금 봄꽃 세상" 3월 봄축제 잇따라 열려
    【 앵커멘트 】 남도 들녘에 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봄의 생기를 만끽하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전남 곳곳에서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눈꽃처럼 새하얀 매화가 세상을 온통 하얗게 물들였습니다. 부서지는 햇살을 온몸으로 받은 홍매화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냅니다. 따뜻한 날씨 속에 매화의 개화시기가 빨라지면서 올해 광양매화축제도 예년보다 일주일 앞당겨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 인터뷰 : 백성미 / 경남 거제시 - "거제에서
    2019-03-08
  • 전남 공립학교 학부모회 설치 의무화
    학부모들이 공식적인 모임을 통해 학교 교육에 참여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학교 학부모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도의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학교별 학부모회를 공립 초중고등학교에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학교 기본 운영비 가운데 경비 2% 이상을 학부모회 운영 예산으로 편성하도록 규약했다고 덧붙였습니다.
    2019-03-08
  • 목포 가구 판매점서 불..종업원 등 2명 다쳐
    목포의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가구판매점에서 불이 나 종업원 28살 A씨가 크게 다쳤고 가게주인 53살 B씨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내에서 폭발음이 들린 뒤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3-07
  • 강진 백운동 원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강진 백운동 원림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에 지정됐습니다. 문화재청은 강진군 성전면에 있는 백운동 원림의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인정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15호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진 백운동 원림은 고려시대 백운암이라는 사찰이 있던 곳으로 조선시대에는 최고의 별서 원림으로 손꼽혀 정약용 선생 등 지역 선비들과 문인들의 시나 그림에 자주 등장했습니다.
    2019-03-07
  • 돼지 산지 출하가격 2개월째 하락
    돼지 산지 출하가격이 두 달째 하락하면서 축산 농가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와 aT유통공사에 따르면 110kg 돼지 1마리 수취가격이 지난해 12월 초 34만7천 원에서 올해 2월 중순 26만7천 원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돼지고기 도매가격도 1kg 당 지난해 12월 초 기준 4천2백 원에서 두 달만에 3천2백 원 선까지 떨어졌습니다.
    2019-03-07
  • 전남 생활체육 시설 조성 국비 큰 폭 증가
    전남 생활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국비 예산이 작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지역밀착형 생활체육 SOC 정부예산으로 지난해 208억 원보다 347억 원이 늘어난 555억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로 지방체육시설 지원에 188억 원, 운동장 생활체육시설에 37억 원 등 모두 108건의 생활체육 SOC 조성 사업에 예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2019-03-07
  • 무기수 김신혜 재심 본격.."꼭 진실 밝히겠다"
    【 앵커멘트 】 친부살해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김신혜씨의 재심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친부살인사건의 진실이 18년만에 드러날 지 주목됩니다.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무기수 김신혜씨가 사복차림으로 법정으로 들어갑니다. 18년만에 다시 열리게 되는 친부살해 사건 재심의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하기 위해섭니다. 김 씨는 지난 2000년 3월 버스정류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2019-03-06
  • '조합원에게 금품 제공' 조합장 선거 후보자 적발
    조합원에게 돈을 준 조합장선거 후보자가 선관위에 적발됐습니다. 전남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월 조합원에게 현금 30만 원을 전달한 혐의로 A조합장 후보 B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선관위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현재까지 11건을 고발하고 2건을 수사의뢰했으며 32건에 대해 경고처분을 내렸다고 덧붙였습니다.
    2019-03-06
  • 美 전자복권 슈퍼볼 투자 미끼 사기행각 일당 검거
    미국 전자복권 슈퍼볼 투자를 미끼로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미국의 전자복권인 슈퍼볼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피해자 5명에게 8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24살 김 모 씨 등 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댓글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해 지난해 7월부터 유명 포털사이트와 게시판, SNS를 통해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내용의 광고를 올려 피해자를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3-06
  • '손혜원 부동산 의혹' 목포 창성장 등 4곳 압수수색
    손혜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조사하는 검찰이 목포 게스트하우스 등 4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손 의원이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지인 등의 명의로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에 부동산을 매입하고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목포 창성장과 서울 용산구의 크로스포인트 문화재단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 19일 문화재청과 목포시청을 압수수색하기도 했습니다.
    2019-03-05
  • 김신혜 재심 첫 재판 6일 해남지원서 열려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19년째 복역 중인 김신혜씨의 재심 첫 재판이 내일(6일) 광주지법 해남지원에서 비공개로 열립니다. 김씨는 지난 2000년 3월 수면유도제를 이용해 아버지를 살해하고 교통사고로 위장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입니다. 범행 사실을 부인해 왔던 김씨는 지난해 대법원으로 부터 경찰 수사 과정에서 위법성과 강압성이 인정된다며 재심 개시 결정을 받았습니다.
    2019-03-05
  • 전남,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에 전국 최다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의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공모사업에 전라남도가 가장 많이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공모한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사업에 전국 14개소 가운데 전라남도에서 신청한 7개소가 선정돼 개소당 최대 12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지역에는 로컬푸드 직매장 23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은 608억 원에 달했습니다.
    2019-03-04
  • 전라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298명 선발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방공무원 298명을 선발합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육행정 191명, 시설 23명, 해양수산 8명, 조리 28명, 운전 48명 등 5개 분야 298명을 선발하는 2019년도 전라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 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응시 원서는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채용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받으며, 필기와 면접을 거쳐 오는 8월 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2019-03-04
  • '7번째 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 전남에 건립 추진
    전남에 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이 추진됩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오늘(4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시정부 수립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을 오는 11월 초까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일제 강제징용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일본 교토 단바망간을 시작으로 서울과 인천 등 국내 6곳에 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을 건립해왔습니다.
    2019-03-04
  • "겨울채소 가격 폭락 대책 마련 촉구"
    겨울채소 가격 폭락에 대해 농민들이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은 올해 무와 배추, 양파, 대파 등 겨울 채소 가격이 평년에 비해 크게 떨어진 것은 정부의 수급정책 실패와 수입량 증가 때문이라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올해 겨울채소들의 산지가격이 2월 말 기준 평년의 60% 수준에 머무르면서 배추와 양파, 대파 의 시장 격리 조치가 잇따라 추진되고 있습니다.
    2019-03-04
  • 봄동도 판매처 못 찾는다...월동채소 '위기'
    【 앵커멘트 】 농가에 겨울철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오던 월동채소들의 가격 하락이 심상치 않습니다. 제철을 맞은 봄동도 판매처를 찾지 못하고 있고, 배추는 벌써 4차 산지 폐기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국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진도 봄동입니다. 빈혈과 동맥경화에 효과적이어서 매년 18억 원 안팎의 농가 수익을 안겨주며 지역을 대표하는 효자 작목이었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릅니다. 가격이 평년에 비해 60% 수준까지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2019-03-03
  • [3.1절] '안중근 의사 얼' 이어받는 장흥군, 성역화 사업 추진
    【 앵커멘트 】 조선침략의 주범'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안중근 의사의 사당이 장흥에 있다는 사실, 대부분 잘 모르실텐데요. 올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안중근 의사 의거 110년을 맞아 장흥군이 안중근 의사 성역화 사업에 나섭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장흥군의 한 작은 사당입니다. 문을 열면 ‘의사 안중근’이라고 적힌 위패와 커다란 영정사진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해동사라는 이름의 이 사당은 전국에서 유일한 안중근 의사의 사당입니다. 안 의사의 후
    2019-03-02
  • 매달 돈 받는 농업인 월급제?...농민들 반응 '냉담'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농업인 월급제를 전면 시행하기로 하고 각 시군별로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업 현실과 동떨어져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시작부터 농민들의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30년째 쌀 농사를 짓고 있는 정거섭 씨는 농업인 월급제를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목돈이 들어오는 수확기에 맞춰 자산을 운용해온만큼 농업인 월급제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정거섭 / 전남 쌀 농사 - "15
    2019-03-01
  • 목포 사랑의 밥차, 내일부터 운영 재개
    목포 사랑의 밥차가 내일(5)부터 운영을 재개합니다. 목포복지재단은 동절기인 12월부터 2월까지 3달간 중단했던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내일부터 다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사랑의 밥차는 관내 저소득층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1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 처음 시작돼 지금까지 10만 7천여 명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했습니다.
    2019-02-28
  • 전남도교육청, 학교 내 친일잔재 청산 시동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 내 학교에 남아있는 친일 잔재를 청산하기 위한 현황 조사에 착수합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3.1운동,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전담조사반을 구성해 친일 잔재 교가와 시설물에 대한 현황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전남의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친일 음악가가 작사 작곡한 교가가 있는지 확인하고 친일 행위자와 관련된 표지석이나 기념물이 있는지 여부도 확인해 조치할 예정입니다.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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