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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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휴 첫 날, 광주 전남 코로나19 3천여 명 확진
    추석 연휴 첫날 광주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천여 명이 나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어제인 9일 기준, 광주에서는 1,562명, 전남에서는 1,48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광주에서는 확진자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633명, 전남은 5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가 645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광주의 위중증 환자는 14명, 전남은 23명입니다.
    2022-09-10
  • 3년 만에 거리두기 없는 추석 "반가운 대명절"
    【 앵커멘트 】 오늘은 민족대명설 추석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가족 간 얼굴도 보기 힘들었던 지난 명절과 달리 이번 추석은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첫 명절이었는데요. 3년 만에 되찾은 명절 풍경, 박성호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 기자 】 묘지마다 형형색색의 꽃들이 놓였습니다.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아이들은 돌아가신 할머니에게 큰 절을 올립니다. ▶ 인터뷰 : 김유라 / 성묘객 - "재작년에도 코로나 때문에 가족들을 못 뵀었는데 이번 연도에는 코로나가 해제돼서 가족들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거리두기 해제로 모처
    2022-09-10
  • [18시]귀성길 해소ㆍ귀경 정체..광주→서울 5시간 10분
    추석 당일인 오늘(10일) 귀성ㆍ귀경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귀성길 정체는 비교적 해소됐지만 귀경길은 여전히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녁 6시 기준 서울을 향하는 귀경 차량의 경우 광주 5시간 10분, 목포 5시간 30분, 부산 5시간 40분, 대구 4시간 50분, 강릉 3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 기준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50분, 부산 4시간 30분, 대구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시간 뒤인 밤 8시 기준으로는
    2022-09-10
  • 12호 태풍 무이파 중국 향할 듯..다른 태풍 북상 가능성도
    12호 태풍 무이파가 중국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이 새로 발표한 태풍 경로 전망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기준 무이파는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620km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으며, 11일과 12일 사이 대만 동쪽 해상을 지나며 북진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어 15일 낮쯤 중국 상하이 동쪽 해상에 접근하고, 17일쯤 군산이나 전라도 해안 일부 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일본 기상청과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도 우리나라 기상청 분석과 비슷한 경로로 이동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다만, 체코 기상청
    2022-09-10
  • '이희진 사기' 신고자, 공익신고 보상 행정소송 패소
    불법 주식거래와 투자유치 혐의로 100억대 부당이득을 챙긴 이른바 ‘청담 주식부자’ 이희진 씨를 수사기관에 신고한 신고자가 공익신고 보상금 행정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서울고법 행정4-2부(부장판사 한규현 김재호 권기훈)는 신고자 A씨가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를 상대로 낸 보상금 지급신청 기각결정 취소에서 1심과 같은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증권방송 유료 회원 자격을 박탈당한 것을 공익신고에 의한 불이익 조치로 보기 어렵고, 이 밖에 다른 불이익 조치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인정
    2022-09-10
  • [14시]귀성ㆍ귀경 모두 정체..서울→광주 6시간 40분
    추석 당일인 오늘(10일) 귀성ㆍ귀경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후 들어 주요 구간의 소요 시간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후 2시 서울 출발시각 기준 광주 5시간 10분, 목포 5시간 40분, 부산 7시간, 대구 6시간, 강릉 4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을 향하는 귀경 차량의 경우 광주 6시간 40분, 목포 6시간 50분, 부산 7시간 30분, 대구 6시간 30분, 강릉 4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2시간 뒤인 오후 4시, 16시 기준으로는 귀성 귀경 모두 시간이
    2022-09-10
  • 올해 100년 만에 '가장 둥근 추석 보름달' 뜬다
    올해 100년 만에 가장 둥근 추석 보름달이 뜹니다.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은 이번 추석에 뜨는 보름달이 과거 100년 안에 떠올랐던 추석 보름달 가운데 가장 둥글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과학관 측의 설명에 따르면 보름달은 해와 지구, 달이 일직선이 됐을 경우 가장 둥글게 보이는데, 달의 궤도가 타원이어서 음력 보름에도 일직선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번 추석인 10일의 경우 저녁 6시 59분에 해와 지구, 달이 정확하게 일렬로 늘어설 것이어서 최근 100년간 있었던 추석 가운데 가장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
    2022-09-10
  • 예매 전쟁 치르는 추석 열차표, 매년 6만 건 '빈 좌석'..왜?
    추석마다 예매 전쟁을 치르는 열차표 가운데 매년 6만 건이 '취소'로 인해 빈 좌석으로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홍기원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명절 연휴에 승차권을 예매했다가 출발을 전후해 취소·반환한 건수가 모두 69만 5,246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66만 8,030건보다 4.1% 증가한 수치입니다. 승차권의 취소 수수료가 낮다 보니 '일단 예약하고 보자'는 허수 예매가 많아 매년 70만 건에 달하는 취소가 발생한다는 분석입니다. 문제는
    2022-09-10
  • '8회 10득점' 대폭발 KIA, 이틀 연속 선두 SSG 제압
    KIA 타이거즈가 선두 SSG랜더스를 이틀 연속 제압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KIA는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와 치른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8회에만 10점을 뽑아내는 등 16-9로 대승했다. KIA는 홈런 없이 안타 17개와 볼넷 9개를 묶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습니다.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자 김원형 SSG 감독은 8회 초 수비 중 선수를 대거 바꾸며 사실상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KIA는 이번 경기에서 초반 만루 찬스를 살리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볼넷
    2022-09-10
  • '손흥민 첫 골 사냥' 여왕 추모로 한 주 미뤄져
    대한민국 대표 공격수 손흥민의 리그 첫 골 사냥이 한 주 늦춰질 전망입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를 추모하기 위해 이번 주말 예정됐던 EPL 경기를 연기해 다른 날짜로 옮겨 치른다고 발표했습니다. 9일 영국의 최장수 군주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96세의 일기로 타계했습니다. 이에 따라 10일 오후 11시 예정됐던 황희찬의 울버햄튼과 리버풀, 11일 오전 1시 30분 예정됐던 손흥민의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 등 10경기가 모두 연기됐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2~4부리그 역시 모두
    2022-09-10
  • 광주 학동 재개발사업 추석 연휴 이후 재개될 듯
    철거건물 붕괴 사고 이후 중단됐던 학동 재개발 사업이 추석 연휴 이후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 동구청은 최근 학동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관계자 회의를 열고 해체 신고가 완료된 2층 이하 소형건물 57개 동에 대해 안전 확보를 전제로 해체 공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가 아닌 허가를 받아야 하는 3층 이상의 건물 34개 동은 해체 계획서와 안전확보 계획을 마련하고, 감리자가 이를 검토한 확인서도 제출하는 등 조건부 사항을 갖춘 뒤 재논의할 예정입니다.
    2022-09-08
  • 학동 참사 책임자 7명 전원 유죄..현산 관계자는 집행유예
    【 앵커멘트 】 17명의 사상자를 낸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검찰에 기소된 사고 책임자 7명이 1심에서 모두 유죄판결을 받았습니다. 다만, 원청인 현대산업개발 관계자 3명은 모두 집행유예형에 그쳐 여전히 원청의 책임이 가볍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지방법원이 지난해 6월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학동4구역 건물 붕괴 사고 1심 재판에서 기소된 책임자 7명에 대해 모두 유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먼저 철거에 직접 참여한 장비 기사이자 재하청업체 대표에게 징역 3년 6개
    2022-09-07
  •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 책임자 모두 유죄..최고 징역 3년6개월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를 일으킨 책임자들이 1심에서 모두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는 업무상 과실치사와 산업안전보건법·건축물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학동 재개발 정비 4구역 시공사(HDC현대산업개발), 하청·재하청 업체(㈜한솔·다원이앤씨·백솔) 관계자와 감리 등 7명에 대해 모두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하청업체인 한솔 현장소장 강모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 재하청업체 백솔 대표 조모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 감리 차모 씨에게 징역 1년
    2022-09-07
  • '힌남노 영향' KTXㆍ항공ㆍ여객선 운행 통제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광주ㆍ전남의 육상과 하늘길, 바닷길이 잇따라 통제됐습니다.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는 오늘(5일) 밤 8시부터 내일(6일) 오후 3시까지 호남선 광주-목포 구간, 전라선 전주-여수 구간, 경전선 전 구간의 열차 운행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광주와 여수 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25편 가운데 20편이 결항됐고, 전남 인근 해안을 오가는 60여 개 항로 여객선 운항도 모두 통제됐습니다. 또, 여수시는 내일(6) 새벽 4시 30분부터 아침 7시까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67개 전 노선, 194대에 대해 운행을 중단하기로
    2022-09-05
  • '힌남노 영향' 호남ㆍ전라ㆍ경전선 KTX 일부 운행 중단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KTX 일부 열차의 운행이 중단됩니다.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는 오늘(5일) 밤 8시부터 6일 오후 3시까지 호남선과 전라선, 경전선 일부 열차의 운행구간을 조정 또는 중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호남선은 용산에서 광주송정까지만 운행하고, 목포역까지는 운행하지 않습니다. 전라선은 용산에서 전주까지만 운행됩니다. 경전선의 경우 모든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됩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운행 중지로 이용하지 못한 승차권은 1년 이내 전국 역에서 환불이 가능하다"며 "열차 이용 전 꼭 이용 가능 여
    2022-09-05
  • 추석 물 건너간 상생카드, 내년 지속여부도 불투명
    【 앵커멘트 】 민선8기 광주시 첫 추경안이 의회를 통과하면서 중단됐던 광주상생카드 발급이 오는 10월부터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올해도 절차 문제로 추석 대목에 사용이 힘들어진데다 내년 사업 지속 여부도 불투명해지면서 아쉬움을 사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추석을 앞둔 남광주시장. 조금은 손님들의 발길이 늘어난 모습이지만 대목이라고 부르기엔 부족합니다. 상인들은 그동안 가뭄 속 단비 같았던 광주상생카드가 추석 전 재발급 되기를 기대했지만, 결국 9월 재발행은 어려워졌습니다. 추경 예산안
    2022-09-04
  • 광주시, 평동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취소 소송서 패소
    광주시가 평동 준공업지역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 대상자 취소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광주지법 행정1부는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광주시를 상대로 낸 우선협상대상자 취소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재판부는 본안 소송에 앞선 협상대상자 지위 취소 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기도 했습니다. 평동 준공업지역 개발 사업은 한류문화콘텐츠 거점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지만, 아파트 위주의 개발만 진행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광주시와 사업자 간의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2022-09-01
  • 법원 "광주시, 평동준공업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취소 부당"
    광주광역시가 평동 준공업지역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 대상자 취소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광주지법 행정1부는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광주시를 상대로 낸 우선협상대상자 취소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재판부는 본안 소송에 앞선 협상대상자 지위 취소 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도 인용한 바 있습니다. 평동 준공업지역 개발사업은 한류문화콘텐츠 거점 조성을 목적으로 일대 21만㎡ 부지에 1만 5천 석 규모의 공연장과 스튜디오, 교육·창업 지원 시설, 주거단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2022-09-01
  • 남해고속도로서 화물차 전도..출근길 정체
    남해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가 넘어지는 사고가 나 1시간 가까이 교통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8시쯤 광양시 옥곡면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면 22km 지점에서 65살 운전자가 몰던 1톤 화물차가 옹벽을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나 운전자 등 4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적재함에 실려있던 나사못 등이 도로에 쏟아지면서 40여 분 동안 출근길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2022-08-31
  • '수익금 분배' 놓고 동업자 살인미수 50대 붙잡혀
    수익금 분배 문제를 놓고 동업자를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영암경찰서는 지난 24일 밤 9시쯤 영암군의 한 PC방에서 수익금 배분을 놓고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동업자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51살 A씨와 공범 41살 B씨를 구속했습니다. 피해자는 오른쪽 손목을 크게 다쳤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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