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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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산된 '방학 중 무상급식', 겨울방학 때 재추진
    소통 부족을 이유로 무산됐던 '방학 중 무상급식'이 다시 추진됩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와 학교장, 종사자 등 급식과 관련된 모든 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해 오는 겨울방학부터 무상급식 정책을 실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이번 여름방학 중 유치원 126곳과 초등학교 150개교 1~2학년 돌봄학생 등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점심 무상제공 정책을 추진해왔습니다. 하지만 일선 종사자 등이 충분한 소통을 거치지 않았다며 반발하면서 유치원 10곳과 초등학교 1곳에 20일간 시범 운영을 하기로 변경했
    2022-07-17
  • 코로나 확진자 이틀 연속 4만명대..확산세 이어져
    국내 코로나19 하루 발생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만명대를 기록했습니다. 16일 전국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0,342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0일 1만 2천여명에서 11일 3만 7천여명으로 급증한 이후 일주일째 3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이어지는 등 확산세가 뚜렷한 상태입니다. 16일 광주ㆍ전남에서는 2천명에 육박하는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광주는 하루 전보다 125명이 늘어 93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25명은 해외 입국 감염자였습니다. 전남은 전날 19명 늘어난 908명의
    2022-07-17
  • "구명조끼 덕에 살았다" 신안 해상서 보트 전복..1명 구조
    급한 조류에 휩쓸린 모터보트가 바다 한 가운데에서 뒤집어지는 사고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16일 오전 9시쯤 신안군 임자도 인근 해상에서 0.75톤급 모터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목포해양경찰서는 신고 6분 만에 현장에 도착, 8분 만에 바다에 빠져 표류하고 있던 60대 남성 A씨를 구조했습니다. 구조된 A씨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16일 오전 7시쯤 무안군 해제면 백학 선착장을 출항해 신안군 임자도 인근 해상을 지나다 급한 조류로 인해 보트가 뒤집
    2022-07-17
  • 음주 상태로 등산 중 추락 환자가 구급대원 폭행
    산에서 추락한 환자가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구례경찰서는 16일 오후 4시쯤 전남 구례군 토지면 천왕봉 산장에서 구례119 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로 54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술을 마신 채 등산을 하다 1.2m 높이에서 추락해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폭행을 당한 구급대원은 얼굴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구조된 뒤 체온을 측정하는 과정에서 구급대원의 안면부를 손바닥으로 내려쳤다는 주변 진술 등을 토
    2022-07-17
  • "상습적으로 조기 퇴근" 경찰 간부 내부 폭로..사실관계 확인
    경찰기동대 일부 간부가 근무지를 무단으로 이탈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최근 산하 기동대 소속 중간 관리자급 경찰관이 근무지를 이탈했다는 내부 폭로가 나와 자체적으로 사실관계 확인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간부들이 자정 전후인 퇴근 시간보다 상습적으로 수 시간씩 일찍 퇴근했다는 겁니다. 현재 기동대 근무의 경우 대원들은 일선 경찰서 직원들과 조를 이뤄 교통ㆍ방범 근무에 들어가며 간부 경찰관은 이들을 현장 지도하거나 부대 내부에서 대기하도록 돼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복무규율
    2022-07-17
  • 경찰국, 다음달 8월 2일 출범..31년 만의 행정부 산하 경찰 조직
    행정안전부 경찰국이 논란 속에 다음달 2일 공식 출범합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행안부 안에 치안감을 부서장으로 하는 경찰국을 신설하고, 소속청장 지휘규칙을 제정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행정안전부 내에 경찰 업무 전담 조직이 생기는 것은 지난 1991년 내무부 산하 치안본부가 경찰청으로 분리된 이후 31년 만입니다. 신설되는 경찰국은 경찰 관련 중요정책과 법령의 국무회의 상정, 총경 이상 경찰공무원에 대한 임용제청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3개 과로 구성된 조직은 국
    2022-07-15
  • 나주시 상하수도 요금 적자 연 평균 140억 원..요금 현실화 고민
    나주시가 상하수도 요금으로 연 평균 100억 원 이상의 적자를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나주시는 상수도의 경우 지난 2003년부터, 하수도는 2007년부터 요금을 동결하면서 지난 5년간 연평균 140억 원의 적자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적자 내역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상수도 적자가 23억 원, 하수도 적자가 117억 원에 달했습니다. 나주시의 상하수도 생산원가 대비 요금 비율은 각각 39.4%와 7.1%로 전남 5개 시 평균인 81.4%와 32%와 비교해도 크게 낮습니다. 나주시는 올해 소비자 정책 실무위
    2022-07-15
  • "5ㆍ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대통령 약속 지켜야"
    5.18 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20대 대선 출마자들에게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약속을 지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5.18기념재단과 5월 공법3단체는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세미나를 열고 "지난 20대 대선에서 후보들이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공약으로 제시했던만큼 이에 대한 실천을 주문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5.18 공법3단체 등은 5.18 정신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 관련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2-07-14
  • 이웃집 침입해 여성 성폭행ㆍ살해한 40대 징역 30년
    이웃집에 침입해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강도살인·강도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의 항소심에서 검찰과 A씨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30년형을 선고했습니다. 7년간 신상정보 공개와 10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유지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자신이 사는 광주의 한 아파트 이웃집에 침입해 60대 여성을 성폭행 한 뒤 살해한
    2022-07-14
  • 새벽 시간 광주서 교통사고..5명 사상
    새벽 시간 광주에서 승용차와 SUV가 충돌해 5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오늘 새벽 4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신가동 하남대로에서 승용차와 SUV가 충돌해 운전자와 동승자 등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은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주유소에서 도로로 진입하는 차량과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서로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14
  • [단독]'공원 만든다더니..' 구례 골프연습장 놓고 논란 확산
    【 앵커멘트 】 구례군이 추진하는 골프연습장 조성을 놓고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의회 동의 없이 골프연습장 부지를 정한데다, 투자 심사도 제대로 받지 않은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구례군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온 골프연습장 조성 부지입니다. 저수지가 있던 곳을 구례군이 지난 2017년 생태습지공원을 조성하겠다며 2억2천만 원을 들여 매입했습니다. 하지만 공원 조성 계획은 전혀 세우지 않다가 2년 뒤 슬그머니 골프연습장 설립 부지로 변경됐습니다. 공원부지를 골
    2022-07-13
  • 알바 행세하며 편의점서 금품 훔친 30대 검거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행세를 하며 편의점에서 수십만 원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1시쯤 광주 금호동의 한 편의점에서 다른 시간대에 일하는 아르바이트생 행세를 하며 아르바이트생을 속여 편의점 금고에서 21만 5천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34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8일에도 광주시 치평동의 한 편의점에서 같은 수법으로 14만 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2022-07-12
  • 대낮에 승용차가 인도 덮쳐..보행자 등 3명 다쳐
    대낮에 차량이 인도를 걷던 보행자를 덮쳐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낮 12시 반쯤 광주 동구 지산동의 한 도로에서 4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를 걷던 보행자 2명을 덮치는 사고가 나 운전자 등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차량이 갑자기 급발진했다는 운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12
  • [영상]'대낮에 날벼락' 차량이 보행자 덮쳐..급발진?
    오늘(12일) 낮 12시 반쯤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유원지 인근 도로입니다. 상가 주차장을 나서던 검정색 승용차 한 대가 갑자기 속력을 냅니다. 무서운 속력으로 도로를 가로지른 차량은 맞은편 인도를 걷던 보행자 2명을 그대로 덮칩니다. 보행자 2명은 골절상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운전자는 40대 여성으로,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갑자기 급발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급발진이나 운전 미숙 등 다양한 가능
    2022-07-12
  • "나 평일 알바야"..편의점 알바 속여 금품 훔친 30대 검거
    아르바이트생 행세를 하며 편의점에서 수십만 원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지난 10일 낮 1시쯤 광주 금호동의 한 편의점에서 다른 시간대에 일하는 아르바이트생 행세를 하며 아르바이트생을 속인 뒤 편의점 금고에서 21만 5천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34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8일에도 서구 치평동의 한 편의점에서 같은 수법으로 14만 원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8개월만에 또다시 범행을 벌인 점 등을 고려해
    2022-07-12
  • 편의점 알바 속여 20만원 훔쳐..경찰 추적 중
    한 남성이 아르바이트생 행세를 하며 편의점에서 수십만 원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10일) 오후 1시쯤 광주 금호동의 한 편의점에서 20대 남성이 다른 시간대에 일하는 아르바이트생 행세를 하며 실제 아르바이트생을 속인 뒤 편의점 금고에서 20만 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편의점과 인근 CCTV 등을 분석해 도주한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2022-07-11
  • "나 평일 알바인데.." 편의점 알바 속인 뒤 돈 훔쳐 달아나
    한 남성이 아르바이트생 행세를 하며 편의점에서 수십만 원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0일 낮 1시쯤 광주 서구 금호동의 한 편의점에서 20대 남성이 다른 시간대에 일하는 아르바이트생 행세를 하며 아르바이트생을 속인 뒤 편의점 금고에서 20만 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당시 근무 중이던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은 자신을 '평일 주간 알바'라는 남성의 자연스러운 행동에 별다른 의심 없이 1시간 가량 대화를 나누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편의점과 인근 CCTV 등을 분석해 도주한 남성의 행방을 쫓
    2022-07-11
  • 고3 실습생에게 잠수 작업 지시 사망사고 낸 업주 감형
    미성년자인 현장 실습생에게 잠수 작업을 시켰다가 사망사고를 낸 요트업체 대표가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부는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요트업체 대표 49살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여수시의 한 요트 계류장에서 현장 실습생이던 고등학생 고 홍정운 군에게 따개비 제거 작업을 지시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홍군의 업무는 선박 운항 준비와 선박 정리, 손님 접객
    2022-07-06
  • 광주 화정 아이파크 철거 시작..9월까지 잔해 제거
    붕괴사고로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던 광주 화정 아이파크 철거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늘 오후부터 철거 작업자가 절삭기를 이용해 붕괴 건물의 벽체를 직접 잘라내고 타워크레인을 이용해 잔해물을 지상으로 내리는 방식의 철거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일단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당분간 이 방식으로 철거작업을 이어갈 예정인데, 오는 9월 16일까지 붕괴 사고로 일부만 남아있는 건물 잔해 부분을 제거한다는 계획입니다.
    2022-07-06
  • '붕괴 참사' 화정아이파크 철거 시작..9월까지 잔해 제거 집중
    붕괴사고로 7명의 사상자가 났던 광주 화정아이파크의 시범 철거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늘(6일) 오후부터 철거 작업자가 절삭기를 이용해 붕괴 건물의 벽체를 직접 잘라내고 타워크레인을 이용해 잔해물을 지상으로 내리는 방식의 시범 철거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산업개발 측은 이번 시범 철거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당분간 이 방식으로 철거작업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 현재 계획대로라면 오는 9월 16일까지 붕괴사고로 일부만 남아있는 건물 잔해 부분을 먼저 제거할 예정입니다. 앞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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