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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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갑석 "친노·친문·친명도 아니다..할 말 하는 최고위원 되겠다"
    광주시당위원장인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할 말 하는 최고위원이 되겠다"며 8.28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송 의원은 오늘(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친노도, 친문도, 친명도 아니다. 특정 계파, 특정 인물과 각을 세우며 몸집을 키우며 정치를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직 국민을 보고 정치를 하겠다. 어떤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민심과 상식과 원칙에 근거해서 해야 할 말을 하는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비수도권의 유일한
    2022-07-13
  • "장차관에 검사장까지" 광주를 노린다
    【 앵커멘트 】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년 9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군들의 물밑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민주당 텃밭인 광주에 문재인 정부 장차관부터 검사장까지 출마설이 속속 제기되면서 총선판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법률지원단장을 맡았던 양부남 전 부산고검장은 일찌감치 서구을로 지역구를 정하고 지지세를 넓히고 있습니다.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비례의원과 이남재 전 광주시 정무수석,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도 민주당 서구을 지역위원장 공모에 뛰어들었습
    2022-07-12
  • '김건희 팬클럽' 회장 "이준석은 정치건달..집무실 사진은 사적 사진"[백운기의 시사1번지]
    김건희 여사 팬클럽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가 팬클럽을 통해 공개된 대통령 집무실 사진을 공적 영역으로 치환해 공격한 것은 다분히 의도적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변호사는 오늘(12일) KBC라디오 '백운기 시사1번지'에 출연해 '집무실 사진이 공적이냐, 사적이냐'는 질문에 "사적으로 본다. 휴일날 여사께서 대통령이 근무하시는 집무실에 방문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휴일날) 시장 마누라는 시장한테 못 가냐, 판사 마누라는 판사실에 못가냐"며 "(집무실 사진은) 전혀 공적이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팬클럽 운영과 관련해서
    2022-07-12
  • 박지현 "혁신 경쟁 없는 '어대명' 선거, 민주당 몰락 신호탄"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8·28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들에게 자신이 약속했던 민주당 5대 혁신안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오늘(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5월 24일 '더 젊은 민주당, 더 엄격한 민주당, 약속을 지키는 민주당, 폭력적 팬덤과 결별한 민주당, 미래를 준비하는 민주당'이라는 민주당 5대 혁신안을 말씀드렸다. 하지만 새로운 비대위가 출범하면서 박지현의 5대 혁신안은 사라지고 말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의원을 비롯해 어느 후보도 민
    2022-07-12
  • 머쓱해진 잠정 중단..尹 도어스테핑 하루만에 재개
    윤석열 대통령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잠정 중단했던 출근길 약식회견 '도어스테핑'을 하루 만에 재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2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여러분들이 코로나19 확진됐다. 그래서 여러분들도 가급적 재택근무를 권고하고 청사 안전을 지키고자 했는데 다들 나오신다면서.."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취재진들과 7~8m 떨어진 거리에서 "이 정도 거리에서 도어스테핑은 어떤가"라며 "물어볼 것 있으면 물어보라"고 했습니다.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대해선 "어제 질병관리청장, 국가 감염병 대응위원장, 복
    2022-07-12
  • 尹 도어스테핑 중단에 민주당 총공세.."대국민 소통 중단"
    윤석열 대통령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도어스테핑(약식 회견)'을 잠정 중단하자 더불어민주당이 "대국민 소통 중단"이라며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불리하면 안 하고 유리한 일이 있을 때 하는 것은 원칙이 아니다"라며 "(코로나는) 말도 안 되는 변명으로 여러 실언이 지지율 저하로 이어진다고 평가한 것 같다"고 윤 대통령을 저격했습니다. 신현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도어스테핑 중단은 코로나 재유행을 핑계로 한 대국민 소통 중단"이라며 "코로나 3년 차에 주변에 확진자가 발생한다고 무조건 셧다운
    2022-07-11
  • 국민의힘,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로.."당 운영에 최선"
    국민의힘이 권성동 원내대표의 당 대표 직무대행 체제를 추인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11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당 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당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결의문을 통해 "위기 극복을 위해 당력을 하나로 모으겠다"며 "국민의힘이 커다란 그릇이 되겠다. 이 그릇에는 다양한 목소리가 있을 수 있어도 대한민국 위기 극복이라는 하나의 큰 소리가 국민께 들리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국정 추진에 최선을 다해 함께 하겠다"며 "국민의힘과
    2022-07-11
  • 이개호 "586 대체할 그룹이 없다..민주당 가장 큰 문제"[백운기의 시사1번지]
    광주·전남 최다선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8·28 전당대회를 앞두고 586을 대체할 그룹이 없다는 것이 민주당의 가장 큰 문제라고 진단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11일) KBC라디오 '백운기 시사1번지'에 출연해 "민주당에는 크게 세 그룹이 있다. 586으로 대표되는 민주화 세력이 A, 법조계와 공직 출신 등 영입 그룹이 B, 그리고 당 정체성과 약간 차이가 있는 C그룹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얼굴은 A그룹으로, 다수이고 도덕적 우위성, 민주화에 기여했다는 그런 자부심이
    2022-07-11
  • 권성동 "윤리위 결정 수용한다는 것이 최고위 입장"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준석 대표 징계에 대해 "윤리위 결정으로 이미 징계 처분은 확정됐다"며 "윤리위 결정을 수용해야 한다는 것이 최고위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11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와 연락을 주고받았는지 묻는 질문에는 "못 해봤다. 차차 하도록 하겠다. 지금은 연락할 시기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했습니다. 차기 지도체제와 관련해서는 "당원권 정지는 당 대표의 '궐위'가 아닌 '사고'로 보는 게 맞다는 보고가 당 기획조정국에서 올라왔고, 이에
    2022-07-11
  • 윤 대통령, 도어스테핑 잠정 중단.."풀 취재도 최소화"
    윤석열 대통령이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인 '도어스테핑'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대변인실은 오늘(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대통령 공개 행사의 풀 취재도 가급적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번인의 브리핑 역시 가급적 서면 브리핑 중심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신 대통령 행사의 영상과 사진 등은 전속(대통령실 직원)을 통해 신속히 제공하겠다"며 "기자들의 궁금증을 수시로 받아 최대한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2022-07-11
  • 민주당, 권역별 투표 백지화..이제는 '정면승부'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최고위원 권역별 1인 2표제를 백지화하면서 호남 의원들이 지도부 입성을 위한 지역 혜택이 없어졌습니다.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이 최고위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광주·전남뿐 아니라 전북과 제주까지 아우르는 단일화 필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1표는 자유 투표, 1표는 권역별 후보에게 행사해 최고위원을 선출하려 했던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전당대회 룰이 당무위원회에서 폐지됐습니다. 특정 지역과 계파에 유리할 수 있다는 당내
    2022-07-08
  • "이준석 징계 스모킹건은 공천 혁신".."용도폐기에 동의"[백운기의 시사1번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징계가 내려진 스모킹건(결정적 증거)이 이 대표가 추진한 혁신 공천이란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장윤미 변호사는 오늘(8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서 "정치적 의도 없이 윤리위 결과를 해석할 수 없다"며 "스모킹건은 (이 대표의) 공천 혁신, 시스템 공천"이라고 말했습니다. 장 변호사는 "2년 뒤 도래할 공천을 빼고서는 설명되지 않는 국면이 상당히 있다"며 "(이 대표가)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끈 직후에 공천 이니셔티브를 쥐고 가겠다고 했을 때 윤핵관으로 분류되는 의원
    2022-07-08
  • 권성동 "직무대행체제로 전환..이준석 권한 즉시 정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 결정과 관련해 "징계 의결 즉시 효력이 발생해 당 대표가 권한이 정지되고 원내대표가 직무대행을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8일)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의) 업무가 6개월 정지되는 것은 '사고'로 해석돼 직무대행 체제로 보는 것이 옳다는 의견이 다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고'로 봤을 때는 '직무대행체제'이고, '궐위'로 봤을 때는 '권한대행체제'가 된다는 실무자의 보고를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2022-07-08
  • 윤 대통령, 이준석 징계에 "당무에 대한 언급 적절치 않아"
    윤석열 대통령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내려진 징계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당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오늘(8일) 새벽 이준석 대표에게 '6개월 당원권 정지'라는 징계를 확정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이 대표의 징계와 당내 혼란에 대해 묻는 질문에 "당원 한 사람으로서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당이 (이 사태를) 수습하고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당으로 나아가는 데 대통령이 거기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도움이 안 된
    2022-07-08
  • 장성철, 尹 6촌 비선 논란에 "더 있다..계속 일 벌어질 것"[백운기의 시사1번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윤석열 대통령 외가 6촌의 사적 채용, 비선 논란에 대해 "문제는 (그런 사람이) 한두 명 더 있다. 이러한 일들이 계속 벌어질 것 같아서 걱정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장 소장은 오늘(7일) KBC '백운기 시사1번지'에 출연해 사적 채용 논란을 빚은 윤 대통령 외가 6촌을 아느냐는 질문에 "처음부터 들어갔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왜 언론에서 안 나오지 그런 생각이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두 명이 더 있다는 것은 윤 대통령의 친척이냐는 물음에는 "친척과 그리고 되게 가까운 지인과 뭐 이런 분
    2022-07-07
  • 송갑석, 최고위원 출마 공식화 "호남을 다시 민주당 중심으로"
    광주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28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송 의원은 오늘(7일) KBC 기자와 통화에서 "패배의 원인을 극복하고 다시 2년 뒤 총선부터 승리할 수 있는 정당을 만들어가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다. 폭주하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견제 역할을 하는 것 또한 중요한 민주당의 책무"라며 "그것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호남 정치가 다시 민주당의 중심으로 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출마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호남 의원
    2022-07-07
  • 민주당 전대룰 '비대위 수정안' 철회..권역별 투표 백지화
    더불어민주당의 8·28 전당대회 룰이 '비상대책위원회 수정안'에서 상당 부분 '전당대회준비위원회 원안'으로 수정됐습니다. 민주당은 오늘(6일) 오전 당무위원회를 열고 당 대표 예비경선에 일반 여론조사 30%를 반영하기로 한 '전준위 원안'을 의결했습니다. 다만, 최고위원 예비경선에 대해서는 '중앙위원회 100%'로 컷오프하는 비대위 의견을 반영했습니다. 논란을 빚었던 최고위원 권역별 투표는 백지화됐습니다. 비대위는 최고위원 선거에 권역별 1인 2표제를 신설해 1표는 자유 투표, 나머지 1표
    2022-07-06
  • "대통령 지지율 하락은 성격 문제".."언더독 때 습성 남아"[백운기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이 대통령의 성격과 태도, 언더독(약자)일 때 습성 때문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은 오늘(6일) KBC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윤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원인에 대해 "인사, 경제, 정치 양극화, 또는 팬덤이 없어서 그렇다고 하는데, 태도의 문제, 더 적나라하게 말씀 드리면 (대통령의) 성격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함께 출연한 손금주 전 의원은 "대통령이 약간 일반적인 걸음걸이나 이런 것들이 보통 정치인의 모습은 아니지 않나. 건들건들 하시는데 그걸 싫어한다기보다 너
    2022-07-06
  • 송갑석, 최고위원 권역별 투표 사실상 반대 "이번엔 기존대로"
    광주시당위원당을 맡고 있는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28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출 방식으로 비대위원회가 결정한 '권역별 1인 2표제'에 대해 반대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최고위원 선거에 권역별 1인 2표제를 도입해 1표는 지역과 관계 없이 자유롭게 투표하고, 나머지 1표는 권역별 후보에게 행사하도록 규정을 신설했습니다. 해당 규정은 오늘 당무위원회를 통해 최종 적용 여부가 결정됩니다. 이에 대해 송 의원은 오늘(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고위 구성에서 지역적 불균형을
    2022-07-06
  • 우상호, 전대룰 수정 가능 시사 "다수 의견 듣고 결정"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8.28 전당대회 룰에 대한 재조정을 시사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오늘(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민주적 절차에 따라 전준위(전당대회 준비위원회) 안을 비대위가 수정할 수 있고, 당무위가 비대위 안을 수정할 수 있지 않나"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비대위는 예비경선 투표 비중을 '중앙위 70%, 국민 여론조사 30%'로 결정한 전준위의 안을 '중앙위 100%'로 수정했습니다. 또 최고위원 권역별 1인 2표제를 도입해 친명계를 중심으로 한 당내 반발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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