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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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한대 교수들 "총장 교비 횡령 재판, 재개 촉구"
    세한대학교 총장의 교비 횡령 재판이 2년 넘게 지연되고 있다는 kbc 탐사 보도와 관련해 세한대 교수들이 신속한 항소심 재판을 촉구했습니다. 세한대 교수노조와 교수단체들은 광주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년 넘게 2심 재판이 열리지 않는 것은 재판부의 직무유기라며 신속한 재판 진행과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세한대 이모 총장은 교비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돼 2019년 1월 1심에서 벌금 천 2백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양측의 항소로 상급법원으로 사건이 넘어갔지만 항소심 재판부가 이 총장 변호인의
    2021-07-19
  • [탐사]족벌 경영·사학 비리..멍드는 대학
    【 앵커멘트 】 세한대학교 사학 비리에 대한 탐사보도, 교비 횡령과 족벌 경영으로 멍든 대학의 현주소를 고발합니다. 잇단 비위 적발로 대학 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은 뒤, 감사결과 처분을 이행하지 않아 또다시 제재를 받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데요. 그 사이 학생들의 교육 환경은 4년제 대학이란 사실이 민망할 정도로 열악해지고 있습니다. 기동탐사부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세한대학교는 2015년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D 등급을 받아 학자금 대출 제한 등의 제재를 받았
    2021-07-18
  • [탐 사] 총장은 억대 연봉인데.. 교수들은 전국 최저 수준의 임금?
    【 앵커멘트 】 탐사보도 이어갑니다. 세한대학교 총장 일가의 비정상적인 학교 운영은 교비 횡령과 족벌 경영뿐만이 아닙니다. 대학 교수들의 평균 연봉은 전국 최저 수준인데다 10년 전보다 되레 줄었습니다. 학교 경영이 어렵기 때문이라는데, 총장 연봉은 여느 사립대 못지 않은 억대 연봉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기동탐사부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세한대 정교수의 평균 연봉은 6,405만 원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500만 원 이상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2021-07-17
  • [탐사] 세한대 총장 아내, 대학 보직만 7개 "학교 장악"
    【 앵커멘트 】 탐사보도 이어갑니다. 세한대학교는 2005년 교육부 감사에서 설립자가 총장, 아내가 이사장, 설립자 장남이 부총장 등으로 족벌 사학이란 지적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총장의 아내이자 세한대 교수인 A 씨가 무려 7개의 보직을 맡고 있습니다. 혁신성과관리원장 등 핵심 보직을 맡은 아내를 통해 대학을 장악하고 있단 주장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kbc 기동탐사부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총장의 아내이자 세한대 교수인 A 씨가 맡고 있는
    2021-07-16
  • [탐사] 가족 회사와 수의계약.."족벌 경영 악습"
    【 앵커멘트 】 세한대학교의 족벌 경영과 사학 비리 의혹에 대한 탐사 보도 이어갑니다. 1994년 영암에서 대불공과대학으로 시작한 세한대학교는 2011년 충남 당진에 또 다른 캠퍼스를 짓기 시작합니다. 세한대는 이 캠퍼스 건물 상당수를 법을 어겨가며 특정 건설사와 수의계약을 맺었고, 영암캠퍼스 증축 공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 건설사들은 총장의 가족들이 지분을 소유하거나 대표였던 '가족 회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동탐사부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014년
    2021-07-16
  • [탐 사]가족 회사와 수의계약.."족벌 경영 악습"
    【 앵커멘트 】 세한대학교의 족벌 경영과 사학 비리 의혹에 대한 탐사 보도 이어갑니다. 1994년 전남 영암에서 대불공과대학으로 시작한 세한대학교는 2011년 충남 당진에 또 다른 캠퍼스를 짓기 시작합니다. 바로 당진캠퍼스인데요. 세한대는 이 캠퍼스 건물 상당수를 법을 어겨가며 특정 건설사와 수의계약을 맺었습니다. 옛 대불대 건물의 증축 공사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 건설사들은 총장의 가족들이 지분을 소유하거나 대표였던 '가족 회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동탐사부 이상환 기자
    2021-07-15
  • [탐사] 교비 횡령 총장 재판, 2년 넘게 지연
    【 앵커멘트 】 세한대학교 총장 일가의 족벌 경영과 사학 비리 의혹들을 파헤치는 연속 보도 시작합니다. 대학 설립자의 아들로 13년 동안 세한대 수장을 맡고 있는 이 모 총장은 과거 두 차례 교비 횡령으로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2019년에도 교비 횡령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는데, 어찌 된 일인지 2심 재판이 2년 넘도록 단 한차례도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대학 구성원들은 하루빨리 재판이 마무리돼 학교가 정상화되길 바라고 있지만 재판 지연의 이유조차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2021-07-15
  • [탐 사] 교비 횡령 총장 재판, 2년 넘게 지연
    【 앵커멘트 】 kbc 기동탐사부는 오늘부터 세한대학교 총장 일가의 족벌 경영과 사학 비리 의혹들을 파헤칩니다. 대학 설립자의 아들로 13년 동안 세한대 수장을 맡고 있는 이모 총장은 과거 두 차례 교비 횡령으로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2019년에도 교비 횡령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는데, 어찌 된 일인지 2심 재판이 2년 넘도록 단 한차례도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대학 구성원들은 하루빨리 재판이 마무리돼 학교가 정상화되길 바라고 있지만 재판 지연의 이유조차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2021-07-14
  • 올해 첫 장마 시작..폭우 피해 주의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서도 장마가 요란스럽게 시작됐습니다. 시간당 30mm가 넘는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수확을 앞둔 복숭아 밭, 장마를 대비하는 농부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밧줄로 쇠기둥과 가지를 단단히 묶고, 물이 고이는 곳은 없는지 꼼꼼히 살핍니다. ▶ 인터뷰 : 박기호 / 복숭아 농가 - "당도도 떨어지고 낙과가 많이 되고 여러 가지로 안 좋아요.. 비가 오면. 끈 잘
    2021-07-03
  • 코로나 신규 확진자 광주 1명, 전남 0명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광주에서 1명이 추가됐고, 전남에선 나오지 않았습니다. 광주 신규 확진자는 남구 거주자로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 경로와 동선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에선 최근 서울 동작구 확진자와 관련한 소규모 확산이 이어졌지만 오늘은 확진자가 추가되지 않았습니다.
    2021-07-03
  • '과잉진료 의혹' 현직 의사 청와대 국민 청원
    kbc기동탐사부가 보도한 과잉진료 의혹 병원의 의사가 해당 병원을 고발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제기했습니다. 해당 의사는 병원 측이 가짜 환자를 만들어 과잉진료를 일삼고 내부에서 벌어지는 성추행을 방관하고 있다며, 관련 기관들의 조속한 조치를 촉구하는 글을 어제(24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렸습니다. 해당 청원 글은 게시 하루 만에 4천여 건 넘는 동의를 얻었습니다. 앞서 kbc는 광주의 한 병원이 실손보험을 빌미로 입원 검진과 불필요한 검사를 남발한다는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2021-06-25
  • 과잉진료 의혹 병원, 관련 기관 조사 착수
    kbc기동탐사부가 보도한 과잉진료 의혹 병원에 대해 건강보험공단과 금융감독원 등 관련 기관들이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은 본사 보험사기전담팀을 광주로 보내 해당 병원이 청구한 분담금 자료를 분석하고 경찰과 공조 수사를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감독원과 대한의사협회도 각각 보험사기조사관과 전문가 평가단을 광주로 파견해 진상조사에 나섰고, 광주경찰청도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kbc는 해당 병원이 실손보험을 빌미로 입원 검진과 불필요한 검사를 남발한단 의혹을 지난 8일 보도했습니다.
    2021-06-16
  • [기동] 의사가 내부 고발해도 '감감무소식'
    【 앵커멘트 】 앞서 본 과잉진료 의혹은 진료가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하는 것을 지켜볼 수 없다는 해당병원 한 의사의 내부 고발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고발을 접수한 기관들은 하나같이 자료 부족과 입증의 어려움을 이유로 실질적인 조사에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현직 의사의 내부 고발에도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 관련 기관들을 기동탐사부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해당 병원 의사인 B씨는 지난달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과잉 진료 의혹을 온라인으로 신고했습니다. 불필요한 검
    2021-06-09
  • [기동] '보험 빌미 은밀한 제안'..과잉진료 의혹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병원이 건강검진을 받으러 온 사람들에게 과잉진료를 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실손보험을 빌미로 입원 검진을 유도하고, 불필요한 검사까지 받게 한다는 겁니다. 병원 임원이 미리 실손보험 가입을 묻고 의사는 추가 검사를 위한 질병을 진료 기록부에 써넣는 방식이 동원됐습니다. kbc기동탐사부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최근 건강검진을 받은 A씨는 병원 임원에게 실손보험에 가입돼 있으면 입원해 검진받자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원하지 않았던 초음파
    2021-06-09
  • [탐사]의사가 내부 고발해도 '감감무소식'
    【 앵커멘트 】 앞서 본 과잉진료 의혹은 진료가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하는 것을 지켜볼 수 없다는 해당병원 한 의사의 내부 고발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고발을 접수한 기관들은 하나같이 자료 부족과 입증의 어려움을 이유로 실질적인 조사에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현직 의사의 내부 고발에도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 관련 기관들을 기동탐사부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해당 병원 의사인 B씨는 지난달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과잉 진료 의혹을 온라인으로 신고했습니다. 불필요한 검
    2021-06-08
  • [단독]장애인시설서 10대 사망.."몸 곳곳에 상처"
    【 앵커멘트 】 화순의 한 장애인시설에 생활하던 10대 지적장애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유족들은 멀쩡했던 아이의 몸 곳곳에서 멍과 상처가 발견됐다며 죽음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그제 오후 3시 20분쯤 화순의 한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중증 지적장애인 18살 A 군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시설 직원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지난달 4일 시설을 방문했던 유족들은 건강했던 아들
    2021-06-07
  • 광주 영업시간 제한 해제..소규모 확산 지속
    광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유지하면서 영업시간 제한은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식당과 카페,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 체육시설 등은 내일 7일 부터 24시간 영업이 가능하며, 생활체육 동호회 집합금지도 해제됐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다소 주춤한 가운데 어젯밤과 오늘 광주·전남에선 9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광주에선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전남에선 목포 달리도 주민 4명과 자가격리 중 2명이 확진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양파
    2021-06-06
  • [단독]장애인시설서 10대 사망.."몸 곳곳에 상처"
    【 앵커멘트 】 앞서 서울에서 보도됐듯이 화순의 한 장애인시설에 생활하던 10대 지적장애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유족들은 멀쩡했던 아이의 몸 곳곳에서 멍과 상처가 발견됐다며 죽음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어제 오후 3시 20분쯤 화순의 한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중증 지적장애인 18살 A 군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시설 직원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지난달 4일 시설을 방문했
    2021-06-06
  • 내일도 30도 안팎 더위..아침 안개 주의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더위는 내일도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6일 낮 나주시 다도면의 최고기온이 31.4도를 기록하는 등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2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일부 내륙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습니다.
    2021-06-06
  • 동승자에 음주측정 요구..경찰 과잉 논란
    광주의 한 지구대 경찰관이 동승자를 음주운전자로 섣불리 판단해 음주측정을 요구하다 체포까지 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 소속 지구대 한 경찰관은 지난 4월 7일 새벽 순찰 근무 중 술에 취한 A 씨가 차량에서 내리는 것을 보고 음주측정을 요구했는데, 측정에 불응하자 몸싸움 끝에 현행범으로 A 씨를 체포했습니다. 하지만 조사 결과 음주운전자가 따로 있고 A 씨는 동승자였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과잉 대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사건 처리가 끝나는 대로 지구대 경찰관에 대한 감
    202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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