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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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곳곳에서 속출" 전남 확산세 심각
    【 앵커멘트 】 순천을 중심으로 전남 곳곳에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걷잡을 수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이 연쇄 감염 고리 차단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잠잠했던 목포와 광양에서도 다시 확진자가 늘기 시작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117번, 순천 54번 확진자의 직장인 광양시 산림조합 건물이 폐쇄됐습니다. 54번의 직장 상사와 시아버지, 시댁이 운영하는 식당 종사자인 60대 여성이 각각 54번과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2020-08-28
  • 순천시, 긴급의료지원 자원봉사자 모집
    순천시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의료지원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순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의심환자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뜻있는 의료인들의 재능 기부와 자원봉사가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참가를 희망하는 의료인들은 순천시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2020-08-28
  • '턱 마스크 시비' 버스 승객ㆍ경찰 폭행한 50대 체포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란 버스 승객과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보성경찰서는 오늘 28일 오후 12시 40분쯤 보성군 벌교읍의 한 승강장에 정차한 버스 안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라고 요구한 60대 버스 승객과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54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A 씨가 마스크를 턱에 걸치고 있었다며 상해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2020-08-28
  • 순천 코로나 확진자 2명 추가..헬스장 이용자 가족 감염
    헬스장과 대형마트 등 다양한 감염 경로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순천에 오늘 또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전남 100번 확진자인 20대 여성은 순천 홈플러스 풍덕점 미용실 직원이며, 101번 확진자는 70대 남성으로 청암대 헬스장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전남 88번 확진자의 가족입니다. 순천시는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을 순천의료원으로 이송해 격리했으며, 이동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20-08-26
  • 흉기로 아들 살해..우울증 30대 여성 자수
    흉기로 아들을 찔러 살해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38살 A 씨가 25일 저녁 7시 반쯤 여수의 한 도로에서 차에 타고 있던 16살 아들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수를 먹인 뒤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5시간여 만에 자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08-26
  • 중기청, 구례 5일장 무등록 점포도 피해 지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구례5일장 상인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무등록 점포도 피해 복구를 위한 정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광주전남지방 중소벤처기업청은 구례5일장에 일대일 전담 해결사를 배치해 113곳의 무등록 점포 중 107곳에 대한 사업자 등록을 마쳤습니다. 광주중기청은 사업자 등록을 통해 24억 원의 정책자금 지원을 신청했으며, 법정 소상공인으로 인정받아 각종 정부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2020-08-26
  • 순천 14명 확진 추가..방판발 감염 폭발
    【 앵커멘트 】 서울 방문판매업체에서 시작된 순천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대형마트, 병원, 헬스장 등 다양한 감염경로로 번지면서 우려했던 연쇄 감염이 현실이 됐습니다. 어제(25) 14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추가됐는데, 이들에 동선에도 학원과 특수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이 다수 포함되면서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 커졌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서울 방문판매발 확진자와 접촉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전남 75번 확진자가 매일 반복적으로 방문한 순천 청암대 헬
    2020-08-26
  • 순천 14명 확진 추가..방판발 감염 폭발
    【 앵커멘트 】 순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서울 방문판매업체에서 시작된 확산세가 대형마트, 병원, 헬스장 등 다양한 감염경로로 번지면서 우려했던 연쇄 감염이 현실이 됐는데요. 오늘 25일 추가된 14명의 확진자 동선에도 학원과 특수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이 다수 포함되면서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 커졌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서울 방문판매발 확진자와 접촉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전남 75번 확진자가 매일 반복적으
    2020-08-25
  • 순천시, 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 행정명령 발동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순천시가 지역 내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중단하는 긴급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운영 중단 대상은 유흥주점과 콜라텍,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집단 운동시설, 목욕탕, 키즈카페 등 다중이용시설로 오늘 25일 부터 상황 해제 시까지 운영이 중단됩니다. 순천시는 명령 위반자에게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위반으로 발생한 검사와 조사, 치료비 등 방역 비용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2020-08-25
  • 방판발 n차 감염..순천시 확진자 폭발적 증가
    서울 방문판매업체에서 시작된 순천시의 코로나19 확산세가 헬스장발 무더기 확진으로 번지면서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순천시의 25일 추가 확진자는 14명으로 이중 12명은 청암대 헬스장, 2명은 모임이나 식사자리에서 전남 75번 확진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서울 방판발 확진자인 전남 50번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75번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헬스장을 이용하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헬스장 접촉자만 300 명에 이릅니다. 순천시는 14명의
    2020-08-25
  • 순천시 확진자 속출..관광지 폐쇄·병원 코호트 격리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순천시가 직영 관광지 4곳을 임시 폐쇄하고, 확진자가 나온 병원을 코호트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폐쇄 대상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습지, 드라마세트장과 낙안읍성으로 24일부터 일주일 동안 문을 닫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2명이 나온 순천 베스트병원 입원환자 26명을 귀가 조치하고, 입원 치료가 불가피한 20명과 의료진 6명을 함께 코호트 격리했습니다.
    2020-08-24
  • 여수해경, 불법영업 낚시어선 8척 적발
    불법영업 행위를 한 낚시어선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단속을 벌여 구명조끼 미착용, 해기사 면허증 미비치 등 불법영업을 한 혐의로 낚시어선 8척을 적발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올해 8월까지 여수지역 낚시어선 이용객은 339,000여 명으로 코로나19 영향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했습니다.
    2020-08-24
  • 전남서 확진자 속출..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 앵커멘트 】 전남에서 지역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어젯밤과 오늘 전남 4개 시군에서 8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는데요. 수도권과 교회, 방문판매발 감염이 지역사회 n차 감염으로 번지면서 전라남도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양보건소 앞 선별진료소에 마스크를 낀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섰습니다. 서울에 다녀온 60대 여성의 확진 소식과 동선이 알려지면서 같은 시간,
    2020-08-21
  •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지원 협의체 구성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협의체가 구성됐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와 광양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광양세관 실무진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입주기업 지원과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모색하게 됩니다. 또 입주기업이 기관별로 분산된 인허가 절차 등을 한눈에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 실무 매뉴얼을 제작할 계획입니다.
    2020-08-21
  • 전남서 확진자 속출, 4개 시군에서 8명 추가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순천에선 최근 서울에 다녀왔다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의 아들과 아들의 친구인 30대 베트남인, 또 이들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60대 남성과 여성 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양에서는 서울 딸 집에 다녀온 뒤 발열 증상을 보인 60대 여성이 검체 채취 결과 최종 양성으로 판정됐고, 무안에선 8살, 10살 형제가 전남 44번 확진자인 진도 할아버지 집에 방문했다 확진됐습니다. 여수 가족 모임에서 서울 사촌형과 접촉한 뒤 확진된 나주
    2020-08-21
  • 전라남도,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전라남도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긴급발표문을 통해 22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며 실내 50명, 실외 100명 이상 모임과 행사를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PC방 등 고위험시설 운영이 중단되고,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 생활 시설에 대한 외부인 면회도 금지됩니다. 김 지사는 검사 불응과 자가격리 위반에 대해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2020-08-21
  • 구례군 긴급 추경..재난지원금 백만 원 지급
    구례군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오늘(21)부터 백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구례군은 40억 원 규모의 긴급 추경예산을 확보했으며, 이중 13억 원을 피해 가구별로 백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백만 원의 재난지원금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사전에 주택이나 상가 침수 피해를 신고한 군민들에게 지급됩니다.
    2020-08-21
  • 새싹삼 농민 황재익 씨, 농촌융복합산업인 선정
    광양에서 새싹삼을 재배하는 황재익 씨가 전라남도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매달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추진하는 농업인을 찾아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황재익 씨는 이번 선정으로 새싹삼 대중화와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인정받았습니다. 황재익 씨는 광양시 광양읍 천3백 제곱미터 재배하우스에서 지난 2012년부터 새싹삼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2020-08-20
  • 집 잃은 이재민들..애타는 대피소 생활
    【 앵커멘트 】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구례에선 수백 명의 이재민들이 아직까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흙탕물에 휩쓸려 집이 완전히 부서졌거나 그나마 온전한 집도 맨바닥이나 다름없어 힘겨운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멀쩡했던 집이 터만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지붕까지 차올랐던 흙탕물이 빠지고 남은 건 돌멩이뿐. 집을 잃은 이재민은 그래도 살아보기 위해 잔해를 치우고, 수돗물을 연결해봅니다. ▶
    2020-08-20
  • 집 잃은 이재민들..애타는 대피소 생활
    【 앵커멘트 】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구례에선 수백 명의 이재민들이 아직까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흙탕물에 휩쓸려 집이 완전히 부서졌거나 그나마 온전한 집도 맨바닥이나 다름없어 힘겨운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멀쩡했던 집이 터만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지붕까지 차올랐던 흙탕물이 빠지고 남은 건 돌멩이뿐. 집을 잃은 이재민은 그래도 살아보기 위해 잔해를 치우고, 수돗물을 연결해봅니다. ▶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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