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건설현장 경비 책임자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경비원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지난 6월 13일 오전 여수시 웅천동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70대 경비 책임자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경비원 64살 A 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주변의 제지를 뿌리치고 살인의 의도를 가지고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며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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