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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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억 톤 달성 광양제철소 "제 2의 도약"
    【 앵커멘트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쇳물을 뽑아낸지 32년 만에 철강 원자재인 조강 누적생산 5억 톤이란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꿈의 소재로 불리는 '기가스틸' 양산체제를 구축한 광양제철소는 내년 지역과 상생을 통한 제2의 도약을 준비합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거대한 용광로에서 1500도가 넘는 붉은 쇳물이 뜨거운 열기를 뿜어냅니다. 시뻘겋게 달궈진 쇳덩어리는 끊임없이 레일을 따라 이동합니다. 지난 32년 동안 쉴새 없이 달려온 광양제철소가 올해 누적 조강
    2019-12-23
  • 5억 톤 달성 광양제철소 제2의 도약
    【 앵커멘트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쇳물을 뽑아낸지 32년 만에 철강 원자재인 조강 누적생산 5억 톤이란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꿈의 소재로 불리는 '기가스틸' 양산체제를 구축한 광양제철소는 내년 지역과 상생을 통한 제2의 도약을 준비합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거대한 용광로에서 1500도가 넘는 붉은 쇳물이 뜨거운 열기를 뿜어냅니다. 시뻘겋게 달궈진 쇳덩어리는 끊임없이 레일을 따라 이동합니다. 지난 32년 동안 쉴새 없이 달려온 광양제철소가 올해 누적 조강
    2019-12-22
  • 순천시, 대중교통 시책 평가 전국 1위
    순천시가 국토교통부 대중교통 시책 평가에서 2017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순천시는 전남 동부권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과 초등학생 100원 시내버스 운영 등 차별화된 대중교통 시책을 펼쳐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습니다.
    2019-12-20
  • "안전조치 허술" 동부권 건설현장 8곳 적발
    허술한 안전 조치로 중대 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들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전남 동부권 건설현장 18곳을 점검해 작업 발판이나 안전 난간 등 안전 조치가 허술한 8개 사업장을 적발했습니다. 여수지청은 적발 현장 법인과 관계자를 사법 조치하고, 안전보건 교육을 하지 않은 13개 현장에 2천 4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2019-12-20
  • 구례·고흥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 선정
    구례군과 고흥군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농촌 특화산업을 고도화하고,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자립 성장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입니다. 구례군은 2023년까지 70억 원을 투입해 농촌 치유 단지를 조성하고, 고흥군은 청년 창업과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등 농촌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2019-12-19
  • 전남도, 동부권서 비즈니스 리더스 아카데미 개최
    블루 이코노미를 실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전라남도가 지난 6월 시작한 비즈니스 리더스 아카데미가 순천에서 열렸습니다. 전남 동부권 기업인과 단체장 등 1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가 '세계 경제 트렌드에 따른 전남의 대응 전략'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서 지역사회를 이끌 리더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며 내년엔 중부권을 포함해 3개 권역에서 아카데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9-12-19
  • 정인화 의원 "어린이보호구역 표시 엉터리"
    어린이보호구역 교통 표시가 관리 부실로 아예 설치돼 있지 않거나 엉터리인 곳이 많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무소속 정인화 의원은 전남 광양시와 서울시 성동구 등 49곳의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 표시를 분석한 결과 표지판 미설치가 32곳, 40곳은 표지판과 도로 위 표시가 서로 맞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제한 속도를 함께 표시해야 한다는 지침을 어긴 스쿨존도 37곳에 달한다며 어린이보호구역 전수조사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19-12-19
  • 순천만국가정원 별빛축제 20일 개막
    화려한 조명과 밤 정원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순천만국가정원 별빛축제가 내일(20일)부터 39일 동안 국가정원 서문광장과 습지센터에서 개최됩니다.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별빛축제는 공룡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와 나이트사파리, 3D 홀로그램 영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또 오는 24, 25일 습지센터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LED 퍼포먼스 공연도 펼쳐집니다.
    2019-12-18
  • 순천 아파트 화재..50대 숨진 채 발견
    순천의 한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50대 거주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18) 오후 12시 10분쯤 순천시 조례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7분 만에 진화됐지만 거실에서 집주인 50살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발견된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12-18
  • 40억 AMP 무용지물..제도 뒷받침 필요
    【 앵커멘트 】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40억 원을 들여 광양항에 설치한 육상전원공급장치, AMP가 사실상 무용지물이 되고 있습니다. 정박 중인 선박이 엔진을 가동하지 않도록 육상에서 전원을 공급하는 장치인데, 전력 수용 시설을 갖춘 선박이 거의 없어 사용이 전무한 실정입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대형 선박들이 컨테이너를 싣로 내리기 위해 줄지어 정박해 있습니다. 선박이 움직이지 않더라도 선원들의 생활과 냉동*냉장 전력 생산을 위해 벙커C유 발전기는 계속 가동 중
    2019-12-17
  • 화물선에 급유 중 벙커C유 유출..해경 긴급방제
    기름을 주유받던 화물선에서 벙커C유가 유출돼 해양경찰이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광양항 원료부두에 정박해 기름을 공급받던 파나마 선적 화물선에서 벙커C유가 유출돼 해경이 오일펜스를 치고 기름을 회수하는 등 4시간여 만에 방제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해경은 화물선 기름 수급 장치가 파손돼 유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유출량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12-17
  • 국고 손실 혐의..고흥군 전 공무원들 실형 구형
    개발업자에게 공사 부지를 싸게 판매해 국고에 손실을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흥군 전 공무원들에게 징역형이 구형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토지 소유자들에게 매입한 부지를 당시 시세보다 낮게 개발업자에게 팔아 3억 5천만 원의 국고 손실을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흥군 전 직원 59살 A 씨에게 징역 5년, 공범인 고흥군 전 직원 48살 B 씨와 41살 C 씨에게 각각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선고 공판은 내년 1월 20일 오후 2시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열립니다.
    2019-12-17
  • 주차하던 승용차 바다 추락..1명 숨져
    부두 주차장에 주차하던 승용차가 바다에 빠져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16) 오전 6시 40분쯤 여수시 수정동 신항 부두 주차장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운전자 60살 A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여수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12-16
  • 여수·순천·광양..불 붙은 인구전쟁
    【 앵커멘트 】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여수와 광양시의 인구가 지난달 갑자기 증가했습니다. 반면 꾸준히 늘던 순천시 인구는 급감했는데요. 여수와 광양의 늘어난 인구 상당수가 공무원들이 전입시킨 것으로 확인되면서 위장전입 의혹 등 곱지 않은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cg1 올해 10월까지 한 번도 늘어나지 못했던 광양시 인구가 지난달 573명 증가했습니다. cg2 감소세를 보이던 여수시 인구도 지난달 922명이나 늘어났습니다. c
    2019-12-16
  • 여수·순천·광양..불 붙은 인구전쟁
    【 앵커멘트 】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여수와 광양시의 인구가 지난달 갑자기 증가했습니다. 반면 꾸준히 늘던 순천시 인구는 급감했는데요. 여수와 광양의 늘어난 인구 상당수가 공무원들이 전입시킨 것으로 확인되면서 위장전입 의혹 등 곱지 않은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cg1 올해 10월까지 한 번도 늘어나지 못했던 광양시 인구가 지난달 573명 증가했습니다. cg2 감소세를 보이던 여수시 인구도 지난달 922명이나 늘어났습니다. c
    2019-12-15
  • 순천만국가정원 총 가치 "6조 1,007억"
    【 앵커멘트 】 순천만국가정원의 가치가 6조 원이 넘는단 평가 결과가 나왔습니다. 관광객들의 연간 지출액은 3천억 원, 생산유발 효과는 8천억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를 유지하기 위한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2013년 조성 이후 해가 지날수록 수목의 울창함이 더해지고 있는 순천만국가정원입니다. 단일 관광지로는 전남에서 가장 많은 한해 6백만 명이 찾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정원의 메카로 자리잡았습니다. ▶ 인터뷰 : 김민성 / 영광
    2019-12-14
  • 광양시, 내년 1월 시내버스 노선 통폐합
    광양시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합니다. 광양시는 중복 노선과 탑승률이 저조한 노선을 폐지하고, 광영동과 제철복지관을 오가는 32번 버스는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노선 폐지와 조정으로 시내버스가 지나지 않는 지역에는 100원 택시를 신규 지정해 운영할 방침입니다.
    2019-12-13
  • 광양 세풍산단 부지, 광양항 배후단지로 편입
    광양 세풍산업단지 부지 일부가 광양항 배후단지로 편입돼 임대 산단으로 운영됩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세풍산단 242만 제곱미터 중 33만 제곱미터를 광양항 배후단지로 활용하기 위한 매입비 21억 원이 내년 정부 예산에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양항은 개항 32년 만에 총 물동량 3억 톤을 달성한 수출입 항만이지만 자체 물동량 창출을 위한 배후단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2019-12-13
  • 이정현 의원, 순천 아닌 수도권 출마..신당 준비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무소속 이정현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순천이 아닌 수도권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12) 오후 순천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순천 시민께 받은 은혜를 큰 정치로 보답하기 위해 순천을 떠난다며 서울 등 수도권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양한 전문가 그룹과 40대 이하 청년들로 구성된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전국에 3천 개 만들어 이르면 내년 2월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19-12-12
  • '한겨울 봄 내음' 제철 맞은 미나리 수확
    【 앵커멘트 】 요즘 순천만에선 한겨울 봄 내음을 느낄 수 있는 미나리 수확이 한창입니다. 아삭한 식감에 해독 효과까지 있어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전국에서 주문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물을 채운 비닐하우스 안이 온통 초록빛 미나리로 가득 찼습니다. 지난 9월 뿌려 놓은 미나리 순이 어느새 어른 허리 높이까지 자랐습니다. 일일이 손으로 잘라 세척하고, 포장하는 고된 작업이지만 농부는 수확의 기쁨이 더 큽니다. ▶ 인터뷰 : 정학
    20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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