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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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 산불 17시간 만에 진화..7ha 소실
    순천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7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어제 오후 4시 10분쯤 순천시 승주읍 한 야산에서 발생한 불은 축구장 32개 면적인 7만 제곱미터의 임야를 태우고 17시간 만인 오늘 오전 9시 10분쯤 꺼졌습니다. 강한 바람과 접근이 어려운 지형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산림당국은 잔불 정리와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4-02
  • 광양시, 국민신청실명제 확대 운영
    광양시가 주요 정책의 담당자와 집행 과정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정책실명제를 확대해 운영합니다. 정책실명제는 행정기관이 주요 정책에 참여한 담당자와 결재자의 실명과 의견을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로 지난해 도입됐습니다. 광양시는 시민들의 알 권리 확대를 위해 연 1회였던 정책실명제 대상 신청을 연 3회로 늘리고 이번달 첫 신청 접수에 나섭니다.
    2019-04-01
  • 자유무역지역 부지 임대..광양시 특혜 의혹
    【 앵커멘트 】 광양시 자유무역지역 부지 임대 사업이 특혜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특정업체에 기준보다 낮은 임대료를 받아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인근 업체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항만과 가깝고, 임대료까지 저렴해 입주 문의가 줄을 잇고 있는 광양항 자유무역지역입니다. 광양시가 보유한 7개 필지 중 6곳은 공장이나 건물이 들어서 사업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유독 한 곳만 여전히 허허벌판인 상황. 2015년 10월 한 업체가 광양
    2019-03-31
  • "회색 도시서 탈바꿈" 봄꽃 잔치
    【 앵커멘트 】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가 있는 여수와 광양이 봄꽃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흐드러지게 핀 봄꽃 덕분에 도시 이미지도 바뀌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산허리에 꽃구름이 내려 앉은 듯 영취산이 온통 분홍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봄바람에 하늘거리는 진달래 길을 따라 나들이객들의 발길도 봄으로 향합니다. 여수 영취산의 진달래 군락지는 축구장 140개 넓이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관광객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일요일까지
    2019-03-29
  • 순천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
    순천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 전환을 지원합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원 등에서 15인승 이하 경유 통학 차량을 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입하면 1대 당 5백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2010년 12월 31일 이전 등록된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신청일 기준 순천시에 1년 이상 등록돼 있어야 합니다.
    2019-03-29
  • 여수시, 관광 모바일 앱 '아! 여행!' 출시
    여수시가 관광 안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아! 여행!'을 출시했습니다. '아! 여행!'은 아름다운 여수, 행복한 여행의 줄임말로 길찾기와 캐릭터 잡기, 기부 걷기 등의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앱을 설치하면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시설 등을 내비게이션 앱과 연동해 최단거리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2019-03-29
  • 순천 방문의 해 상징물, 서울서 전시
    순천시가 '2019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서울 청계광장에서 상징 조형물 열림식을 가졌습니다. 정원 디자이너 김진홍 작가가 제작한 조형물은 높이 2m, 폭 3.8m 규모로 순천만습지와 순천의 경관을 재해석한 화훼 작품입니다. 순천시는 올해 말까지 상징 조형물을 청계광장에 전시할 계획입니다.
    2019-03-28
  • "도시재생 효과" 청년이 돌아오는 순천
    【 앵커멘트 】 도시재생이 활발한 순천시에 청년들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새로 단장된 구도심엔 유동인구와 매출이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도시재생사업이 지난해 마무리된 순천시의 원도심입니다. 유럽 가정식을 파는 한 식당에 손님이 끊이질 않습니다. 31살의 젊은 사장 김환욱 씨는 지난해 7월 식당 문을 열어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 인터뷰 : 김환욱 / 청년 창업자 - "요즘 찾지 않는 그런 곳을 찾아서 재밌는 공간을 만들어
    2019-03-28
  • 경찰, 허석 시장 송치키로..지역사회 '술렁'
    【 앵커멘트 】 경찰이 허석 순천시장을 억대 보조금 사기 혐의로 검찰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과거 신문사를 운영하며 국가 보조금 일부를 빼돌린 혐의인데, 허 시장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허석 순천시장이 지역신문을 운영하며 받은 보조금 중 경찰이 빼돌렸다고 판단한 금액은 1억 4천만 원입니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정부로부터 받은 지역신문발전기금 중 일부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시 해당 신문은 프
    2019-03-27
  • 순천시, 2019 코보컵 프로배구대회 개최지 확정
    순천시가 광주전남에서 처음으로 프로배구대회 개최지로 확정됐습니다. 순천시는 한국배구연맹과 2019 코보컵 프로배구대회를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코보컵은 한국배구연맹이 직접 주최, 주관하는 프로배구대회로 남녀 13개 프로배구팀이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경기를 치릅니다.
    2019-03-27
  • "광양시 대한민국 대표 수출 도시로 육성"
    전라남도가 광양시를 대한민국 대표 수출 중심 도시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광양시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광양이 문재인 정부 신남방 정책의 전략적 요충지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습니다. 또 세풍산단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 등 광양시의 현안 사업을 적극 돕겠다며 남도2대교 건설을 위한 국비 지원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19-03-27
  • 경찰, 허석 순천시장 기소 의견 송치키로
    경찰이 허석 순천시장을 억대 보조금 사기 혐의로 검찰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허 시장을 이번주 안에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허 시장은 지역신문을 운영하며 2006년부터 2011년까지 1억 4천만 원의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용도 외 목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허 시장은 기금을 유용하거나 가로챈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2019-03-27
  • 순천시, 기적의 학교놀이터 업무협약
    순천시가 전라남도교육청과 기적의 학교놀이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꿈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기적의 놀이터를 지어온 순천시는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학교 내 놀이터를 기적의 놀이터로 재창조하는데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순천시는 기적의 학교놀이터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어린이와 주민들의 의견을 우선 반영할 계획입니다.
    2019-03-26
  • 스카이큐브 사태..지역 갈등으로 확산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무인궤도차 '스카이큐브'를 둘러싼 순천시와 운영사의 갈등이 지역간 감정 싸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포스코를 비난하는 순천 민간단체들의 현수막 공세에 광양 단체들도 맞불을 놓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순천시청 앞 거리가 온통 포스코를 규탄하는 현수막으로 뒤덮였습니다. 포스코 출자회사인 에코트랜스가 순천시에 천 3백억 원대 적자 보상을 요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민간단체들이 반
    2019-03-25
  • 여수광양항만공사, 4개 부서 신설 조직개편
    여수광양항만공사가 4개 부서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일자리 창출과 인권 경영을 맡는 사회가치부와 혁신성장 정책을 추진하는 혁신성장부, 안전보안실과 물류전략실이 신설됐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경영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고, 조직의 위상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19-03-25
  • 섬진강 관광 자원화 '시동'
    【 앵커멘트 】 전남 광양, 구례와 경남 하동을 가로지르는 섬진강 하류가 영호남 최대 관광벨트로 조성됩니다. 짚와이어와 도보 현수교, 강수욕장을 설치하고 뱃길을 복원해 유람선까지 띄운단 계획입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광양에 하나뿐인 섬, 배알도를 육지와 연결하는 해상 도보교입니다. 수변공원 쪽 다리는 지난해 여름 준공됐고, 망덕포구와 배알도를 잇는 현수교 공사는 이제 막 시작됐습니다. 2021년 6백여 미터의 두 다리가 연결되면 섬진강을 걸어서 건너며 강가의
    2019-03-24
  • 광양, 멋진 봄 풍경 아시아 23곳 선정
    광양시가 마이크로소프트의 포털사이트 MSN에서 선정한 '멋진 봄 풍경 볼 수 있는 아시아 23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됐습니다. 광양시 매화마을은 33만 제곱미터의 매화꽃이 피어 해마다 가장 먼저 봄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우리나라에선 광양을 비롯해, 경남 합천과 제주도 등 3곳이 아시아 23선에 포함됐습니다.
    2019-03-22
  • 축구장 700개 면적..전국 최대 동백림 조성
    【 앵커멘트 】 전국 최대 매화 군락지가 있는 광양에 또 하나의 봄꽃 명소가 조성됩니다. 축구장 7백 개가 넘는 면적을 동백꽃으로 채우기 위한 나무심기 행사가 올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푸른 나뭇잎 사이로 붉게 물든 꽃잎이 고운 자태를 자랑합니다. 동백꽃이 한겨울 모진 추위를 이기고 화사한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조금 일찍 피었던 꽃들은 바닥에 떨어져 꽃밭을 만듭니다. ▶ 인터뷰 : 이국희 / 광양시 중마동 - "이곳을
    2019-03-22
  • 포스코, 광양에 호주 광산회사와 합작 공장 건립
    포스코가 호주 광산회사 필바라미네랄스와 합작해 광양에 리튬공장을 건립합니다. 필바라미네랄스가 30%, 포스코가 70% 지분을 보유하게 될 합작 공장은 2021년부터 연간 4만 톤의 리튬을 생산하게 됩니다. 포스코는 이번 합작 투자로 호주 필간구라 광산에서 안정적으로 리튬 정광을 공급받게 됐습니다.
    2019-03-21
  • 순천시-철도공사, 순천 방문의 해 업무협약
    순천시가 2019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철도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순천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철도 여행 상품으로 개발하고, 순천 방문의 해를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순천시는 한국철도공사의 철도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재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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