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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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정훈 "대장동 특검 키맨은 이재명..당대표직 물러나야"[백운기 시사1번지]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가 대장동 특검을 위해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진정성이 필요하다며 당 대표직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2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대장동 게이트는 거대한 기득권 게이트다. 변호사, 검사, 언론사, 국회의원, 국회의원 아들..화천대유 수익률이 11,000%,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누가 뭔 짓을 했는지 알아야겠고, 처벌해야겠다. 그리고 부당이익 몇 조가 되는 것 환수해야 되겠다"며 "검찰이 미진하면 특검하고 싶다. 특검 동의
    2022-12-02
  • 주호영 "민주당에 의로운 사람 없다..탄핵소추안 예산 이후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오늘(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169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 의로운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며 "이러고도 민주당이 민주라는 이름을 쓸 수 있으며, 법을 운운할 수 있나"라고 말했습니다. 어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이 공영방송 지배구조법 단독 처리를 강행하고, 안건조정위원회를 무력화시킨 것을 비판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주 원내대표는 "두고두고 역사의 심판을 받을 일로 남을 것"이라고 민주당을 향해 날을 세웠습니다.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선 "(법정 기한을) 지킬 수 없
    2022-12-02
  • 이재명 "예산안 처리 방기..여당이 사라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당은) 예산안 처리는 방기한 채 (이태원) 참사 책임자 보호, 국정조사 훼방에만 매달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 시한인 오늘(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국회에서 여당이 사라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생경제 무정부 상태'라는 세간의 지적에 공감이 간다"며 "정부 여당은 지금이라도 예산안 심사에 돌아와서 국정에 대해 최소한의 책임감을 보여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선 "정부가 강경 일변 대응으로 화물연대 파업을 파국으로 몰고
    2022-12-02
  • 예산안 심사 '파행'..지역 예산 '안갯속'
    【 앵커멘트 】 여야가 '이재명표', '윤석열표' 예산으로 대립하면서 국회 예산 심사가 파행에 파행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국정조사와 장관 해임건의안 등이 이슈가 예산 정국을 뒤덮으면서 증액시켜야할 지역 현안사업 예산이 안갯속에 빠졌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활동 기한인 지난달 30일 자정까지 백여 건의 쟁점 예산을 놓고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 도출에 실패했습니다. 여기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가 예산안 심사와 연계되면서 예산처리
    2022-12-01
  • 이상민 탄핵소추 의견서 보니.."법률 위반 너무나 명백"[백운기의 시사1번지]
    장윤미 변호사가 더불어민주당이 법무법인에 의뢰했다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 의견서를 일람했다며 "굉장히 정확하게 무슨 법령에 무슨 헌법 규정을 위반했는지 적시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 변호사는 오늘(1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법률 검토의 안을 보더라도 구체적으로 국가 공무원은 국민 생명의 담보자다. 그걸 책임져야 하는 당사자"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재난안전법 그리고 정부조직법에 따르면 (그 당사자는) 행정안전부 장관이다. 안전에 대해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고 거기에 대해 어떤 대책을 마
    2022-12-01
  • 박홍근 "본회의 반드시 열어 해임건의안 처리"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여당 협조 없이 국회 본회의를 열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강행 처리하겠단 뜻을 내비쳤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1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안건 없이 본회의를 개의해 보고 안건과 의사진행 발언만 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김진표 의장은 잘 알 것이라고 믿는다"며 "민주당은 국회 본회의를 반드시 열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가결하고 그 이후에도 이 장관이 자진 사퇴하지 않거나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한다면 탄핵안을 발의해 이번 정기국회 내 반드시 이 장관의 문책을 매듭짓겠다"고 밝
    2022-12-01
  • 주호영 "오늘, 내일 처리할 안건 없다..본회의 명분 없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오늘, 내일 본회의에 처리할 안건이 전혀 없기 때문에 본회의를 열 이유나 명분이 없고 그렇게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는 뒤로 미루고 예산안 심사를 먼저 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1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어젯밤 24시부로 예결위 예산심사가 중단되고 본회의로 예산안이 부의됐다. 예년에 비하면 예결위 예산심사가 많이 진척되지 못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법정기한 내 통과는 많이 어려운 상
    2022-12-01
  • 주호영 "민주당 예산안 멋대로 칼질..힘자랑 말고 협조해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예산안을 멋대로 칼질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30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주당은 문재인 정권에서 추진하던 사업이나 자신들의 대선 공약 사업도 정부 예산안에 들어가 있다는 이유로 삭감하고, 문재인 정권의 실패한 정책은 오히려 증액하는 등 예산안을 멋대로 칼질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용산공원조성사업을 예로 들며 "문재인 정권 5년간(2018년~2022년) 총 214억원의 예산이 편성되었던, 문 정권에서도 계속했던 사업인데도, 대통령실 이전과 엮어 정부안
    2022-11-30
  • 민주당,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 발의..이번주 처리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책임을 물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발의해 이번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해임건의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이 장관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처리할 예정입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30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재난 예방과 관리의 정부 책임자로서 이 장관의 실책은 명백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탄핵소추안에 앞서 해임건의안을 먼저 발의하기로 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결자해지 측면에서 윤 대통령과 이 장관에게 마지막으로 기회를
    2022-11-30
  • 이상민 파면 요구에 침묵 "잘못된 위기의식..정리 안하면 진짜 위기"[백운기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파면 요구에 침묵하는 배경에는 잘못된 위기의식이 있기 때문이란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 부대변인은 오늘(30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선제적 위기감을 느끼는 것 같다. 예를 들면 과거 세월호 사건이 좀 안 좋은 추억으로 대통령은 가지고 계신 것 같다. 여기서 밀리면 끝이라는 상당히 잘못된 위기의식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신 전 부대변인은 "그래서 오히려 (윤석열 대통령이 이 장관을) 감싼다고 본다"며 지금처럼 이상민 장관을 정리하지
    2022-11-30
  • 정진석,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 추진에 "막가파식 자기모순 정치"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 건의 추진에 대해 "막가파식 자기모순 정치"라고 비난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3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정조사 계획서에는 행안부 장관이 조사 대상으로 명시돼 있다. 조사 대상인 장관을 조사 개시도 하기 전에 해임하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해임 건의를) 대통령이 거부하면 (장관을) 탄핵한다(고 한다)"며 "이건 무슨 공갈·협박도 아니고, 국회를 계속 정쟁의 도가니로 몰아가서야 되겠나"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
    2022-11-30
  • 이재명 "여당이 오히려 예산안 심의 보이콧..이해할 수 없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제 상황이 악화되는데 정부 여당이 오히려 예산안 심의를 보이콧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30일)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예산은 정부 여당이 책임져야 할 영역"이라며 "민생 예산을 챙기기 위한 민주당의 노력을 정부 여당이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원안 아니면 준예산을 선택하라는 태도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민주당은 가능한 대안을 확실하게 찾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2022-11-30
  • 尹, 여당 지도부와 만찬 화기애애? "여당 지도부는 용산 출장소"[백운기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5일 여당 지도부와 가진 만찬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는 후문에 대해 여당 지도부가 '용산 출장소'에 불과하단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손금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29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번 대통령 만찬과 관련해 아쉬운 부분은 여당 지도부가 진짜 용산의 출장소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손 전 의원은 "(여당 지도부가) 이상민 장관 파면 문제를 (대통령에게) 전달해야 했다"며 "국민들이 요구하는 사항에 대해서, 민심에 대해서 전달해야 됐는데 그 화
    2022-11-29
  • '빅데이터 의정평가' KBC 의정대상 오늘 시상식
    【 앵커멘트 】 KBC가 지역 국회의원 18명의 의정과 입법활동을 평가한 '국회의원 의정대상' 시상식이 오늘(29일) KBC 대강당에서 개최됩니다. 빅데이터와 여론조사를 통해 의정활동을 계량화한 이번 평가는 정치권에 신선한 자극제이자 차기 총선의 가늠자가 될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차세대 정치 플랫폼 KBC는 지역방송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회의원 의정평가를 실시했습니다. 법안 발의 건수와 유권자 여론조사 등을 분석한 결과 대상인 1위는 이용빈 의원이 차지했습니다. 이
    2022-11-29
  • 박원석 "경찰과 소방의 제보가 이태원 국정조사 역동성 높일 것"[백운기의 시사1번지]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이 오늘(28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경찰과 소방의 제보, 유가족의 움직임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의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국정조사가 열리면 제보들이 굉장히 많이 들어온다. 그 제보가 국정조사 역동성을 높일 가능성이 있는데 이번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 들어올 제보는 어디냐면 경찰과 소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일선에 특히 대통령실 용산 이전 이후에 걸렸던 굉장히 불합리한 과부하들이 있을 것"이라며 "그런 것들이 폭로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고 애초
    2022-11-28
  • 주호영, 이상민 파면 요구에 "그럼 국조할 이유 없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파면 요구와 관련해 "그렇다면 국정조사를 할 이유가 없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28일)까지 이상민 장관을 파면하라고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비대위 회의에서 "지난주에 예산안 처리 이후에 국정조사를 하기로 합의했다. 국정조사를 하는 이유는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혀서 책임질 사람에 책임을 지우는 일"이라며 "이상민 장관을 파면하라면, 국정조사 결론이 나기 전에 그런 요구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2022-11-28
  • 박홍근, 이상민 파면 촉구 "국민인지, 장관인지 선택하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민인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인지 이제 선택하라"며 이 장관의 파면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은 제가 윤 대통령께 요청한 이 장관 파면의 시한일이다. 더는 국민의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고 이 장관을 즉각 파면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 장관에 대한 파면 요구는 저나 민주당의 요구가 아니라 이태원 참사의 전 과정을 지켜보고 있는 국민의 지엄한 요구"라며 "윤 대통령은 국민의 분노와 유가족의 절규를 더는 궁색하게
    2022-11-28
  • 지역 현안법안 얼마나 진행..연내 통과 사실상 불가
    【 앵커멘트 】 올해 마지막 정기국회 마감일이 10여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역의 현안 법안들은 줄줄이 상임위와 법사위에 발목이 잡혀 있습니다. 여야간 의견 차이뿐만 아니라 일부 현안은 지역 의원들 간에도 견해 차이가 커 사실상 연내 통과가 어려운 분위기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지역의 핵심 법안은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과 반도체 'K-칩스', '양곡관리리법 개정안', '국립의대 유치를 위한 특별법' 등 입니다. 이중 쌀값 하락을 막
    2022-11-27
  • 우동기 위원장 "비수도권 투자 촉진, 파격 혜택"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과도한 수도권 쏠림을 해소하고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 비수도권 투자 촉진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우 위원장은 민영방송 특별대담에서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해 이전 기업에 지방세와 국세 감면 등 파격적인 혜택을 주겠다며 2024년쯤 지자체별로 특구를 지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국 9개 지역민방 특별대담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게 듣는다'는 내일(27일) 오후 1시 10분 방송됩니다.
    2022-11-26
  • 헌재, 지방의원 후원회 금지 정치자금법 6조 "차별"
    헌법재판소가 지방의회 의원의 후원회 조직을 금지한 현행 정치자금법 6조가 헌법에 어긋난다고 판단했습니다. 헌재는 오늘(24일) 재판관 7대 2 의견으로 정치자금법 6조에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헌법불합치는 법 조항의 위헌성을 인정하면서도 해당 조항을 즉각 무효로 만들었을 때 초래될 혼선을 막고 국회가 대체 입법을 할 수 있도록 시한을 정해 존속시키는 결정입니다. 입법부가 법 개정을 하지 않는다면 정치자금법 6조 조항은 2024년 5월 31일 이후 효력을 잃게 됩니다. 정치자금법 6조는 후원회를 지정할 수 있는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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