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오늘(13일) 국회에서 토론회를 열고 전남에 국립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서동욱 도의회 의장, 목포대와 순천대학교 등이 참여한 성명서에는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의대가 없고 절대적 의료 취약지인 전남에 국립의대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는 지역 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30여 년 동안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의대 설립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다시 추진하기로 하면서 전남 의대 신설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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