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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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국감 복귀..법사위 국감은 별도 논의
    당사 압수수색 시도에 반발하며 국정감사 중단을 선언했던 더불어민주당이 국감에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20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다만 대검찰청을 대상으로 한 오늘 법제사법위원회 국감 참여 여부는 법사위원들이 별도 논의 후 결정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어제 '대장동 개발사업'에 참여한 업자들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체포한데 이어 민주연구원이 있는 여의도 민주당 압수수색을 시도했습니다. 이에 민주당 지도부는 국정감사를
    2022-10-20
  • 아문당 일감·지원금 몰아주기 의혹..3개 업체 어디?
    【 앵커멘트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특정업체에 일감과 지원금을 몰아주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몰아주기 의혹을 받는 업체가 3곳 이라고까지 구제적으로 언급돼 파장이 커질 전망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일부 사업에서 특정업체에 대한 '일감'과 '지원금' 몰아주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의혹이 있는 업체는 번역 용역, 부스 제작·설치, 콘텐츠 제작과 관련된 업체 3곳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3개
    2022-10-19
  • "검찰, 국감날 서욱·김홍희 구속영장 청구..'한동훈식' 보여주기, 야당 무시"[여의도초대석]
    -손금주 전 의원 “야당 공세에 개의치 않겠다는 것 상징적으로 보여줘” -“목표는 결국 문재인..통치작용에 직권남용 적용 검찰권 가동 부적절”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서욱 전 국방부장관과 김홍희 전 해경청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 “검찰이 한동훈식 보여주기를 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앞서 국회 법사위 국감을 받는 도중인 어제(18일), 서욱 전 장관 등에
    2022-10-19
  • 박홍근, 서욱·김홍희 영장 청구에 "대통령실 기획 사정이 막장드라마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서욱 전 국방부 장관,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에 대해 "대통령실의 기획 사정이 막장 드라마로 치닫고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19일)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감사원은 지난 금요일 공소장에 버금가는 보도자료를 배포했고, 검찰은 기다렸다는 듯 영장 청구로 극적인 효과를 배가시키려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 왜곡된 서해 사건의 기획자는 대통령실임이 분명하다"며 "대통령실이 관계기관을 모아놓고 서해 사건을 새로
    2022-10-19
  • "627억 추가 지원" 국감 지적에 몸 낮춘 현산
    【 앵커멘트 】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 10개월 만에 입주 예정자들에 대한 주거지원책 협상이 최종 타결됐습니다. 국감에서 비판이 잇따르자 현대산업개발이 627억 원의 입주지연 배상금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하는 등 예비 입주자들의 요구를 상당 부분 수용한 결괍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주거지원책의 핵심 쟁점이었던 입주지연 배상금은 결국 예비 입주자들의 요구대로 수정됐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계약금에 대한 배상금만 지급하겠다고 한 기존 입장을 철회하고, 중도금까지 포함하는 방식으로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2022-10-18
  • '중대재해법'도 시행령으로 무력화?.."정당성 부족 윤 정부, 시행령 정치"[여의도초대석]
    -이은주 정의당 의원 "시행령 개정 통한 중대재해법 취지 왜곡 안 돼" -"살인적인 파업 손배 금액 청구, 징벌 목적..'노란봉투법' 연내 통과" 윤석열 정부가 '중대재해 처벌에 관한 법률'에서 오너 등 경영책임자의 책임과 처벌 감경을 추진하기로 한 것에 대해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는 "시행령 개정을 통한 중대재해법 취지 왜곡과 처벌 완화는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은주 의원은 오늘(18일) KBC광주방송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경영책임자 처벌이 완화되면 일하다 노동자가 사망하는 산업재해를 막기 위한 중대재해법 취지가 훼
    2022-10-18
  • "여성노동자 '끼임사' SPC 공장, 법에 규정된 안전장치 없는데 '안전인증'"[여의도초대석]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 "뚜껑 열리면 배합기 멈춰야 하는데 뚜껑 열고 작업" -"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인증 어떻게 받았는지 의문..종합감사서 철저히 규명" SPC 계열사 SPL 평택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노동자가 샌드위치 소스 배합기에 끼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해당 공장 소스 배합기가 산업안전보건법에 규정된 안전장치를 갖추지 않았음에도 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인증'을 받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은주 정의당 의원은 오늘(18일) KBC광주방송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산업안전보건법상 회전장치가 있는 배합기는 뚜껑이 열리면
    2022-10-18
  • 화재 예상 못했다는 카카오 부사장에 "국민에 대한 배신 행위"[백운기의 시사1번지]
    '카카오 먹통' 사태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커지는 가운데 화재를 예상하지 못했다는 카카오 부사장이 발언이 오히려 화를 키우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양현서 카카오 부사장은 화재가 발생한 SK C&C 데이터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화재는 워낙 예상을 못한 시나리오였기 때문에 대비책이 부족하지 않았나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오늘(18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양 부사장의 발언을 두고 "이런 무책임한 행위를 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배신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2022-10-18
  • 광주 화정아이파크 입주예정자 주거지원책 최종 타결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10개월 만에 입주 예정자들에 대한 주거지원책 협상이 최종 타결됐습니다. 최익훈 현대산업개발 대표와 이승엽 화정아이파크 입주예정자 대표, 송갑석·조오섭 의원은 오늘(18일) 오전 국회에서 협약식을 갖고 입주 예정자에 대한 주거지원책을 확정했습니다. 주거지원책의 핵심 쟁점이었던 '입주지연 배상금'은 현대산업개발이 당초 계약금(10%)만을 대상으로 제시했던 1,800만 원에서 계약금에 중도금(40%)을 포함한 9,100만 원으로 확대됐습니다. 철거와 재시공으로 입주가 60개월 지연된다
    2022-10-18
  • 박지원 "尹, 유승민 당대표 죽어도 못 봐..일단 나경원부터 정리"[여의도초대석]
    "나경원, 저출산고령위 부위원장으로 정리.. 정진석 통해 이준석·유승민계 정리"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나경원 전 의원을 저출산고령위원회 부위원장에 지명한데 대해 "국민의힘 차기 당권 정리를 위해서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17일) KBC광주방송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차기 당권이 유승민 전 의원으로 넘어가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으로서는 죽어도 못 보는 것"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차기 전대 구도에 대해 박 전 원장은 "박근혜 탄핵에 동의했다고 유승민 전 의원을 배신자
    2022-10-17
  • 박지원 "왜 또 뛰어 내렸나..서해 공무원 지금도 월북이라 생각"[여의도초대석]
    "당시 조류 역류, 거꾸로 치고 올라가..'한자 구명조끼' 처음 듣는 얘기"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검찰 수사와 감사원 감사를 받고있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해 "지금도 저는 월북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17일)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당시 보고에 의하면 그때 물흐름 조류는 역류였다. 흘러 내려오는 물을 거꾸로 치고 올라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숨진 공무원이 한자가 적혀 있는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고 손에 붕대를 감고 있었다는 감사원 보도자료 발표에 대해선 "당시 모든
    2022-10-17
  • 이재명 "국가 역량이 야당 탄압에..절대 권력 절대 망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를 향해 "민생과 경제를 챙기는 데 총력을 다 해도 부족할 시점에 국가 역량이 야당 탄압과 정치 보복에 소진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7일)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오늘이 마침 10월 유신 쿠데타 날인데, 절대 권력은 절대 망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의 삶을 팽개치고 정치적인 탄압에 소진하는 것은 권력의 본래의 역할을 저버리는 것이어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반드시 주어진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민생을 정부가, 정치가 책임져야
    2022-10-17
  • 정진석, 북 도발에 "러시아 미치광이 전략의 복사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북한의 연이은 무력 도발에 대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핵무기 사용을 공언하면서 펼치고 있는 미치광이 전략의 복사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17일) 비대위 회의에서 "김정은의 도발이 점입가경이다. 북한이 작은 일에도 발끈해서 언제든지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공포감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소련 제국이 붕괴할 때 우크라이나의 핵 무력은 세계 3위 수준이었다. 우크라이나는 미국과 영국이 제공한 안보 약속을 믿고 핵무기를 전면 포기했다"면서 "하지만 지
    2022-10-17
  • 尹, 카카오 사태에 "국민 이익 위해 국가가 필요한 대응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카카오의 '먹통' 사태와 관련해 "만약 독점이나 심한 과점 상태에서 시장이 왜곡되거나 더구나 이것이 국가 기반 인프라와 같은 정도를 이루고 있을 때는 국민의 이익을 위해 당연히 제도적으로 국가가 필요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7일)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카카오 시장 점유율이 상당한데 독점 얘기도 나온다. 정부가 개선을 고민할 부분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런 문제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저는 기업
    2022-10-17
  • "유족에게도 지원을"..여순사건 특별법 개정 '절실'
    【 앵커멘트 】 여순사건은 1948년 일부 군인들이 제주 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며 전남과 전북, 경남지역에서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된 현대사의 비극입니다. 희생자와 유족들은 74년이 흐른 뒤에야 최근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았지만 이들에 대한 재정적 지원은 사실상 없습니다. 희생자는 고인이 됐고, 유족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는 없기 때문인데, 법 개정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6일 정부는 여순사건 희생자 45명, 유족 214명을 결정해 발표했습니다. 사건 발
    2022-10-16
  • 김진표 국회의장 "지역균형발전 반드시 가야 할 길"
    【 앵커멘트 】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역균형발전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지방대학 육성을 균형발전의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김 의장은 민방 특별대담에서 쉽게 합의할 수 있는 것부터 개헌 논의를 시작하자고 여야에 제안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방대학을 육성하는 일이 지역균형발전의 중요한 전략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입학생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사립대학의 경영난을 해결하고, 지역 대학을 육성하는 일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거점 국립대학을 석박사 위주
    2022-10-15
  • 尹 '바빠서' 화법.."100번 고쳐야..도어스테핑 활용 못 해"[백운기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이 도어스테핑 때 '바빠서' 주요 국정 사안을 챙겨보지 못했다는 화법을 고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4일)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감사원 발표와 관련해 "저는 바빠서 중간발표한다는 보도를 봤는데 기사나 이런 것들을 꼼꼼히 챙겨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양오 인포스탁데일리 기업정책연구원장은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그것은 100번 고쳐야 한다. 국민들이 알고 싶어하는 문제에 대해 이런 식으로 가고 있다는 충분히 가볍게 말씀하실 수
    2022-10-14
  • 尹, 서해 공무원 감사 결과에 "방송자막으로 봤다. 챙겨보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에 대한 감사원 감사 발표와 관련해 "결과는 방송자막으로 봤다. 챙겨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4일)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저는 바빠서 중간발표한다는 보도를 봤는데 기사나 이런 것들을 꼼꼼히 챙겨보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정감사에서 강성 발언으로 야권의 반발을 사고 있는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에 대해선 "다른 것 고려하지 않고 현장 잘 알아서 인선하게 됐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노동 현장을 잘 아는 분"이라며 "제도, 이론에 해박한 분은 많지만, 그분
    2022-10-14
  • 박홍근, '서해피격' 감사 발표에 "파렴치한 정치감사"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감사원의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중간 발표에 대해 "정권의 무능을 감추기 위한 파렴치한 정치 감사를 즉각 중단하길 바란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14일)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감사원의 기습적인 중간발표는 첩보와 정보도 구분할 줄 모르는 초보 감사였고, 군 당국의 첩보에 따라 정확한 정황을 파악하기 위한 노력을 은폐로 규정한 막무가내 감사였을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감사원이 수사를 의뢰하려면 월북이 아니라는 근거를 단 하나라도 제시해야 한다"며 "이미 내려진 결론
    2022-10-14
  • 박홍근 "尹, 대감 게이트 책임져야..참모 뒤에 숨지 말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 경질과 함께 헌법 질서를 뒤흔든 '대감(대통령실-감사원) 게이트'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직격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13일)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참모 뒤에 숨을 일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대감 게이트에 대한 철저한 수사로 감사원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바로 세워야 한다"며 "민주당은 수사 이전에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사무총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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