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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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산 화엄사에서 문화제 개막..다음달 2일까지
    지리산의 가을을 물들일 화엄문화제가 천년고찰 전남 구례군 화엄사에서 열립니다. 올해 화엄문화제는 오늘(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 동안 지리산 천년고찰 전남 구례군 화엄사에서 '화엄, 길'을 주제로 펼쳐집니다. 개막일인 오늘은 사성암 공영주차장부터 섬진강 길까지 6km를 돌아오는 '구례사찰 명상 순례길 걷기대회'가 열렸습니다. 저녁에는 화엄사 보제루 앞 무대에서 문화제 부제인 '화엄, 붓다의 길에 서다'에 맞춰 작은 음악회가 마련됩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독을 역임한 김주연 감독이 지휘하고 16명의 인도 고전 음
    2022-09-30
  • 금호석유 "사고나면 다 점검 오냐"..시의회 활동에 항의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를 낸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이 여수시의회의 현장 점검활동에 대해 항의를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현장 점검을 추진한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 연락을 취해 "시의회는 사고가 나면 여수산단 점검을 다 오는 것이냐?"고 따져 묻는 등 고압적인 태도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지난달 31일, 유독가스가 누출돼 긴급대피령까지 발령됐는데도 소방과 환경당국에 신고를 하지 않아 사고 은폐를 한 한화솔루션TDI를 언급하며 "한화솔루션TDI는 왜 현장 점검을
    2022-09-30
  • 여수시, 문화도시 사업 대상지 4번 연속 탈락
    여수시가 정부의 문화도시 사업 대상지 선정에 4번 연속 탈락해 준비 과정이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제5차 문화도시 예비사업 대상지에서 탈락하면서 같은 사업에서 4번 연속 떨어지게 되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해당 지자체는 5년 동안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2022-09-29
  • 환경부, 한화솔루션TDI 사고 은폐 '봐주기' 논란
    환경부가 유독가스 누출사고를 은폐한 여수산단 한화솔루션TDI에 대해 봐주기 조사를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한화솔루션TDI에서 발생한 유독가스 누출사고를 '화학사고'가 아닌 '안전사고'로 규정하고 행정처분을 내리지 않아 '한화 봐주기 조사'를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환경청은 누출된 유독가스량은 0.054kg으로 즉시 신고 기준인 5kg에 미치지 않아 화학사고로 규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 맹독성 가스인 포스겐을 취급하는 한화솔루션TDI은 유독가스를 누출하고도 소방과 환경
    2022-09-29
  • "여수시는 문화도시 사업에 왜 4번 연속 탈락했나"
    여수시가 정부의 문화도시 사업 대상지 선정에 4번 연속 탈락하자 준비 과정이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제5차 문화도시 예비사업 대상지에서 탈락하면서 같은 사업에서 4번 연속 떨어지게 되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경북 경주시 ▲부산 수영구 ▲경남 진주시 ▲전남 광양시 ▲서울 성동구 ▲강원 속초시 ▲충북 충주시 ▲충남 홍성군 등 8곳입니다. 문화도시에 지정되면 예비도시로 1년 동안 사업을 추진하고, 이후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5년 동안 국비 100
    2022-09-29
  • 유독가스 누출됐는데 화학사고 아니다?..환경부의 한화 '봐주기'
    환경부가 유독가스 누출사고를 은폐한 여수산단 한화솔루션TDI에 대해 봐주기 조사를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한화솔루션TDI에서 발생한 유독가스 누출사고를 '화학사고'가 아닌 '안전사고'로 규정하고 행정처분을 내리지 않아 '한화 봐주기 조사'를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한화솔루션TDI는 '화학물질관리법' 적용을 받지 않게 되면서 화학물질 유출 후 15분 내 신고하지 않으면 처벌받도록 돼 있는 법 규정을 피하게 됐습니다.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르면, 15분 내 즉시 신고 의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
    2022-09-29
  • 전남경찰, 현직 경찰관 사무장 병원 운영 의혹 수사
    전남경찰이 사무장 병원 운영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경찰관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경찰반부패수사1대는 현직 경찰관인 A씨와 부인이 의사 면허를 빌려 병원을 개설한 뒤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사실관계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비의료인인 A씨가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는 제보를 접수받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2022-09-28
  • 전남경찰, '사무장 병원 운영 의혹' 경찰관 수사 착수
    전남경찰이 사무장 병원 운영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경찰관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경찰반부패수사1대는 현직 경찰관인 A씨와 A씨의 부인이 의사 면허를 빌려 병원을 개설한 뒤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사실관계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순천경찰서 소속 현직 간부 경찰관인 A씨는 병원 총책임자로 불리며 오랜 기간 병원을 운영해 온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비의료인인 A씨가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는 제보를 접수받고 관련자들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2022-09-28
  • 시민단체, 위장전입 의혹 여수시의원 검찰에 고발
    여수지역 시민단체가 선거 투표를 목적으로 위장전입 의혹을 받고 있는 여수시의원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여수관광발전시민본부는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6월, 자신의 지역구로 위장전입을 하고 선거가 끝난 뒤 실제 거주지로 다시 주소를 옮긴 혐의로 A 여수시의원을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고발 조치했습니다. 시의원 후보는 실제 거주지와 상관없이 출마할 수 있지만 특정 선거구에 투표를 목적으로 위장전입을 할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2022-09-28
  • 여수~거문도 항로, 여객선 운임 '반값'
    여수와 거문도를 잇는 여객선 운임이 반값으로 낮춰졌습니다. 여수시는 오늘(27)부터 전 국민에게 여수 삼산면 거문도와 초도, 손죽도로 가는 여객선 운임의 절반을 연중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수-거문도 여객선 운임은 1만 8천원으로 낮춰져 거문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2-09-27
  • 선거법 위반 혐의 노관규 순천시장, '혐의 없음' 불송치
    경찰이 명예훼손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소·고발을 당한 노관규 순천시장에 대해 '혐의 없음' 결론을 내렸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언론사 명예훼손 혐의 2건과 선거법 위반 혐의 1건으로 고소·고발 당한 노관규 시장에 대해 범죄 혐의가 인정되지 않아 '혐의 없음' 결론을 내리고 불송치 처분했습니다. 경찰은 명예훼손과 선거법 위반 혐의 모두, 범죄 성립 요건에 해당되지 않아 최종 '혐의 없음' 결론을 내렸습니다.
    2022-09-27
  • '지방선거 앞두고 위장전입 의혹' 여수시의원 검찰에 고발
    여수지역 시민단체가 선거를 앞두고 위장전입을 한 의혹을 받고 있는 여수시의원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여수관광발전시민본부는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지역구로 위장전입을 한 뒤 선거가 끝나고 나서 실제 거주지로 다시 주소를 옮긴 혐의로 여수시의원 A씨를 오늘(27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고발했습니다. 시의원 후보는 실제 거주지와 상관없이 출마할 수 있지만 특정 선거구에 투표를 목적으로 위장전입을 할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도 "공직선거법상 위장
    2022-09-27
  • 여수산단 도대체 왜 이러나.."국감에 대기업 총수 세워야"
    국내 최대의 석유화학단지인 여수산단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해당 대기업 총수를 국감 증인으로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27) 오전 9시 15분쯤 여수산단 스미토모세이카폴리머스코리아 공사 현장 철골 구조물에서 작업을 하던 67살 A씨가 20m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A씨는 난간 설치 작업을 위해 3인 1조로 작업을 하다가 이동 중 발을 헛디뎌 추락했습니다. A씨는 땅에 있던 장비를 가지러 가기 위해 착용하고 있던 안전고리를 해제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비롯해
    2022-09-27
  • 경찰, 노관규 순천시장 고소·고발 3건 '혐의 없음'
    경찰이 명예훼손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소·고발을 당한 노관규 순천시장에 대해 '혐의 없음' 결론을 내렸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언론사 명예훼손 혐의 2건과 선거법 위반 혐의 1건으로 고소·고발 당한 노관규 시장에 대해 불송치 처분했습니다. 경찰은 명예훼손과 선거법 위반 혐의 모두 범죄 성립 요건에 해당되지 않아 최종 '혐의 없음' 결론을 내렸습니다. 앞서 노 시장은 인터넷 매체 기사를 조작이라고 주장하며 언론사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선거운동 기간 허위사실이 포함된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대량으로 발송해
    2022-09-27
  • "거문도 뱃값 반값 됐네"..관광 활성화 기대
    여수와 거문도를 잇는 여객선 운임이 반값으로 낮춰졌습니다. 여수시는 오늘(27일)부터 전 국민에게 여수 삼산면 거문도와 초도, 손죽도로 가는 여객선 운임의 절반을 연중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당초 평일에만 반값 운임 지원을 고려했으나, 최종 주말과 공휴일, 여름 성수기인 특별수송 기간에 관계없이 연중 지원하게 됐습니다. 특히 그동안 지원을 받지 못했던 중간 기항지인 초도, 손죽도 여객 운임도 반값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수~거문도 항로를 이용할 경우 운임 3만 6,100원 중 1만 8,050원만 부담하면
    2022-09-27
  • 여수산단 툭하면 사고..."강력한 처벌 시급"
    【 앵커멘트 】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인 여수산단에서 안전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고질적인 안전불감증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으면서 보다 강력한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산단 한화에너지 공장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유연탄에서 자연발화한 불이 컨베이어벨트에 옮겨붙으면서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 싱크 : 여수산단 플랜트노조 관계자 - "목숨을 담보로 일하고 있다고 봐야죠. 불안합니다." 지난 한 달 사이, 여수산단
    2022-09-26
  • 여수산단 또 불.."한화에너지 유연탄 자연발화 추정"
    여수산단 한화에너지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오늘(24일) 저녁 7시 50분, 여수산단 한화에너지 보일러 3호기 저장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 50여명과 소방차 10여대가 출동해 현재까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나 화학물질 누출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공기에 노출된 유연탄에서 자연발화한 불이 컨베이어 벨트에 옮겨붙으면서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휘발성이 높은 유연탄은 그 특성상 공기와 접촉하면 쉽게 불이 붙는 단점이 있지만, 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2022-09-24
  • 노동청, 화학물질 누출 금호석유화학에 경고
    노동청이 화학물질 누출사고를 낸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에 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여수지청은 사고 직후, 금호석유화학 공장장을 불러, 경고 조치를 내리고 장비 교환이나 시설 점검을 할 때, 안전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어제(22일) 10시 47분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에서 위험 화학물질이 누출돼 직원 14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플랜트 증설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배관 밸브를 완전히 잠그지 않고 화학물질을 보내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2-09-23
  • 여수 웅천 상가건물에서 불..16명 전원 구조
    여수시 웅천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지만 내부에 있던 사람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오늘(23) 오후 5시 20분쯤 여수시 웅천동의 4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난 불이 급격히 확산됐지만 긴급 출동한 119가 상인과 손님 등 16명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여수소방서는 화염으로 퇴로가 차단돼 사람들이 고립될 위기에 처했으나 신속한 구조에 나서면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2022-09-23
  • [단독]"어떻게 모은 돈인데"..37억 곗돈 사기 피해 발생
    【 앵커멘트 】 전남 여수에서 30억원이 넘는 곗돈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영세상인이거나 가정주부인데, 돈을 한 푼도 받지 못할 위기에 놓이면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시내에서 옷가게를 하고 있는 64살 A씨는 요즘 살 맛이 나질 않습니다. 곗돈 사기를 당하면서 어렵게 모은 돈 4억 7천만 원을 하루아침에 날리게 된 겁니다. ▶ 싱크 : 피해자 A 씨 - "(남편이) 전 재산을 어떻게 떼일 수 있느냐 그러면서 시달림을 많이 받고 있어요. 이혼하자고 그러고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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