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여수산단 대기업들에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13)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 공장에서 정유·석유화학업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화학산단에서는 단 한 번의 사고로도 엄청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인근 사업장과 주거지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2월 여수산단 여천NCC에서는 폭발사고로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으며 2021년에는 이일산업 폭발사고로 3명이 숨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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