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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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앞바다 운항 선박 이것 조심하세요"..해경 당부
    여수 앞바다에서 선박의 안전을 위협하는 대형 폐기물이 잇따라 발견돼 해경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오전 여수시 금오도 해상에서 길이 30m, 폭 1.5m의 그물을 긴급 수거했습니다. 지난 18일에는 여수시 섭도 북동방 3.7km 해상에서 길이 10m, 지름 40cm 고무 튜브가 떠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건져냈습니다. 해상 부유물은 항해하는 선박 추진장치에 걸릴 경우 고장을 일으키는 등 심각한 안전 위협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여수 앞바다에서 부유물 감김 사고 24
    2022-08-20
  • "여객선 km당 운임이 KTX·비행기보다 비싸다"
    여객선 km당 운임이 고속철도·항공보다 비싼 것으로 확인돼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여수 출신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은 섬 지역 유일한 교통수단인 연안 여객선과 도선에 대한 적극적인 대중교통 정책개발과 지원을 해양수산부에 촉구했습니다. 주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여객선의 km당 운임은 306원으로 고속철도나 항공 125원에 비해 훨씬 비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섬 주민들에게 여객선과 도선은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만큼 정부 차원의 보다 적극
    2022-08-20
  • 다뉴브강 바닥서 2차 대전 독일 군함 20척 발견..가뭄에 수위 뚝
    세르비아의 항구도시 프라호보 인근 다뉴브강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 침몰했던 독임 군함 수십 척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19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럽에 닥친 극심한 가뭄으로 다뉴브강 수위가 내려가면서 탄약과 폭발물이 실린 독일 군함 20여 척이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이들 군함은 1944년 나치 독일의 함대가 소련군의 진격을 피해 다뉴브강을 따라 후퇴하다가 침몰한 수백 척 가운데 일부입니다. 올해 여름 강 수위가 거의 100년 만에 최저로 떨어지면서 망가진 돛대와 회전포탑 등 선체 일부가 수면 위로 올라온
    2022-08-20
  • 신세계, "스타필드 빌리지 여수 입점 검토 중"
    광주에 호남권 최초의 스타필드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신세계그룹이 여수에 규모가 작은 '스타필드 빌리지' 입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신세계 프라퍼티는 "여수 여천역 역세권에 스타필드 1/3규모인 '스타필드 빌리지' 위탁개발에 대해 민간사업자와 조율하고 있으며 사업규모와 상권분석 등을 논의한 뒤 사업 추진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스타필드 순천'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검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순천 유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2022-08-19
  • 신세계, 여수 여천역에 '스타필드 빌리지' 입점 추진
    광주에 호남권 최초의 스타필드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신세계그룹이 여수에 이보다 규모가 작은 '스타필드 빌리지' 입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여수 여천역 역세권에 스타필드 1/3 규모인 '스타필드 빌리지' 건립하는 방안을 민간사업자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스타필드 빌리지'는 신세계가 이름만 빌려주고 실제 스타필드와는 컨셉이 다른, 지역 커뮤니티형 쇼핑시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민간사업자 측에서 제안을 받았으며 현재 스타필드 빌리지 위탁개발을 거꾸로 제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2-08-19
  • "경찰 수사하거나 말거나"..여수 축산폐수 또 불법방류
    경찰이 여수 축산폐수 불법방류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축산폐수가 또다시 바다로 불법방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수도성마을재생추진위원회는 "오늘 오전부터 제대로 정화되지 않은 축산폐수가 심한 악취를 풍기며 바다로 흘러들어갔다"며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불법방류가 이뤄지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3년 동안 축산폐수 불법 방류 민원이 제기됐는데도 여수시가 단속에 제대로 나서지 않은 경위와 수질검사 조작 의혹, 축산업자와의 유착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성마을 축
    2022-08-19
  • 여수시민단체, "시의원 자질 의심"..의정활동 비판
    여수지역 시민단체가 일부 초선 시의원들의 수준 미달 의정활동을 비판했습니다. 여수시민협은 논평을 내고 "일부 초선 시의원들이 회의에서 몰라서 묻는다고 말한 발언은 시민에 대한 결례라"며 "최소한 안건에 대해 분석하고 회의에 참석해야 했다"고 꼬집었습니다. 또 패소 위기에 처한 손해배상금 135억 원에 대해서는 혈세 낭비에 대한 책임소재를 분명하게 밝히고 재발방지를 위한 공론화 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08-19
  • "몰라서 묻는다"는 시의원에 시민단체 "시민에 대한 결례"
    여수지역 시민단체가 일부 초선 시의원들의 수준 미달 의정 활동을 비판했습니다. 여수시민협은 논평을 통해 일부 초선 시의원들이 회의에서 '몰라서 묻는다'고 말한 것에 대해 "시민에 대한 결례"라고 지적하며, "최소한 안건에 대해 분석하고 회의에 참석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패소 위기에 처한 손해배상금 135억 원에 대해서는 "혈세 낭비의 책임소재를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왜 여수시는 거대한 소송에서 모두 패소해 시민의 혈세로 충당해야 하는지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
    2022-08-18
  •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 여수서 개막
    국내외 경영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학술대회가 어제(17) 여수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는 오늘(18)까지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경영학자와 기업인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본주의 경영과 미래 산업의 중심, 여수산단을 주제로 열립니다. 1956년 설립된 한국경영학회는 국내 경영학자들의 모임으로 경영 관련 학회 가운데 가장 오래됐으며 9천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2-08-18
  • 여수 촬영 이순신 3부작 '노량', 11월 개봉 예정
    여수에서 촬영한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마지막 편인 '노량'이 올해 말쯤 개봉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한민 감독은 지난 15일 여수지역 영화관 무대인사에 앞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편인 '노량, 죽음의 바다'를 오는 11월쯤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2014년 광양에서 촬영한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첫 프로젝트인 '명량'을 제작지원한데 이어 지난 2020년에는 여수 진모세트장에서 동시에 촬영한 '한산'과 '노량'을 지원했습니다. 앞서, 지난 15
    2022-08-17
  • "구례군 공직자들 의리 있네"..서울서 수해복구 '구슬땀'
    2년 전 대규모 수해로 큰 피해를 입었던 구례군 공직자들이 서울을 찾아 수해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구례군은 김순호 군수와 직원 50명이 서울 동작구 사당1동에서 침수된 주택과 상가의 폐기물을 청소하고 생수 2천 상자와 아이쿱 라면 120상자를 전달했습니다. 구례군은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섬진강이 범람하면서 전체 가구의 10% 이상이 침수되는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구례군은 "재작년 수해 때 구례를 찾은 자원봉사자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조속히 복구해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습
    2022-08-17
  • 여순사건 위령제가 절에서 거행된 까닭은?
    현대사의 비극인 여순사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민간 차원의 위령제가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여수 용월사가 주관한 여순사건 위령제는 오늘 오후 1시 용월사 경내에서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억울하게 숨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위령제를 불교의례에 따라 진행했습니다. 여수 용월사는 여순사건 당시 120명의 민간인이 학살·수장된 곳인 애기섬을 바라보고 있는 절로 지난 2019년부터 여순사건 위령제를 거행하고 있습니다. 애기섬을 비롯해 여수 오동도, 만성리, 호명동 고개 등의 장소는 민간인들
    2022-08-17
  • "국내외 경영학자·기업인들, 여수에 모였다"..학술대회 개막
    국내외 경영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학술대회가 오늘(17일) 여수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는 18일까지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경영학자와 기업인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본주의 경영과 미래 산업의 중심, 여수산단'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특히 18일에는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학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합니다. 여수시는 "50여 년간 국내 산업발전을 이끌어온 여수산단의 경쟁력을 재평가하고 탄소 중립과 디지털 전환에 대한 심층적인 전략을 제시하는 토론의 장이
    2022-08-17
  • '싸이 흠뻑쇼' 공연장 훼손…여수시, 원상복구 요구
    여수에서 열린 가수 싸이의 '흠뻑쇼' 공연으로 일부 시설물이 훼손돼 여수시가 주관업체에 원상복구를 요구했습니다. 여수시는 경기장 내 일부 탄성 바닥재가 훼손되고 인조잔디 중앙 부분이 내려앉은 사실을 확인하고 공연 주관업체에 원상복구 공문을 보내고 오늘(17일) 공동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6일 여수진남경기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에는 관람객 3만여명이 몰리면서 주변에 큰 교통혼잡이 이어졌고, 코로나19 확진자도 속출했습니다.
    2022-08-17
  • '전 광양시장 투기 의혹' 공익신고자에게 구조금 지급
    정현복 전 광양시장의 투기 의혹을 제보한 공익신고자에게 구조금이 지급됐습니다. 국민권익위는 공익신고자가 정현복 전 시장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보한 뒤 광양시 공무원들로부터 고소를 당해 신분이 노출되는 피해를 입었다며 구조금 462만원을 지급했습니다. 앞서, 광양경찰서는 광양시청 국·과장 6명으로부터 무고 혐의로 고발을 당한 공익신고자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습니다.
    2022-08-17
  • 경찰, 여수시 폐수 단속 서류 분석..축산업자 봐주기 의혹
    전남 여수 도성마을 축산폐수 봐주기 단속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여수시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분석작업에 나섰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여수시 기후생태과로부터 도성마을 축산폐수 단속 현황과 수질검사 내역, 행정처분 결과가 담긴 관련 서류를 제출받아 담당 공무원들의 직무유기 여부 등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바다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오염이 됐는데도 석달 마다 이뤄진 정기 수질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경위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지난 3년 동안 축산폐수 불법 방류 민원이 제기됐는데도 여수시
    2022-08-17
  • 노관규 시장, "정무부지사 무례하다"..또 막말 논란
    노관규 순천시장이 전라남도 정무부지사와 언쟁을 벌인 뒤 막말 수준의 글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노관규 시장은 SNS에 "경전선 외곽으로 우회하는 논의에 이르러 배석한 정무부지사와 언쟁이 있었다"며 "무례한 부지사의 태도에 어이가 없었다"고 박창환 정부부지사를 공개적으로 비난했습니다. 또 "순천의 희생 위에 경전선 사업을 밀고 나가려는 부지사는 우주 화성의 부지사냐 경남부지사냐고 물었다"며 지역갈등을 부추기기는 듯한 표현을 쓰기도 했습니다. 앞서, 노 시장은 6·1지방선거를 앞두고
    2022-08-16
  • 정기명 여수시장 핵심 행사 잇단 불참..정무기능 '상실'
    정기명 여수시장이 민선 8기 시정방향을 가늠할 주요 행사에 잇따라 불참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기명 시장은 지난 11일 보성에서 열린, 민선 8기 첫 '남해안 남중권 발전협의회'에 전남 5개 시군 단체장 가운데 유일하게 불참하고, 부시장을 보내 인근 시군과의 협력을 소홀히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잇습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적조 피해를 살피기 위해 여수를 찾았지만, 정 시장은 개인 휴가로 불참했고, 8일에는 2026세계섬박람회 개최지 시장임에도 '군산 섬 협의회'에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2022-08-16
  • 노관규 또 막말 "정무부지사 무례하다"..."도와 대립각 세워"
    노관규 순천시장이 전라남도 정무부지사와 언쟁을 벌인 뒤 막말 수준의 글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노 시장은 SNS에 올린 글에서 "경전선 외곽으로 우회하는 논의에 이르러 배석한 정무부지사와 언쟁이 있었다"며 "무례한 부지사의 태도에 어이가 없었다"고 박창환 정무부지사를 공개적으로 비난했습니다. 또 "순천의 희생위에 경전선 사업을 밀고 나가려는 부지사는 우주 화성의 부지사냐 경남부지사냐고 물었다"며 전남과 경남, 지역갈등을 부추기기는 듯한 표현을 쓰기도 했습니다. 앞서, 노 시장은 "정원 박람회
    2022-08-16
  • "정기명 여수시장은 주요 행사에 왜 불참할까?"..정무기능 '상실'
    정기명 여수시장이 민선 8기 시정방향을 가늠할 주요 핵심 행사에 잇따라 불참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 시장은 지난 11일 보성에서 열린, 민선 8기 첫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에 전남 5개 시군 단체장 가운데 유일하게 불참하고 부시장을 보내면서 인근 시군과의 협력에 소홀히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잇습니다. 앞서 지난 5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적조 피해 현황을 살피기 위해 여수를 찾았으나 정 시장은 개인 휴가를 이유로 불참했습니다. 또 지난 8일에는 2026세계섬박람회 개최지 시장임에도 군산에서 열린 '섬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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