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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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령 사회' 고흥, 폭염도 가장 취약"..광역은 전남
    전국에서 폭염에 가장 취약한 지자체는 전남 고흥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양대 건설환경시스템공학과의 '우리나라 폭염 취약성 평가' 논문에 따르면, 기초 지자체 가운데 전남 고흥이 폭염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고, 부산 중구와 전남 신안, 진도가 그 뒤를 잇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역 지자체는 전남, 전북, 경북, 경남, 충남 순으로 폭염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폭염 상황 대처에 영향을 미치는 지표들을 이용해 자체적으로 폭염 취약성 지수를 산정한 뒤 이 같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폭염 취약성 지수
    2022-07-13
  • "여수시청 공무원 또 갑질" 뒤늦게 알려져..솜방망이 징계 논란
    여수시청 공무원이 또다시 갑질을 해 솜방망이 징계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여수시는 올 초, 계약직 부하 여직원을 상대로 부당한 지시를 내리고 직장 내 따돌림·차별을 일삼은 간부급 공무원 A씨에 대해 신분상 불이익 조치가 있는 '서면 경고' 조치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갑질 공무원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는 당초 입장과 달리 여수시가 부적절한 갑질 언행에 대해 단순 경고에 그치고 실제 신분상 불이익 조치를 내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솜방망이 징계라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앞
    2022-07-13
  • 美 FDA 인증 해역에 멸치 떼죽음..불법 오·폐수 '콸콸'
    【 앵커멘트 】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인증한 청정해역, 여수 가막만에서 멸치 수만마리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도심에서 불법 방류되는 오·폐수가 원인으로 보이는데, 여수시는 손을 놓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미 FDA가 인증한 청정해역, 여수 가막만입니다. 멸치 만여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채 물 위에 둥둥 떠 있습니다. 도심에서 불법 방류되는 오·폐수가 바다를 오염시키며 집단폐사를 일으킨 걸로 추정됩니다. ▶ 인터뷰 : 한해광 / 서남해환경센터장 - "(바
    2022-07-12
  • 광주에 이어 광양서도 소방호스 노즐 20여 개 도난 당해
    최근 광주 아파트 단지에서 소방호스 분사 노즐 수백 개가 도난당한 데 이어 광양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광양경찰서는 최근 관내 아파트 단지에서 옥내 소화전 관창 분실 조사를 벌여 20개가 없어진 것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광주에서는 북구의 한 아파트 등 7곳에서 관창 527개가 없어졌고 이 가운데 절반이 고물상에서 발견됐습니다.
    2022-07-11
  • 여학생 2명 성추행 10대 송치..학교, "피해학생 더 없어"
    고등학교에서 같은 학년 여학생 2명을 강제 추행한 10대가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학교 측이 추가 피해 학생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A고등학교는 강제 추행 사건이 알려진 직후 전 여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피해를 입었다고 답한 학생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남의 한 경찰서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5월 2차례에 걸쳐 자신이 다니던 전남 A고등학교에서 같은 학년 여학생 2명을 강제 추행하고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로 17살 B군을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교육청은 학교폭
    2022-07-11
  • 여수시-민주당, 3년 만에 당정협의회 개최..협력 '다짐'
    여수시와 더불어민주당 여수지역위원회가 3년 만에 당정협의회를 열고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여수시는 정기명 시장과 민주당 주철현·김회재 의원, 김영규 시의회 의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회를 열어 화태-백야 도로 건설, 조선소 직접화 단지 추진 등 국·도비 건의 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여수시와 민주당 여수지역위원회는 매년 2차례 정책협의회를 열고, 특정 현안이 생기면 수시로 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2022-07-11
  • '중대사항 위반' 여수산단 19개 업체, 과태료 3,900만 원
    중대사항을 위반한 여수산단 업체들이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됐습니다. 전남 여수소방서는 여수산단 143개 업체를 대상으로 특별조사를 벌인 결과 유지·관리가 불량한 62개의 업체에 대해 시정명령 567건을 내리고, 중대사항을 위반한 19개 업체 25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3,9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국내 대표 중화학단지인 여수산단에서는 1970년 가동 이후 지금까지 3,4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죽음의 산단'이라는 오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산단 내 대기업 공장에서 가스 누출과 질식, 감전, 추락, 화재 등 각
    2022-07-11
  • 광양서도 소방호스 노즐 사라져..경찰 "도난 주의"
    최근 광주 아파트 단지에서 소방호스 분사 노즐수백 개가 도난 당한 데 이어 광양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광양경찰서는 최근 관내 아파트 단지에서 옥내 소화전 관창 분실 조사를 벌인 결과 20개가 없어진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광주에서는 북구의 한 아파트 등 7곳에서 관창 527개가 없어졌는데, 이 가운데 절반이 고물상에서 발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관창 수백 개를 훔쳐 고물상에 팔아넘긴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2022-07-11
  • 여수시 당정협의회 3년만에 개최..시-민주당 협력 '다짐'
    여수시와 더불어민주당 여수지역위원회가 3년만에 당정협의회를 열고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여수시는 정기명 시장과 민주당 주철현·김회재 의원, 김영규 시의회 의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회를 열어 화태-백야 도로 건설, 조선소 직접화 단지 추진 등 국·도비 지원 건의 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주철현(여수 갑)의원은 △웅천~문수~미평 연결 도로 개설 △만흥지구 개발사업 재검토 △해상풍력 발전사업 적극 행정 △전라좌수영성 동원 복원사업 지속 추진 등을 추가로 제안했습니다. 김회재
    2022-07-11
  • 여학생 2명 강제 추행한 10대, 불구속 입건 검찰에 송치.
    고등학교에서 같은 학년 여학생 2명을 강제 추행한 1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의 한 경찰서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5월, 2차례에 걸쳐 자신이 다니는 전남의 고등학교에서 같은 학년 여학생 2명을 강제 추행하고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로 17살 A군을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교육청은 학교폭력대책심의원회를 열어, A군에 대해 특별교육이수 40시간과 출석 정지 15일, 전학 조치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학교 측은 여학생들이 장기간 피해를 당했는데도 문제를 제기하기 전까지 전혀 몰랐던 것으로 드러나 학생지도가 부
    2022-07-08
  • 여학생 2명 강제추행한 10대 검찰에 송치..학교 부실 대응 '말썽'
    고등학교에서 같은 학년 여학생 2명을 강제추행한 1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의 한 경찰서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5월, 4차례에 걸쳐 자신이 다니는 전남의 한 남녀공학 고등학교에서 같은 학년 여학생 2명을 상대로 강제추행을 하고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로 17살 A군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해당 교육청은 학교폭력대책심의원회를 열어 A군에 대해 특별교육이수 40시간과 출석 15일 정지, 전학 조치를 내렸습니다. 피해 여학생들은 정신적인 충격을 받고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2022-07-08
  • 여수 화살총 무허가 살상용으로 확인..세관·경찰, 총기 관리 필요
    여수 파출소를 습격한 화살총이 살상용으로 확인되면서 보다 철저한 총기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파출소 습격에 사용된 화살총은 살상이 가능한 불법 모의 총포로 결론났으며 해외직구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쉽게 구매가 가능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현행법상 총기나 석궁 등 인명을 해칠 수 있는 무기들은 해외 구매시 경찰에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A씨는 화살총 구매 후 허가를 받지 않고 몰래 소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피의자가 12시간 동안 잡히지 않고 도심속을 자유롭게 활
    2022-07-08
  • 여수시청 간부 공무원, 민원인에게 '명예훼손' 고발당해
    여수시청 간부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 당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여수시청 5급 공무원 A씨가 시청 사무실에서 고압적인 자세로 일관하고 명함에 새겨진 직책을 비하하는 등 민원인에게 갑질을 일삼고 명예를 훼손했다는 고발장을 접수받고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공무원은 "민원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면 정보공개 청구를 하라고 했다"며 "갑질을 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2022-07-06
  • 여수경찰, 여수시청 간부 공무원 '명예훼손' 혐의 조사
    여수시청 간부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여수시청 5급 공무원 A씨가 시청 사무실에서 고압적인 자세로 일관하고 명함에 새겨진 직책을 비하하는 등 민원인에게 갑질을 하고 명예를 훼손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받고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공무원은 "민원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면 정보공개 청구를 하라고 했을 뿐"이라며 "갑질을 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민원인은 지난달 여수시청을 찾아 보조금 지급에 대한 문제를 제
    2022-07-06
  • 여수경찰 "셀프신고 아닌 상황실 보고..'근무태만'"
    여수경찰서가 파출소 습격 부실 대응과 관련해 현장 경찰이 112 셀프신고가 아닌 상황실 보고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새벽, 화살총 습격을 당한 파출소 경찰관이 현장 상황보고와 형사 지원 요청을 위해 휴대전화로 여수경찰서 상황실로 전화를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근무일지 조작 의혹에 대해서는 일지에는 순찰로 지정됐음에도 실제 순찰을 나가지 않고 파출소에 대기한 건 맞다면서도 순찰팀장이 근무 전 작성한 일지가 변경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작이 아닌 '근무태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2-07-06
  • 여수경찰, "상황실 보고..근무일지 변경 없어"
    여수경찰서가 파출소 습격 부실 대응과 관련해 현장 경찰은 112신고가 아닌 상황실 보고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새벽, 화살총 습격을 당한 파출소 경찰관이 현장 상황보고와 형사 지원 요청을 위해 휴대전화로 여수경찰서 상황실로 전화를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근무일지 조작 의혹에 대해서는 일지에는 순찰로 지정됐음에도 실제 순찰을 나가지 않고 파출소에 대기한 건 맞지만, 다만 순찰팀장이 근무 전 작성한 일지는 변경된 사실이 없어 조작은 아니고 근무태만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해
    2022-07-06
  • [단독]파출소 습격 부실 대응 은폐 '의혹'..근무일지도 조작
    【 앵커멘트 】 여수의 한 파출소가 화살총 테러 습격에 부실하게 대응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사건이 일어날 당시, 아무일 없이 정상 근무를 한 것처럼 근무일지까지 조작한 것으로, KBC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화살총 테러가 발생한 지난달 30일 새벽, 여수의 한 파출소에 근무하고 있던 경찰은 모두 7명. 2인 1조로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지만 맞대응을 하기는커녕 숨어서 112에 신고를 하고, 도망가는
    2022-07-05
  • 파출소 화살총 테러 20대, "은행 털려고 시험 삼아 범행"
    파출소에 화살총을 쏜 20대는 은행을 털기 위해 시험 삼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화살총을 쏜 A씨는 "외국에 나가 살려고 돈이 필요했다"며 "은행을 털려고 했는데 일반인 상대로는 연습이 안 되고 시험 삼아 파출소를 정했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40만∼50만 원을 주고 화살총과 화살촉 등을 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 집에서 화살총과 화살촉 4개, 가발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고 화살총이 살상용인지 확인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모
    2022-07-05
  • "은행 털려고 시험삼아 파출소 타켓 정해"..화살총 쏜 20대
    파출소에 화살총을 쏜 20대는 은행을 털기 위해 시험 삼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화살총을 쏜 A씨는 "외국에 나가 살려고 돈이 필요했다"며 "은행을 털려고 했는데 일반인 상대로는 연습이 안 되고 시험 삼아 파출소를 정했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해외 인터넷 직구 사이트에서 40∼50만원을 주고 화살총과 화살촉 등을 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화살총은 길이가 80cm인데 A씨는 휴대가 간편하도록 개머리판을 잘라 38cm로 줄였습니다. 화살촉도 40c
    2022-07-05
  • 경찰, '파출소 습격 부실 대응' 팀장 대기발령..감찰 착수
    파출소 화살총 테러 사건에 부실하게 대응한 현장 책임 경찰관이 대기발령 조치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해당 파출소의 대응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파출소 팀장을 본서 경무과로 대기발령하는 한편, 현장 지휘의 적절성 등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위법사항이 나오면 징계조치하기로 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경찰의 부실 대응에 대한 사회적 파장이 크다는 점에 주목하고, 현장에 있던 경찰관 7명과 여수경찰서 지휘부를 상대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또 앞으로 파출소 습격 사건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현장 대응력 강화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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