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날짜선택
  • 민간공원 아파트 면적 광주·제주 10% 안팎..순천은 21%
    특혜 의혹이 불거진 전남 순천 민간공원 사업의 비공원 시설 면적이 광주나 제주의 민간공원 사업지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2016년부터 3개 지구에 대한 민간공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아파트를 짓는 비공원 시설 면적을 평균 21%로 지정해 광주 10개 지구 9.6%, 제주 오등봉 12.4%보다 10%p 안팎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순천시가 다른 지역과 달리 비공원 면적을 늘려 아파트 비중을 키우면서 민간사업자 배만 불려준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광
    2022-06-28
  • 순천 비공원 시설 면적 21%..광주·제주보다 높아
    특혜 의혹이 불거진 순천 민간공원 사업의 비공원 시설 면적이 광주나 제주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2016년부터 3개 지구에 대한 민간공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아파트를 짓는 비공원 시설 면적을 평균 21%로 지정해 광주 9.6%, 제주 오등봉 12.4%보다, 10% 가까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따라 순천시가 다른 지역과 달리 비공원 면적을 늘려 아파트 건립 비중을 키우면서 민간사업자 배만 불려준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2-06-28
  • 여수시, 보건소 쪼개기 수의계약 봐주기 감사 논란
    쪼개기 수의계약으로 물의를 빚은 여수시보건소에 대해 시가 '봐주기 감사'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수시 감사실은 보건소 쪼개기 수의계약 감사에 착수한 지 열흘이 넘도록 관련 서류만 검토하고, 담당 공무원들은 조사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대해 감사실은 이번주 내 서류 검토를 마치고 담당자들을 불러 조사한 뒤 최종 징계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감사실은 보건소가 24곳의 보건진료소 이사 용역을 발주하면서 특정업체와 쪼개기 수의계약을 맺고 담당자들이 간부 공무원들에
    2022-06-28
  • 여수시감사실, 특정업체 수의계약 '봐주기 감사' 논란
    쪼개기 수의계약으로 물의를 빚은 여수시보건소에 대해 시가 '봐주기 감사'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수시감사실은 보건소 쪼개기 수의계약 감사에 착수한 지 열흘이 넘도록 관련 서류만 검토하고 있습니다. 담당 공무원들에 대한 조사는 이뤄지지 않으면서 봐주기 감사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여수시감사실은 이번주 내 서류 검토를 마치고 담당자들을 불러 조사한 뒤 최종 징계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여수시감사실은 보건소가 도서지역 24곳의
    2022-06-28
  • 여수 '선소대교' 하루 7천여대 통행..교통 흐름 개선
    여수 웅천과 소호를 잇는 선소대교가 임시 개통하면서 도심 교통흐름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시가 도심 교통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일 개통한 선소대교 하루 이용 차량은 7천대로 그동안 상습 정체 구간이었던 웅천 생태터널에서 시청으로 이어지는 교통정체가 많이 해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출퇴근 시간대 소호동 장성마을에서 선소대교 방향으로 이어지는 좌회전 차량 정체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2022-06-27
  • "여수 선소대교 개통하니 교통흐름 좋아졌네"..하루 7천대 이용
    여수 웅천과 소호를 잇는 선소대교가 임시 개통하면서 도심 교통흐름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시가 도심 교통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일 개통한 선소대교 하루 이용 차량은 7천대로 그동안 상습 정체 구간이었던 웅천 생태터널에서 시청으로 이어지는 교통흐름이 크게 해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려되던 도원사거리 주변 교통흐름도 교통량은 다소 증가했지만 신호체계를 개선해 기존과 비슷한 흐름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다만, 출퇴근 시간대 소호동 장성마을에서 선소대교 방향으로 이어지는 좌회전 차량 정체에
    2022-06-27
  • 영산강유역환경청, 특혜의혹 순천 민간공원 사업 봐주기 의혹
    순천시의 특혜의혹이 불거진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대해 영산강유역환경청도 사업 편의를 봐준 것 아니냐는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해 12월 순천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환경영향평가 대상이라는 환경부의 유권해석을 받아 순천에 공문으로 전달한 이후 지금까지 후속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순천시에 공사 중지나 고발 조치를 해야하는데도 업체와 주민 간 소송이 이어지고 있다는 이유로 아무런 제제를 하지 않아 봐주기 행정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2022-06-27
  • 영산강유역환경청, 순천 민간공원 사업 봐주기 논란
    순천시의 특혜의혹이 불거진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대해 영산강유역환경청도 사업 편의를 봐준 것 아니냐는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해 12월 순천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환경영향평가 대상이라는 환경부의 유권해석을 받아 순천에 공문으로 전달한 이후 지금까지 후속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시에 공사 중지나 고발 조치를 해야하는데도 업체와 주민 간 소송이 이어지고 있다는 이유로 아무런 제제를 하지 않아 봐주기 환경행정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광주고등
    2022-06-27
  • 특혜의혹 순천 삼산 민간공원 사업, 다음 달 결심 공판
    특혜의혹을 받고 있는 순천 삼산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대한 결심공판이 다음달 열립니다. 광주고법 행정1부는 다음달 7일, 주민들이 순천시를 상대로 낸 사업 실시계획 인가처분 무효 소송 결심 공판을 가질 예정입니다. 앞서 같은 재판부는 지난 15일, 법적 절차인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고 인허가가 이뤄졌다며 또다른 사업인 망북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대해서는 무효 처분을 내렸습니다. 민간업체가 4,400억 원을 투입해 아파트 1,200세대와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는 순천 삼산공원 사업은 내년 완공을 앞두고
    2022-06-23
  • 순천 삼산공원 사업 결심 다음달 7일..앞선 사례는 '무효'
    특혜의혹을 받고 있는 순천 삼산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대한 결심공판이 다음달 열립니다. 광주고법 행정1부는 다음달 7일, 주민들이 순천시를 상대로 낸 사업 실시계획 인가처분 무효 소송 결심 공판을 가질 예정입니다. 앞서 같은 재판부는 지난 15일, 법적 절차인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고 인허가가 이뤄졌다며 또다른 사업인 망북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대해서는 무효 처분을 내렸습니다. 민간업체가 4,400억원을 투입해 아파트 1,200세대와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는 순천 삼산공원 사업은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
    2022-06-23
  • "尹대통령, 전남 무소속 단체장들 만나겠다"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전남을 방문한 조수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무소속인 순천시장과 광양시장 당선인을 잇따라 만났습니다. 다음달에는 윤 대통령이 전남 무소속 기초단체장 당선인들을 직접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 당선인을 만난 조수진 국회의원은 순천의 최대 현안인 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정부와 여당이 예산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4월 열리는 개막식에 맞춰, 윤 대통령의 참석을 추진하겠다
    2022-06-22
  •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 '순천·광양시장' 무소속 당선인 만남
    조수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순천과 광양을 찾아, 무소속 시장 당선인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합니다. 조 의원은 오늘(22)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노관규 순천시장 당선인을 만나,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정부와 여당의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입니다. 오후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당선인을 찾아 광양항 활성화와 포스코와의 지역사회 상생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조 의원이 전남 무소속 단체장 당선인을 만나는 건 지난 14일, 박홍률 목포시장 당선인에 이어 두 번째로 나머지 무소속 당선인 4명과의
    2022-06-21
  • "'한국판 스페이스X' 만든다"..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
    【 앵커멘트 】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된 고흥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한국판 스페이스X'를 고흥에 만든다는 계획인데, 누리호 발사를 계기로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미국의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전 세계 우주 발사체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며 글로벌 우주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기업가치만 100조 원이 넘는 스페이스X는 나사의 전폭적인 지원속에 독보적인 우주기술을 확보하면서 이제는 우주여행 시
    2022-06-21
  • 국민의힘 조수진, 순천·광양시장 만남..무슨 말 할까
    조수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전남 순천과 광양을 잇따라 찾아 무소속 시장 당선인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합니다. 조 의원은 22일 오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노관규 순천시장 당선인을 만나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정부와 여당의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입니다. 오후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당선인을 찾아 광양항 활성화와 포스코와의 지역사회 상생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조 의원과 전남 무소속 단체장 당선인의 만남은 지난 14일 박홍률 목포시장 당선인에 이어 두 번째로, 나머지 무소속 당선인 4명
    2022-06-21
  • 순천 민간공원 담당 팀장, 공직자윤리법 위반 논란
    순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추진하다 해당 업체의 임원으로 취업한 공무원이 공직자윤리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2016년 순천시 공원녹지과 A 팀장은 특혜의혹이 불거진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3년 동안 주도하다가 2019년 퇴직 석달 뒤에 해당 업체 부사장으로 취업하면서 퇴직 공무원 활동 제한 규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공직자윤리법은 "공무원은 재직 중 직접 처리한 업무를 퇴직 후 취급할 수 없으며 특히 환경,인허가 등 특정분야 공무원은 취업이 제한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2022-06-21
  • 여수시장 인수위, 위원들 사적 민원 제기에 '몸살'
    민선8기 밑그림을 그려야 할 여수시장 인수위원회의 일부 위원들이 여수시에 개인 민원 해결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수시장 인수위원회 A 위원은 여수시에 신청한 지원사업에서 부당하게 탈락했다며 선정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고, B 위원은 자신이 사는 섬 마을에 여객선을 늘려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다른 위원은 논란이 되고 있는 경도 다리 위치를 조정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일부 위원들이 사적 민원을 제기하면서 위원회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2-06-21
  • 민간공원 특례사업 前공무원, 취업활동 제한 규정 위반
    전남 순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추진하다 해당 업체의 임원으로 취업한 공무원이 공직자윤리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순천시 공원녹지과 A팀장은 특혜의혹이 불거진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3년 동안 주도하다가 2019년 퇴직 석 달 뒤 해당 업체 부사장으로 취업했습니다. '공무원은 재직 중 직접 처리한 업무를 퇴직 후 취급할 수 없으며 특히 환경, 인허가 등 특정분야 공무원은 취업이 제한된다'고 규정한 공직자윤리법을 위반한 것입니다. 순천시는 지난 2016년부터 9,370억 원 규모의
    2022-06-21
  • 인수위가 민원 제기의 장으로..여수시장 인수위 또 '잡음'
    민선 8기 4년의 밑그림을 그리는 여수시장 인수위원회가 일부 위원들의 민원 해결 요청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여수시장 인수위원회 A위원은 시에 신청한 지원사업에서 부당하게 탈락했다며 선정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고, B위원은 자신이 사는 섬 마을에 여객선을 늘려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C위원은 논란이 되고 있는 경도 다리 위치를 조정해 달라고 요구하는 등 일부 위원들이 시정 청사진과 관련 없는 사적 민원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내부 갈등이 커지고 위원회가 제 역할을 하지
    2022-06-21
  • "코치가 야구공으로 밀쳐"..경찰, 선수 폭행 의혹 수사
    초등학교 야구부 코치가 선수들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지난 9일, 여수의 한 초등학교 야구부 코치 A씨가 훈련 과정에서 선수 8명에게 폭언과 폭행을 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코치가 야구공과 나무배트로 가슴 등을 밀쳤다는 피해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이번 주 안에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피해를 당한 선수 8명 가운데 4명이 코치 처벌을 원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사법처리 여부를 결
    2022-06-21
  • 누리호 다시 발사대로..내일 발사 예정
    【 앵커멘트 】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닷새만에 다시 발사대에 우뚝 섰습니다. 내일(21일) 오후 발사를 앞두고 긴장감과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다시 발사대에 세워졌습니다. 기체 이상으로 발사가 연기된 지 닷새만입니다. 오전 7시 20분 조립동을 나온 누리호는 무인특수 이동차에 실려 1.8km 거리를 1시간 20여분에 걸쳐 이동한 뒤 발사대에 도착했습니다. 이후 케이블에 연결된 누리호는 서서히 세워져
    2022-06-2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