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국 교육 가족들을 위한 문화교육시설이 보성에 들어섭니다 연간 오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1km에 이르는 은빛모래 해변과 수령 100년이 된 소나무 숲이 있는 보성 율포해수욕장입니다. 전국 3대 해변에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이 일대에 전국 교직원을 위한 문화교육시설이 들어섭니다 ▶ 인터뷰 : 김춘호 / 전라남도교육청 총무과장 -
【 앵커멘트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다. kbc 8시뉴습니다. 태풍 '다나스'가 당초 예상과 달리 내륙을 통과하지 않고 오늘(20) 정오쯤 진도군 서쪽 50㎞ 부근 해상에서 소멸했습니다. 하지만 태풍이 몰고 온 강한 비바람으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박승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어른 주먹 크기만한 배들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수확을 한달 앞두고 잘 여물어가던 배들이 강한 비바람에 우수수 떨어져 버린 겁니다 ▶ 인터뷰 : 안정호
올 연말 개통되는 여수-고흥 간 연륙.연도교에서 세계적인 마라톤 대회가 열립니다. 시민사회와 체육계, 문화예술계 등으로 구성된 '일레븐 브릿지 마라톤 범시민 조직위원회'는 오는 12월 여수-고흥 간 4개 연륙,연도교가 완공되면 내년 3월말쯤 국제마라톤대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조직위는 예타면제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은 나머지 7개 연륙,연도교까지 이어지면 11개 다리를 뛰는 편도 풀코스 국제마라톤 대회도 열 예정입니다.
【 앵커멘트 】 아프리카에서 온 15살 오픈워터 수영선수가 경기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어 화젭니다 소년 비돗은 74명이 출전한 경기에서 발목 부상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기록에 상관없이 멋진 스포츠맨쉽을 보여준 비돗을 박승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아프리카의 작은 섬나라인 세이셸제도 수영국가대표 알아인 비돗. 올해 15살인 비돗은 오픈워터 10km에 최연소 선수로 참가해 끝까지 완주하는 끈기와 패기를 보여줬습니다.
여수의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인 '낭만포차'의 제4기 운영자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여수시는 포차 운영자로 사회적 약자 3명과 주변 주민 2명, 청년층 7명 등 18명을 확정하고 오는 10월부터 기존 해양공원에서 거북선대교 아래로 옮겨 밤바다 낭만포차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포차 운영자 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서류평가와 음식 품평회로 진행됐습니다.
여수시가 전통시장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여수시는 서시장 인근에서 차량속도 줄이기와 보행자 우선 배려, 불법 주정차 안 하기 등의 메시지를 중점적으로 홍보했습니다. 여수서시장 주변은 노상 적치물과 불법 주정차들로 평소 교통 흐름이 혼잡해 민원이 끊이질 않는 곳입니다.
전남 교직원들의 복지를 위한 문화교육시설이 보성에 들어섭니다. 전남도교육청과 보성군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성율포해수욕장 일대에 2022년까지 300억 원을 들여 300명 수용 가능한 숙박동과 연수원, 휴양 시설 등을 갖춘 문화교육시설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교직원문화교육시설이 완공되면 전국에서 교육가족 5만명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흥지역 유인도에 드론 택배 배송이 추진됩니다. 전남도는 행안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안으로 고흥 유인도 23곳에 응급의약품과 재난구호 물품, 생필품, 우편물 등을 매월 두 차례 이상 배달할 수 있는 드론 택배 배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해 고흥 진지도와 득량도에 배달점을 설치하고 드론 배달 시범운항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대기오염 배출조작과 관련한 현장조사에 주민들이 추천한 조사업체가 참여합니다. 전남도는 여수산단 민관협력 5차 회의를 갖고 배출조작 업체 민관합동조사 때 주민대표와 사회단체가 추천한 2개 업체와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이 공동으로 대기오염도 검사를 수행하기로 했습니다. 환경오염 배출시설 현장 공개에 대해서는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이달 안으로 기업체와 환경오염시설의 자발적 공개 협약을 체결키로 했습니다.
【 앵커멘트 】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이틀째를 맞은 오늘 다이빙 1미터 스프링보드에 출전한 김수지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국 다이빙 사상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거둔 첫 메달입니다. 수영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경영 박태환 이후 8년 만에 나온 뜻깊은 메달인데요.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은 오픈워터에 출전한 헝가리의 라소프스키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 예선 8위로 결승에 진출한 김수지는 결승 1차 시기부터 높은 집
【 앵커멘트 】 사과처럼 작은 '애플수박'입니다. 작은 크기지만 보통 수박처럼 달고 식감도 좋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새로운 틈새작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사과 크기만한 '애플수박'이 가지에 매달려 있습니다. 한 손에 쥘 수 있는 1kg 정도 무게로 일반 수박과 달리 껍질이 앏아서 칼로 깍아 먹을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한주석 / 애플수박 재배 농민 - "애플수박이라고
고흥산업과학고가 서울에서 열린 고졸성공취업박람회에서 전국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습니다. 고흥산업과학고는 최첨단 드론 장비 구축과 현장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하고 국가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면서 전국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습니다. 고흥산업과학고는 내년 첫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인데 전국 드론 유망 기업들로부터 우수인재 채용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수시가 불법현수막 수거 보상금을 인상합니다. 여수시는 잇따른 개발붐으로 불법현수막이 급증함에 따라 기존 현수막 한매당 천원 상당의 종량제 봉투를 지급하던 것을 현수막 2매당 5천원 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또 불법 광고물을 막기 위해 벽보,전단 부착방지 시트와 저단형 공공 현수막 게시대 등도 지속적으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 앵커멘트 】 이번 대회의 유일한 야외 경기죠.. 수영 마라톤으로 불리는 오픈워터 경기가 내일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 앞 바다에서 시작됩니다. 막바지 훈련에 나선 각국 선수들이 바다 풍광과 경기장 시설에 큰 만족을 나타내는 등 여수도 수영대회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따가운 햇살 아래 몸풀기를 마친 선수들이 바다에 뛰어듭니다. 이내 푸른 물살을 가르며 열띤 레이스를 펼칩니다. 60여개국, 200여명의 선수들은 깨끗한
전국 최고령 사회인 고흥지역의 출생아수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흥군이 올 상반기 인구추이를 분석한 결과, 출생아는 14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명이 늘어났으며 그동안 빠르게 진행되던 인구 감소폭은 둔화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군은 지난해 7월 전국 최초 인구정책과를 신설해 '2022년까지 인구감소율 제로화를 목표로 다양한 인구유입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이번 대회의 유일한 야외경기인 수영마라톤, 오픈워터는 여수세계박람회장 앞 바다에서 모레(13)부터 펼쳐집니다. 각국 선수들은 현재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데 경기장 시설에 큰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여수시와 자원봉사자들은 손님맞이 준비를 완벽하게 마치고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따가운 햇살 아래 몸풀기를 마친 선수들이 바다에 뛰어듭니다. 이내 푸른 물살을 가르며 열띤 레이스를 펼칩니다.
여수시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이 '섬섬 여수'로 선정됐습니다. 여수시는 해양관광 휴양 도시 여수를 대표할 브랜드 슬로건에 여수의 365개 섬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고운 손을 뜻하는 섬섬옥수와 여수를 결합한 '섬섬 여수'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앞으로 디자인 시안을 만든 뒤 시민 설문조사를 거쳐 새로운 브랜드 로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여수지역 도시가스 공급시설을 24시간 감시하는 통합안전관리센터가 구축됐습니다. 여수대화도시가스는 여수지역 60여개 도시가스 공급시설의 이상유무와 위기상황 발생시 원격 상황통제, 실시간 공급현황 시스템 분석 등이 가능한 통합안전관리센터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대화도시가스는 여수시, 가스안전공사, 여수산단 등 유관기관과도 시스템을 연계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고흥군이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에 나섭니다. 고흥군은 농식품부의 쌀 유통 지원과 식품 소재 육성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와 지방비 등 100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오는 2022년까지 고품질 쌀과 농산물 생산기반 시설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 지역 대표 농산물 브랜드를 육성하고 수확기 벼 매입도 확대하는 등 농가소득 향상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어려운 이웃의 낡은 집을 리모델링해 선물하는 희망하우스 오픈행사가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여수시와 LG화학은 욕실이 없고 주방시설이 열악한 여수시 남산동의 무허가 노후주택을 지난 보름 동안 리모델링하고 가족들에게 전달하는 희망하우스 오픈행사를 가졌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민간업체들로부터 1억 7천만 원을 후원받아 12곳의 희망하우스를 준공했습니다.